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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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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 원칙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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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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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5만자, 약 3.9만 단어, A4 약 79쪽?
ISBN13 979116657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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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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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아는 범위에서만 투자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박영옥 저자의 30년 투자 정수를 담았다. 경기나 시장을 예측하는 데 애쓰기보다는 기업 분석에 집중하기를 권하는 그는 주식 투자에 농사짓는 마음으로 임한다. 그렇다면 주식 농부인 그가 가치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 경제경영 MD 강민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_ 존 리(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이채원(라이프자산운용 의장), 김동환(삼프로TV 대표), 유일한(MTN 생방송제작부장)
프롤로그_ 당신도 반드시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투자 1계명.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중산층·서민이 부자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주식투자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유시스템, 주식회사제도와 증권시장
주식의 본질을 알면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보인다
내가 투자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
주식투자는 노력한 만큼 얻는 사업이다

투자 2계명. 부화뇌동하지 마라
가치에 대한 기준은 내가 세우는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에 욕심내지 말고 주어진 수익에 감사하라
움직이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사람 마음이다
사자의 심장을 가진 라이언 투자자가 되라
위기의 끝은 기회다

투자 3계명.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경기나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지 말고 기업에만 집중하라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질문
내가 종목 추천을 꺼리는 이유
모르고 투자한 것은 반드시 보복한다
모든 것을 다 취하려 애쓰지 마라, 3개면 충분하다
평생 동행할 기업을 찾으면 부와 편안함에 이른다

투자 4계명.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 부를 창조하는 주인공은 누구인가?
가장 확실한 투자 대상은 기업뿐이다
주식투자는 최고의 경영 수업이다
‘객(客)’이 아니라 ‘주인’으로 사는 인생
천석꾼 사냥꾼은 없지만 만석꾼 농부는 있는 이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온다

투자 5계명.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당신에겐 꼭 참석하고 싶은 주주총회가 있는가?
어려울 때, 힘에 부칠 때, 기업을 응원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어려울 때 투자할 수 있다
이런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마라
주식투자 5단계, 오래 잘 버는 투자법은 따로 있다
태평양을 건너는 항공모함 같은 기업에 올라타라

투자 6계명.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동행할 기업을 고르는 안목
과도하게 치장한 기업을 조심하라
위기마다 계단식으로 늘어나는 부의 법칙
워런 버핏도 전화통 붙들고 산다
투자한 기업을 관찰하며 공부하는 투자 습관

투자 7계명.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매매 타이밍을 맞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성장주기에 올라타는 것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쌀 때 사야 성공한다
신념을 갖고 기업에 투자하면 반드시 이긴다

투자 8계명. 주식투자는 농사다
농부는 계절을 건너뛰지 않는다
어려울 때 돕는다는 생각으로 사고, 이익은 나눈다는 생각으로 팔아라
남의 밭 때문에 내 밭을 망치지 마라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를 하려면

투자 9계명.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투자자는 항상 갑(甲)이다, 2,400개 기업이 내 선택을 기다린다
2008년 Top 10 기업과 2021년 Top 10 기업
공부하면 할수록 기회의 문은 더 크게 열린다
내가 인수하고 싶은 탐나는 기업에 투자하라
앞으로 3년, 5년, 1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하라

투자 10계명.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마음 그릇이 돈 그릇보다 커야 한다
주식투자는 사고파는 매매 게임이 아니다
주식투자는 최고의 경제 교과서다
주식투자를 통한 경제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결국 자신의 부(富)를 지키는 것은 자신이다
일가일사(一家一社·한 가족 한 기업 갖기) 운동을 시작하자

에필로그_ 투자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꿈꾸며
감사의 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비장하지만 이 책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내 마지막 기록이다. 여기 내가 체득한 투자의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담았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드리는 나의 유산(legacy)이며, 많은 이들에게 보내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message)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단 하나다. 나의 투자 인생, 투자 철학을 기록으로 남겨 국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접한 모든 이들이 함께 투자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 p.12

