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저녁 식탁에서 지구를 생각하다

저녁 식탁에서 지구를 생각하다

: 건강하고·공평하고·지속가능하고·정의롭게 먹는다는 것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582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4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6g | 130*210*30mm
ISBN13 9788960499263
ISBN10 896049926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먹는 음식은 단순히 생명유지를 위한 영양 공급원만이 아니다. 음식은 개인과 전체 인구의 영양 및 건강, 지구의 천연자원과 기후변화, 그리고 사회의 구조적 공평성과 사회정의 문제에도 직접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식량이 우리를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미처 깨닫지 못하지만, 지금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으며 미래에 어떤 세상에 살게 될지 결정하는 것도 식량이다.
---「들어가는 글: 바나나를 못 먹게 될 것이다」중에서

향후 몇 년 안에 우리의 푸드시스템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푸드시스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세계 인구에 더 건강한 식품을 공급해 영양실조를 예방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한 식단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세계 모든 나라가 저마다 복합적인 영양실조의 부담을 지는 푸드시스템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지구의 건강을 ‘되살리는’ 일은 대단히 어려워질 것이다.
---「1장.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인가, 우리가 그저 삼키는 것이 우리인가?」중에서

식사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고기와 정제설탕, 지방, 기름이 많이 들어간 식사 때문에 전 세계 개간면적이 늘어나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이 2050년까지 80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료도 있다. 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농사를 짓는 일이나 천연자원과 생태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점점 더 제한되고 어려워질 것이며, 지구도 식량을 생산하는 현재의 방식과 강도를 더는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제한된 식단이 인간의 영양과 건강을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위협하게 될 것이다.
---「2장. 캄보디아에서 카레를 요리하면 텍사스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할까?」중에서

푸드시스템과 관련해 윤리적으로 가장 논란이 큰 쟁점들이 제기되는 분야가 바로 육류 생산과 소비다. 굶주리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데 늘어나는 고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주요 곡물을 먹여가며 동물을 키우는 것이 과연 윤리적으로 옳은 일일까? 식량을 마련한다는 단 한 가지 목적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물을 이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은 것일까? 영양이 부족한 사람이나, 무엇보다 동물성 식품을 거의 먹지 못하는 (하지만 건강을 위해 동물성 식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고소득 국가의 소비자와 똑같이 육류 소비를 줄이라고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3장. 마구잡이로 먹을 권리가 있나?」중에서

건강에 나쁜 식품의 광고, 특히 어린이를 겨냥한 광고는 근절되어야 한다. WHO가 전 세계에 권고하는 모유수유 대신 아이들에게 분유를 먹이도록 광고하는 분유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부터 엄마들을 보호해야 한다. 그러려면 대대적인 교육 캠페인을 시행하는 동시에 분유회사가 영양교육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막고, 만일 분유회사가 국제협약을 위반하면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 전 세계가 함께 나서서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겨냥하거나 공공보건 정책을 훼손하는 정크푸드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
---「4장. 더 나은 정책이 더 나은 식품을 만들까?」중에서

공동체 안에서 추진하는 운동이 지역과 국가, 더 나아가 세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사회운동과 시민사회단체는 소규모 농가나 목축업자, 농민, 식품업계 종사자, 소규모 수산업자, 수렵채집인, 원주민, 땅이 없는 사람, 농촌 여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 세계로 전파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며 이제는 단체나 기관, 개인이 직접 전 세계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플랫폼을 활용하면 토론하고 교육하고 능력을 배양하고 책임감을 고취함은 물론 보다 잘 감시할 수 있을 것이다.
---「5장. 꿀벌 한 마리가 벌집을 살릴 수 있을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제시카 판조는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모든 자료를 읽고,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푸드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지 이해하고 그 혼란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데 더없이 좋은 지침서다. 세계적인 영양 위기에 뭔가 대책을 세우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읽고 저자와 함께 소매를 걷어붙이자.
- 루이지 과리노 (Luigi Guarino, 세계작물다양성재단 과학팀장)
제시카 판조는 식단을 바꾸면 지구를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훌륭하고 믿음이 가며 설득력이 매우 큰 책이다. 세계 식량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매리언 네슬 (Marion Nestle, 뉴욕대학교 명예교수, 『Let’s Ask Marion』 저자)
제시카 판조 박사의 책은 음식 섭취자에게 경종을 울릴 뿐 아니라 국제 푸드시스템을 생태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 공정하게 만들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식량을 생산하는 방식이 얼마나 취약한지 설명하고,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 대니엘 니런버그 (Danielle Nierenberg, 푸드탱크 대표, 2020년 줄리아차일드상 수상자)
자기 자신과 환경의 건강을 지키려면 식품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은 여러분의 선택이 얼마나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응해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음식과 지구를 사랑한다면 이 책을 탐독하라. 그리고 잘 드시길!
- 미칠 바커 (Michiel Bakker, 구글 글로벌직장프로그램 부사장)
지금처럼 식품 선택의 영향을 의식하거나 제시카 판조 같은 선구자의 이야기에 유심히 귀를 기울여야 했던 적이 없었다. 재치와 통찰력, 절실함이 넘치는 이 책은 개인적으로 혹은 직업적으로 먹거리와 식품 원산지가 중요한 사람이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군힐트 스토르달렌 (Gunhild Stordalen, EAT재단 설립자·회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