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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빅’ 뉴노멀 시대가 온다
프롤로그 ∥ After Corona, 2030년 인류의 미래를 석학들에게 묻다

1부. 백신의 욕망

1장. 코로나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세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질서가 흔들린다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2장. ‘의료시스템’으로 국가의 희비가 엇갈리다
대한민국과 유럽의 의료보험 제도
여전히 남은 숙제, 방역과 의료는 다르다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원격진료

3장. 새로운 변이 출현, 백신은 우리를 구할 수 있을까
역사상 유례없이 빨리 개발된 백신
새로운 위협, 변이 바이러스
백신 국수주의의 등장
백신은 과연 공공재인가

4장. ‘위드 코로나’ 선언, 바이러스와의 공존이 가능할까
인류는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다
모두가 안전해지기 전까지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팬데믹은 반드시 다시 온다

2부. 노동의 재구성

5장. 로봇 세상,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팬데믹이 앞당긴 4차 산업혁명
학교 없는 학교, 회사 없는 회사
로봇과 인간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법

6장. 플랫폼 노동의 시대가 온다
불안정한 노동자, 프레카리아트
플랫폼 자본주의와 노동자들
모라벡의 역설
필수노동자, AI가 대체할 수 없는 노동의 가치

7장. 코로나19로 깊어진 양극화와 불평등
디지털 격차와 소득 불평등
평등해야 건강하다
자본주의, 이대로 괜찮은가
홍익인간 정신은 21세기의 해법이 될까

3부. 국가의 이유

8장. 국가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통제가 일상이 된 세상
빅브라더는 현실이 될까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 통제의 대립

9장. 음모론과 가짜뉴스는 어떻게 우리를 현혹시키는가
국가를 위협하는 음모론과 가짜뉴스
소셜미디어의 역설
국가보다 강한 미디어의 힘

10장. 팬데믹 이후 국가는 국민을 어디까지 통제할 것인가
디지털 국가의 탄생
작은 정부와 큰 정부
무엇을 통제할 것인가

에필로그 ∥ 이제 겨우 1막이 끝났을 뿐이다
촬영 비하인드

저자 소개1

JTBC 팩추얼 <A.C.10> 제작진

 

JTBC 팩추얼 <A.C.10> 제작진 인터뷰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30g | 152*225*20mm
ISBN13
9788927812616

책 속으로

불행하게도 이미 백신의 효과를 피해 가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그렇다면 변이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변이 바이러스는 확진자가 폭증하는 지점과 폭증하는 순간, 바로 거기에서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는 얼마나 확산할 것인가? (…) 지금 시급한 건 확진자가 폭증하는 곳의 감염률을 낮추는 일이고, 백신은 그곳으로 흘러가야 한다. 특정 지역의 확진자 증가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다면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3장. 새로운 변이 출현, 백신은 우리를 구할 수 있을까」중에

조금은 잔혹한 이야기,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바로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들의 이야기다. 중국의 예를 보면, 단 2년 사이에 200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로봇에게 넘겨야 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매킨지글로벌 연구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노동력의 5분의 1에 달하는 8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고 예측했다. 부르킹스 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향후 3,600만 개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 전체 일자리의 4분의 1에 달한다. 그렇다면 어떤 일자리들이 사라질까?
---「5장. 로봇 세상,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중에

우리가 살아온 역사의 패턴을 믿는다면, 분명 사라지는 일자리만큼 또 다른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겨나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라지는 일자리의 노동자를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로 옮기는 ‘노동자 옮기기’가 필요하다. (…) 우리가 ‘일’로 높이 쳐주고 높은 보수를 지급하던 일은 자동화되고, 너무 당연해서 일로 취급하지 않았던 일은 오히려 자동화되기 어려운 역설. 바로 이 지점에서 노동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 바뀌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일’로 보지 않았던 일이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될 수 있다.
---「6장. 플랫폼 노동의 시대가 온다」중에

사실 누구도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우리 스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유는 단 하나, 이 기업들의 시스템을 쓰지 않으면 사는 게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 구글은 8월,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소셜미디어가 책임이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는 코로나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차단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의 움직임도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막기 위한 규제 법안이 나온 상태다. 유럽연합의 경우 2010년부터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조사를 시작했다.