남들이 짧은 기간에 더 많이 버는 듯 보여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 길을 잃어버린다. 재료에 혹하고 좋다는 추천에 혹하고 단기간에 상한가를 치는 종목에 따라붙어 차익 매매도 시도한다. 일시적으로 몇 번 성공하면 짜릿하기도 하다. 나 역시 단타도 해보았고 위험하다는 여러 매매 기법도 두루 경험해봤다. 증권업에서 10년 이상 일했는데 왜 그런 방법을 모르겠는가? 그런데도 왜 결국 남들이 미련하고 답답하다고 하는 이 방법으로 돌아왔을까? 또한 어떻게 이 방법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까? 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 p.14

10년 전에 제주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청중 중 한 분은 지금 70억 원대 자산가가 되어 있다. 자녀들에게도 소액을 증여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해서 지금은 꽤 많은 주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당시 내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적어두었다가, 그중에서 주가가 안 오른 것만 골라 공부하고 동행하며 오래 투자했다고 한다. 같이 강연을 들었던 다른 한 분 역시 주식투자를 열심히 했지만, 사고팔기에만 몰두한 끝에 돈을 크게 벌지 못했다고 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년이다. 이 기간에도 이렇듯 엇갈린 결과가 나온다. --- p.209

기업은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진화하지 못하면 퇴화되고 만다. 그러므로 나는 사두고 무작정 묵혀두는 ‘장기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동행하는 동안 내가 설정한 가치까지 주가가 올라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설정한 판단기준과 원칙에서 벗어난 수익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내가 아직 공부하지 않은 기업의 주가가 올라가는 것도 나의 몫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쓸데없이 감정을 소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는 그다음 번 투자에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 p.72

내가 투자했던 기업 중에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이 있다. 2015년 무렵에 투자를 시작했는데, 당시 주가가 2,000~3,000원대(@500) 수준이었다. 울산에 기반을 둔 이 기업은 울산 산업단지 내 여러 회사들이 자사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출자해 만든 것이다. 투자자이자 기업가의 관점을 가지고 여러 차례 방문했다. 회사 부지가 10만 평에 달하는데, 직원 50여 명 정도가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있었다. 생산성이 매우 높았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회수해서 소각하거나 매립해서 처리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데,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열(스팀)까지도 기업에 다시 판매했다.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회사였다.
당연히 기업과 관련된 기초 자료들(정량적 분석)에 대한 공부를 마쳤고, 주변의 애널리스트들에게 두루 의견(정보)도 물어보았다. 그런데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냈다. (중략) 다른 이들은 모두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나는 사업가적 마인드로 이 기업을 파악했다. 원재료(폐기물)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생산물을 판매하는 곳(매출처)도 다양하고 안정적이다. 장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특히 매립장이나 소각장을 새로이 허가받는 데에는 제약사항이 많다. 그러므로 이런 업종을 선점하면 큰 변수가 없는 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폐기물 처리 사업은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더럽고 쓸모없어 보여 외면받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한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무형의 가치가 있다고 여겼다.
이런 방법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살다 보면 당신 주변에 당신과 관련되어 있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알짜 기업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고 다들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평하는 기업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배당을 주는 곳이라면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주가가 2~3배씩 오른다. 관심을 갖고 주시하면서 ‘내가 기업가라면 한번 해보고 싶은 사업인가?’ 혹은 ‘내가 기업가라면 인수하고 싶은 기업인가?’ 하는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보라. 그렇게 하면 다른 이들은 보지 못하는 기회를 얼마든지 포착할 수 있다. _pp.164~166

