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없는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가이드북〉
평일에 상사 눈치 때문에 자유롭게 휴가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은 주로 주말을 이용한 밤도깨비 여행을 즐긴다. 여행이 생활이 된 요즘에는 해외여행도 금요일에 갔다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오는 여행스타일이 새로운 여행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짧은 시간에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봐야 하는 생각에 여행 출발부터 조바심이 든다. 짧은 여행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그 지역의 여행 포인트를 잘 파악하는 것! 이 책은 홍콩 여행의 모든 것을 쭉 나열하지 않고 주제별 핵심을 잘 집어줘 짧은 시간에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단기 여행자 전용 가이드북으로 바쁜 직장인에게 매력적이다.

〈홍콩 여행의 모든 것이 한눈에 보이는 쉽고 간단한 책〉
시간이 없어도 한 가지라도 놓치고 싶은 않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홍콩에서 꼭 봐야 할 것, 꼭 먹어야 할 것, 꼭 해봐야 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한눈에 쉽게 보여준다. 두꺼운 가이드북을 하나부터 열까지 몇 시간 동안 읽으면서 여행 포인트를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이 책은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머리 아프게 책의 구석구석을 눈 빠지게 읽어야 핵심이 잡히는 수고로움을 이 책은 여행 버킷 리스트로 깔끔하게 정리하여 단기 여행이라도 볼거리 하나 놓치지 않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기 여행자를 위한 본격! 코스북〉
홍콩의 각 지역을 이틀이나 사흘 동안 여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대부분 하루 반나절 정도 지역을 둘러 보는데 주말여행자라면 이 하루, 반나절 여행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지역별 설명이 당일 추천 코스 중심으로 되어 있어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저절로 완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시간이 더 바듯한 여행자라면 당일 추천 여행 코스에서도 어떤 것을 포기하고 코스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를 친절하게 알려줘 이 책만 가지고 다니면 여행 중 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깨알 같은 지역 정보가 재미있는 신선한 여행책〉
이 책은 단순히 볼거리, 먹거리 등의 여행 정보만 들어있지 않다. 이 책은 여행자가 각 지역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깨알 정보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침샤추이라고 하면 침샤추이는 언제 가야 하는지, 옆 동네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편의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여행 난이도 높은 지역인지 등 누구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던 지역별 시시콜콜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줘 여행자가 지역을 선택, 여행할 때 재미있고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말여행자의 믿음직한 조력자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