[우르르 쾅쾅 하늘이 열린 날 : 다섯 나라 건국 신화]
하늘이 열리고 나라가 생겼어요. 알에서 깨어나고 하늘에서 내려온 시조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신화 속에는 나라를 세운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생각과 생활 모습도 담겨 있어요. 비, 바람, 구름은 왜 중요할까요? 결혼식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요? 가축은 어떻게 길렀을까요? 아주 먼 옛날이야기이지만 친숙한 다섯 나라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건국 신화를 들어 보아요.
[고구려를 넘어서 : 광개토 대왕릉비에 담긴 마음]
광개토대왕이 왕의 자리에 올랐을 때 고구려의 정세는 상당히 좋지 않았어요. 주변국들은 고구려를 노리고 있었어요. 그 속에서도 광개토대왕은 고구려를 지키려고 애썼어요. 영토를 넓히고 불교를 공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였어요. 고구려만의 연호를 사용하였고 법을 정비하였지요. 이 모든 일에 광개토대왕이 힘썼어요. 역사책에는 많이 나오지 않던 광개토대왕의 업적은 광개토대왕릉비가 드러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요. 비밀스럽게 감춰져 있던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보아요.
[사라진 나라 사라지지 않는 영웅 : 김유신과 계백
신라의 김유신은 계속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삼국 통일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백제의 계백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나라를 지키려고 했지요. 적으로 만났지만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마음은 서로 다를 게 없었던 두 사람, 간절한 마음으로 칼을 맞댄 두 영웅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꺼지지 않는 불꽃 :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
멸망한 고구려의 백성들은 당나라로 끌려가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대조영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당나라를 탈출해서 새 나라를 세우기로 했지요. 당나라의 위협이 계속되었지만 대조영은 뜻을 꺾지 않았어요. 백성들이 지칠 때마다 희망을 북돋우며 이끌었지요. 무엇이 대조영을 강하게 만들었을까요? 어떻게 당나라를 물리치고 발해를 세울 수 있었을까요?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대조영의 삶이 여기서 펼쳐져요.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 : 왕건]
죽음을 앞둔 왕건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에는 왕건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 시헌, 천둥, 별이와 나눈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전쟁터 속에서 부하들과 나눈 전우애, 궁예와의 관계, 후백제와 신라를 통일하기까지의 과정 등이 이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한 인간의 품성과 그 품성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궁예와 왕건의 삶,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왕건의 너그러운 마음을 바라보며, 착하고 바른 심성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 세종대왕 가출 실록 : 한글이 사라진 날의 기록 ]
우리가 매일 쓰는 한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세종대왕이 어떤 마음에서 한글을 만들었고, 조선어학회 사람들이 한글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되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거예요.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함께 과거로 떠나 보아요!
[꿈 너머의 꿈을 꾸다 : 정조와 정약용]
정조가 왕이 되었을 때 신하들은 붕당 싸움을 일삼고 백성들은 힘들게 살고 있었어요. 정조는 능력이 뛰어난 정약용과 함께 새로운 조선을 꿈꾸었지요. 탕평책을 펴고 수원 화성을 건설하는 등 많은 일을 하며 조선을 변화시키려고 했어요. 정조와 정약용은 왜 조선의 개혁을 꿈꾸었을까요? 어떤 조선을 만들려고 했을까요? 정조와 정약용의 발자취를 좇으며 답을 찾아보세요.
[조선의 마지막을 함께 한 고종]
하루아침에 왕이 되고, 왕권을 찾기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나라를 지키려고 하였으나 빼앗기고 만, 고종. 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험난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지요. 혼란스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고종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역사 속으로 뛰어들어 고종을 만나 보세요.
[김구의 봄 : 빼앗긴 나라에서 기다리는 독립] 
이 책에는, 김구 선생과 같은 길을 걸어갔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나의 행복보다는 나라의 독립을 더 가치 있게 여기며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투사들. 그분들은 자신이 죽고 없는 세상에서도 후손들만은 반드시 독립된 국가에서, 통일된 국가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믿었어요. 자, 우리 잠시 그분들이 걸었던 길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