IPO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장 이후 3~4년 정도 지켜보면서 경쟁력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한 다음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더군다나 공모주 청약은 개인투자자가 들이는 품에 비해 얻는 성과가 너무 적다. 차라리 이미 상장된 기업을 공부하는 데 발품을 팔고 에너지를 들이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주식투자는 확실히 흐름과 유행을 탄다. 2020년부터 시작된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주도주 열풍으로 몇 배씩 성장한 기업이 여럿이다. 그런데 나는 그런 기업에 많이 투자하고 있지 않다. 내가 투자한 기업들은 전통 산업에서 업력이 있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나는 배당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른다고 해도 소위 성장주에는 여간해서 투자하지 못한다. 대신 ‘각자의 영역에서 없으면 불편한’ 기업에 주목해왔다. 외연이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삶이 지속되는 한, 이들 기업은 자기 분야에서 꾸준히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 p.187

‘시장이 과열됐을 때는 현금을 확보하라’는 말도 나는 별로 신봉하지 않는다. ‘주식시장을 관찰하다가 지수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수익실현을 하라! 그다음 시장을 관망하다가 다시 지수가 떨어지면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려라!’ 이런 조언도 많이 듣게 된다. 그런데 과연 어디가 고점이고 어디가 저점일까? 말이 좋아 타이밍이지 실제로는 맞히는 게 불가능하다.
나는 그런 식으로 시장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않는다. 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내가 공부한 기업의 사이클만 신경 쓰기 때문이다. 지수가 올라도 투자하려는 기업의 주가가 내려가 적절한 매수의 시기가 온다. 반면 지수가 떨어져도 내가 투자했던 기업이 충분히 성장해서 한 사이클을 마감하고 매도할 시기가 온다. 이렇듯 내가 매수하고 매도하는 타이밍은 오로지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성장 사이클과 연동된다. 나머지 시장의 흐름이나 경기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지금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얼마인지조차 모를 때도 있다. 시장이 나쁘다고 하는데, 내 포트폴리오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할 때도 많다. 주가지수의 흐름과 관계없이 기업만 보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_pp.201~202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해서 매도를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 중에서 어떤 것을 매도해야 할까? 수익이 나는 쪽을 매도할까? 손실이 난 쪽을 매도할까?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수익이 난 종목을 먼저 매도한다. 손실이 난 종목을 파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개 이러한 선택은 마치 가게에 여러 물건을 진열했는데, 잘 팔리는 제품들은 금방 진열대에서 없애버리고 안 팔리는 물건만 놔두는 것과 같다. 수익 여부만을 매도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선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지나 언젠간 오르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갖게 된다. 늘 기업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하며, 어느 기업이 나에게 기다릴 만한 확신을 주는가에 집중해 결정해야 한다. --- p.213