---「9장. 음모론과 가짜뉴스는 어떻게 우리를 현혹시키는가」중에

출판사 리뷰

“이제 겨우 1막이 끝났을 뿐,
B.C.(Before Corona)는 가고 A.C.(After Corona)가 시작된다!”


어느덧 코로나와의 전쟁이 시작된 지 23개월째 접어들었다. 인류의 노력 끝에 힘겹게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또 다른 변이가 출현하면서 여전히 우리는 코로나의 위협 속에 살고 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우리는 결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며,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공식 선포하면서, 인류는 이제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와 공생하는 ‘뉴노멀’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역사적 대변혁의 변곡점에서 글로벌 석학들은 하나같이 앞으로 세계가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과 코로나 이후(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 전망했다. 그렇다면 팬데믹 이후, 인류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먼저 1부에서는 현재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백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고 공급되는지를 다룬다. 소수의 국가가 백신을 독점하는 ‘백신 국수주의’와 백신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주목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의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계속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강한 위협이 될 것이고요. 변화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적 차원에서, 세계적 차원에서 대응 방식이 이뤄질 것이고 향후 몇 년간 세계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세계 석학들은 백신을 개발한 나라들이 새로운 권력을 독식하게 될 것을 우려하며 백신 특허권 제거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팬데믹은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기에 신기술을 균등하게 분배해야 이번처럼 참혹한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 우리가 백신 개발과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보다 전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석학들은 백신이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팬데믹을 극복하는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공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AI와 로봇이 가져올 노동시장의 대변화 예고,
누구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미래를 선점하라!”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 배달 앱 사용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고, 이는 노동의 형태와 시장을 급격히 바꾸어놓았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우리의 삶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플랫폼 기업. 이들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며 앱이나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노동이 거래되는 ‘플랫폼 자본주의’가 등장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불평등과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노동의 가치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플랫폼 내에서도 구조가 생겨날 거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샐러리아트에 속했다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이 프레카리아트가 된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그리고 수많은 프레카리아트 계층의 아들과 딸들이 생기겠죠.”
--- 본문 중에서

석학들은 플랫폼을 소유한 자, 플랫폼을 잘 이용하는 자가 향후 미래사회에서는 상위계급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했다. 따라서 2부에서는 미래 계급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인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법이 무엇일지 살펴본다. 또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사회적인 우려 속에서 석학과 AI 전문가들은 우리가 일과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AI가 대체할 수 없는 노동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국민의 모든 동선이 파악되는 팬데믹 시대,
국가의 통제와 감시는 과연 정당한가?”


3부에서는 팬데믹 속에서 벌어지는 국가의 통제와 감시에 주목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강력한 국가권력’이라고 불리는 전염병 통제권이 등장한 가운데, 세계 석학들은 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이 적은 ‘작은 정부’의 시대가 가고, 큰 정부의 귀환을 예고했다.

“감시체제의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을뿐더러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디지털 독재로 곧장 이어질 것입니다. 이미 여러 국가에서 안보기관과 대기업들이 팬데믹을 이용하여 디지털 통제 정부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 본문 중에서

또한 전염병과 감시사회에 대한 두려움은 온갖 음모론과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다. 이른바 인포데믹스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지고, 개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국가의 경제, 정치, 안보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가짜뉴스와 음모론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지도자의 리더십, 그리고 건강한 시민사회의 자발적 통제에 대해 살펴본다.

팬데믹으로 인해 인류는 전염병의 위협과 혼란, 혐오와 갈등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석학들은 하나같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오직 경쟁과 개발만을 지향해오던 세계가 신자유주의 시대의 끝자락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팬데믹의 경험은 과연 인류에게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가장 급진적인 역사가 쓰이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이 책《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을 통해 세계 석학과 리더, 전문가 집단이 제시한 질문을 이제 스스로에게도 던져보길 권한다. 그들이 말하는 인류의 선택과 변화 속에 당신의 그리고 우리의 향후 10년을 결정지을 기회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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