나는 2008년에 첫째 딸에게 2,500만 원, 둘째 딸에게 2,000만 원, 셋째 아들에게 1,600만 원을 증여한 다음 주식계좌를 만들게 했다. 당시에는 1,500만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었기 때문에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100만 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고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준 것이다. 그 후로는 꾸준히 함께 투자를 했다. 내가 조언을 해주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투자할 기업을 고르고 공부했다. 밥상머리에서 우리가 투자한 기업에 대해 토론도 했다.
아이들이 먼저 자기가 투자한 기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아보며 또 열심히 소비해주고 주변에도 홍보하며 기업가처럼 투자하는 연습을 했다. 그러던 사이 투자금도 크게 늘어났다. (중략)
주식투자는 세상을 읽는 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공부다. 스스로 기업의 주인이 되어서 세상을 바라보면, 종업원이나 소비자, 고객으로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갖게 된다. 사회와 경제의 틀을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 부모 어느 한쪽이 가족들 몰래 주식투자를 하던 시대는 지났다. 저마다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을 식탁 위에서 올려놓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토론하면 좋겠다. 가족들이 토론과 공부를 통해 동행하고 싶은 기업을 함께 찾고, 한 가족 한 기업(一家一社) 갖기를 시작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 p.288~28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주식농부의 투자종목 50여 개 기업 수록.
“원칙만 제대로 따르면 누구나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가 자본금 4,500만 원으로 2,000억을 거둔 수익률은 놀랍게도 국내주식으로만 거둔 성적표라는 점이다. 모두가 한국 증시에 희망이 없다며 떠나던 박스피에도 연평균 5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것이 말해주는 바는 분명하다. 호황기에도 망하는 회사가 있고 불경기에도 흥하는 회사가 있는 것처럼 주식시장이 오르내리는 것과 나의 투자 수익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신간 [주식투자 절대 원칙]에서 저자는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면서 “원칙만 제대로 따르면 누구나 나처럼 주식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한다. 실제 그의 투자법을 온전히 배워 실천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수십, 수백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저자는 주식을 단순한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으로 여겨서는 먹고 살 수는 있을지 몰라도 큰 부자는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증권사 직원 중에 부자가 별로 없다는 것이 예다. 늘 종목을 추천하며 최전선에서 시장을 파악하는 사람들이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그렇게 많이 아는데도 정작 성적표는 별로 좋지 않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기회를 붙잡으려 애쓰고, 시황에 따라 사고팔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단타도 해보았고 위험하다는 여러 매매 기법도 두루 경험해 봤다. 증권업에서 10년 이상 일했는데 왜 그런 방법을 모르겠는가? 그런데도 왜 결국 남들이 미련하고 답답하다고 하는 이 방법으로 돌아왔을까? 또한 어떻게 이 방법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여러 길을 돌아가 보았지만 가장 확실하고 리스크가 적으며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길이 이길이었기 때문이다” (중략…)_[주식투자 절대 원칙] 본문 중에서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존 리 메리즈자산운용 대표의 말처럼, 긴 인생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주식투자는 보통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 주식투자는 오히려 해가 된다. 올바른 원칙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주식투자 열풍과 더불어 수많은 책이 앞다퉈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독점한다. 그런데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단기 매매에 관해 다룬 책들이 오히려 새로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두렵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올바른 관점을 세우고 진정한 부와 성취를 이뤄갈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부자의 길로 들어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중략···) ─ 존 리 메리즈자산운용 대표. [주식투자 절대 원칙] 추천사 중에서

주식농부 박용옥이 책을 쓴 이유는 단 하나다. 그의 투자 인생, 투자 철학을 기록으로 남겨 국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접한 모든 이들이 함께 투자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올바른 투자관을 가지고 농부처럼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저자의 30년 투자 정수를 ‘절대 원칙 10가지’로 정리해 책에 담았다. 기독교의 10계명이 하나하나 간결하면서 매우 당연한 진리를 담고 있듯, 주식투자 10가지 절대 원칙도 단순하고 소박하다. 하지만 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이 10계명이 담고 있는 의미를 잘 알 것이다.

저자의 투자 철학 핵심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란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인이 되어 성과를 공유하는 행위다. 2008년과 2021년 사이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이 삼성전자를 빼고 모두 바뀌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잘하는 기업이 빨리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의 기회가 크게 열렸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즉 향후 10년간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내 자산규모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을 매매 게임으로 여기지 말고, 성장할 기업을 골라내서 성장할 때까지 동행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목해야 할 분야와 종목 등을 이 책에서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짚어냈다. 저자가 투자했고 투자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낸 과정과 투자 방법을 읽노라면, 어느새 내 주변에 주목해야 할 기업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된다.

주식농부 투자 종목 50여 개 기업 수록
이 책에는 ‘주식을 단순한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으로 여겨서는 먹고살 수는 있을지 몰라도 큰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독자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돈을 잘 벌며 배당을 꼬박꼬박 지급하는 기업을 찾아라.’ ‘3~4년 동행하며 그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중고생 아이들도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하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크게 될 기업을 선별하라’ 등 개인투자자들이 금과옥조로 삼아 두고두고 읽어야 할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당신이 주린이든, 전업투자자든, 주식에 관심 가지고 있는 예비투자자든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경제적으로 자유롭기를 바란다면, 30년을 온몸으로 증명해낸 이 시대 주식투자의 현인 주식농부에게 귀를 기울여 보라.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가 책을 출판한다며 원고를 보내주었을 때, 무척이나 반가웠다. 박 대표의 투자 정수를 담은 전무후무한 역작이기에 더욱 그랬다.
주식투자 열풍과 더불어 수많은 책들이 앞다퉈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독점한다. 그런데 정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단기 매매에 관해 다룬 책들이 오히려 새로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두렵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는 이들도 많다.
나는 평소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는 박 대표의 소신에 동의할 뿐 아니라 경외감에 가까운 존경심을 품어왔다. 이 책은 내가 평소 궁금했던 그의 투자 철학과 방법론 등 설득력 있고 실용적인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인이 실제 주식투자를 통해 큰 부를 일군 산증인이므로 메시지의 진실성이 강력하다.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친절하고 알기 쉽게 투자의 원칙을 알려준다.
박영옥 대표와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뉴욕에 있었기에, 박 대표의 존재를 신문기사로만 접했고 궁금증만 안고 지냈다. 주식을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올바른 철학으로 크게 성공한 투자가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선했다. 7년 전 라디오에서 ‘주식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 철학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강연을 한 다음, 박 대표에게 직접 연락을 받았다. 그의 부인이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놀라서 ‘당신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을 똑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며 전했다는 것이다. 이후로는 수시로 소통하며 서로 배우고 자극받는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긴 인생에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쪽이 더 위험하다. 주식투자는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거의 유일한 길이다. 그러나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면 주식투자는 오히려 해가 된다. 잘못된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올바른 관점을 세우고 진정한 부와 성취를 이뤄갈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부자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며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eBook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개인투자가가 지켜야 할 주식투자 원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g*******g | 2021.11.25 | 추천15 | 댓글2 리뷰제목
이제 직장생활의 끝이 보인다. 그 동안 직업상 주식투자를 할 수 없었는데, 은퇴 후 나에게 맞는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주식투자에 관한 기본서들을 몇 권 보고 있다. 개인투자가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근다면 어떤 원칙들을 지켜야 할까?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어려운 문제처럼 느껴진다. '주식 농부'로 알려진 저자는 주식투자를 마치;
리뷰제목

이제 직장생활의 끝이 보인다. 그 동안 직업상 주식투자를 할 수 없었는데, 은퇴 후 나에게 맞는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주식투자에 관한 기본서들을 몇 권 보고 있다. 개인투자가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근다면 어떤 원칙들을 지켜야 할까?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어려운 문제처럼 느껴진다. '주식 농부'로 알려진 저자는 주식투자를 마치 농사짓듯이 하라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라고 하면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매매를 통한 차익실현이란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무도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행에 맞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원칙을 지키는 주식투자를 하면 누구나 장기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달한다.

 

그럼 어떤 원칙에 따라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저자는 마치 농부가 농사를 짓듯 기업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30년간 지켜 왔던 투자의 정수를 ‘절대 원칙 10가지’로 정리해 책에 담았다. 농사에 비유해서 말하면 농부가 좋은 씨앗을 고르듯이 심사숙고해서 투자할 기업을 고르며, 농부가 씨를 뿌릴 시기를 선택하듯이 투자의 시점을 충분한 공부를 한 뒤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농부가 매일 논밭으로 나가 작물을 돌보듯이, 내가 투자한 기업과 소통하고 동행하며 돌보고 육성한다. 최종적으로는 처음 세웠던 계획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는 사이클을 지킨다는 것이다. 결국 단기적 가격등락을 노려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보면서 그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투자계획을 연동시킨다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투자방식은 결국 장기적 투자이고, 가치 투자이며, 기업에 대해 애정을 갖고 공부하며 투자하는 방식이다. 올바른 길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는 방식이다. 그래서 아는 만큼만 투자하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을 갖고 묵묵하게 시간과 싸워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지식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세운 하나하나의 원칙을 실제로 지켜가며 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처럼 들린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살아가면서도 가장 근본이 되는 주식시장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별로 없이 주식시장을 투기의 장으로 매도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국기업들이 이룩한 과실들을 일부 지배주주나 외국인 투자가들이 독식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젠 주식시장을 건전한 투자의 장으로 만들어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며 개인투자가들에게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다. 국민 누구나 주식보유를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기업의 주인이 되고, 그 회사를 지원하며 그 결과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기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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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주식투자 절대 원칙 서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c | 2022.03.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전자책을 읽는 것의 장점들 중 하나는 종이책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스24의 전자책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해상도로 미려한 디자인의 책 표지를 볼 수 있어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전자책 앱에서 자체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음성 지원도 가능하므로 눈에게 휴식을 주면서 책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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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읽는 것의 장점들 중 하나는 종이책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스24의 전자책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해상도로 미려한 디자인의 책 표지를 볼 수 있어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전자책 앱에서 자체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음성 지원도 가능하므로 눈에게 휴식을 주면서 책을 듣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책을 자연스럽게 읽어서 기술의 발전을 새삼 실감할 수 있고 영어 발음도 원어민 성우가 읽는 느낌이 든다.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책 안의 단어 검색도 가능하게 한 기능이 꽤나 유용하다.   

이 책의 저자 박영옥은 가난한 시절도 있었지만 언제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잃지 않고 살아왔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자신을 연마한 결과 서른 일곱에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IMF 를 거치면서 고객들의 돈을 관리하며 동시에 자신의 투자 원칙까지 지키기는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고 개인투자자의 길로 들어선다. 현재 그는 2000억 대 자산가가 되었으며 이 책은 그의 주식 투자 철학을 담은 마지막 출판이다. 사실 저자는 주식 투자라는 표현보다는 기업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로 유명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 이라는 철학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책 전반에 걸쳐 같은 단어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저자가 어떠한 개념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 준다. 책에서 저자는 기업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그는 주식투자는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의 주식농부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주식투자를 농부가 농사를 짓는 것에 비유한다. 기업에 단순히 투자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부가 사계절 작물들을 신경쓰며 기르듯 본인도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언을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그는 또한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할 것을 주문하는데 이것은 피터린치가 자신의 부인과 딸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을 관찰하며 성공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었던 것과 비슷하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기술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책들과는 다르게 삶과 투자에 대한 저자의 철학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독자로서 내가 느끼는 점은 그릇이 크면 물은 알아서 찬다는 것이다. 마치 영화 속 위대한 스승들이 그러하듯 저자는 작은 기술들 보다는 큰 철학적 맥락을 가르치고 있다. 사실 세세한 기술들은 개인들이 채워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그것이 인생이든 투자이든 먼저 올바른 철학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투자자로서 방향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다시 꺼내어 보면 방향을 찾아주는 나침반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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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주식투자의 철학을 말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배*************자 | 2022.03.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문,차트,재무제표,거시트랜드,경영자를 보고 주식투자를 해야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뒤로갈 수록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기에 주식을 왜 하는지에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문,차트,재무제표는 단순히 돈만 버는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거시트랜드,경영자는 사회적인 흐름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즉 스스로가 투자자가 아닌 경영자의 마인드까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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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차트,재무제표,거시트랜드,경영자를 보고 주식투자를 해야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뒤로갈 수록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기에 주식을 왜 하는지에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문,차트,재무제표는 단순히 돈만 버는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거시트랜드,경영자는 사회적인 흐름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즉 스스로가 투자자가 아닌 경영자의 마인드까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왜 하는가? 어떻게 하는가?라는 질문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생가하게 합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삶의 수단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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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 |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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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마음으로, 농심으로 라는 박영옥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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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룡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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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분의 성함을 절대 잊지않겠노라. 그의 주식인생을 통해 삶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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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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