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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 레이
혁명과 낭만의 유체 과학사
민태기
사이언스북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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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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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7

1부 책이 건물을 죽이리라
1장 레볼루션과 보텍스 … 21
2장 소용돌이와 저항 … 37
3장 소멸되는 것과 소멸되지 않는 것 … 51

2부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4장 프랑스 혁명을 잉태한 살롱 … 67
5장 서양이 동양을 넘어서는 1776년 … 87
6장 열과 저항 … 101
7장 루나 소사이어티와 산업 혁명 … 117
8장 혁명 사관 학교 에콜 폴리테크니크 … 129
9장 대포와 화약 … 145
10장 나폴레옹을 무너뜨린 산업 혁명 … 159
11장 엔진의 대중화와 대중 과학 … 175
12장 혁명의 좌절과 열역학 … 187

3부 과학은 오류투성이지만,
그런 잘못은 종종 저지르는 게 좋아
13장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혁명 … 203
14장 엔진이 만들어 낸 컴퓨터 … 215
15장 원격 통신의 시작 … 229
16장 혁명과 유태인 … 241
17장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전환되는 것 … 255
18장 에테르, 다시 문제는 저항과 보텍스 … 271
19장 작은 배와 큰 배 … 285
20장 레볼루션과 에볼루션 … 295
21장 소멸하지 않는 보텍스 … 309
22장 되돌이킬 수 없는 것, 엔트로피 … 321
23장 내전의 시대 … 337

4부 정말이지 그때는 아름다웠다
24장 혼돈과 불규칙 … 353
25장 연속과 불연속 … 365
26장 판타레이와 새로운 산업의 탄생 … 379
27장 유동성 에너지 석유와 자동차 혁명 … 393
28장 인류의 비상 … 409

5부 명백한 것들은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29장 전쟁의 소용돌이 … 425
30장 제국의 몰락 … 439
31장 유동성과 경제 대공황 … 455
32장 로켓의 정치 … 473

에필로그 … 483
후주 … 488
참고 문헌 … 505
도판 저작권 … 530
찾아보기 … 531

저자 소개1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UCLA 연구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했고, 현재 (주)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유체역학에서 오랜 난제였던 고분자 첨가에 의한 난류 항력 감소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 논문은 인용 건수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안에 드는 ISI HCP(Highly Cited Papers)에 2009년, 2010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판타 레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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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100g | 148*220*35mm
ISBN13
9791191187328

출판사 리뷰

혁명과 낭만의 역사는 과학을 낳고
과학은 새로운 혁명과 낭만을 준비한다!
다 빈치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유체 역학의 역사로 살피는
과학과 혁명, 과학과 낭만의 진실된 관계!

이 책은 단순히 과학사의 잃어버린 연결 고리인 유체 역학의 역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부분적인 해석이 아니라 인간 사회 전체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리학에서 잊혀진 유체 역학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며 국가의 존망을 가르는 항공기와 로켓 기술로 주목받으며 공학 분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유체의 개념들은 에너지와 경제의 ‘유동성’으로 확장되어 현대 사회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혁명과 낭만의 과학’ 시대의 고민과 논쟁들을 보다 일관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흐름이 바로 ‘유체 역학’이기에 과학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이 ‘혁명과 낭만의 과학’의 시기를 주저 없이 ‘판타 레이’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서

모든 것은 흐른다! 헤라클레이토스
흐르다가 막히면 돌아가고 때때로 소용돌이치며
격렬히 흔들리는 과학사의 미싱 링크
‘유체’의 생성과 소멸을 둘러싼 놀라운 탐구


어떻게 보면 과학사는 유체 소멸의 역사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유체 에테르는 전자기학을 탄생시켰지만, 에테르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며 양자 역학과 상대성 이론이 현대 물리학을 이끌게 된다. 이후 에테르가 필요 없게 된 물리학에서 유체 역학은 서서히 잊혀졌다.

하지만 동시에, 개별 과학으로 나뉘어 버린 과학은 상호 연관성을 상실한 채 원래의 모습을 잃고 사회와 분리되었다.

과학은 사회와 격리된 어느 한 천재의 고독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것이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이 낳은 필연적 결과이다. 과학자들 역시 누군가의 아들이나 딸이었고, 남편이자 아내였으며 부모였기에, 자신이 딛고 있던 시대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삶을 살았다. 예술가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삶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듯,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과학자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들의 삶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인간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버린 오늘날 과학의 참모습을 찾기 위해서다. -본문에서

정재승, 문유석, 최해천이 추천하는 단 하나의 유체 역학 역사!

판타레이, “모든 것은 흐른다.” 물리학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운동을 다루는 학문이라면, 유체 역학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물리학이 아닐까?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도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고, 제대로 된 교양 과학서 하나 출간된 적 없는 유체 역학에 관해 유익한 책 하나가 출간되었다. 너무나 기쁜 소식이다! 이 책은 17세기 아이작 뉴턴이 유체의 운동을 자신의 역학 이론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으로 시작해, 산업 혁명의 등장, 열역학과 통계 역학의 탄생, 에테르 논쟁, 그리고 20세기 로켓 발사에 이르기까지, 유체 역학이라는 키워드로 현대 물리학의 탄생과 발전을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의 미덕은 유체 역학에 관한 과학 지식을 친절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대 물리학자들의 생생한 사고와 탐구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유체 역학의 아름다움에 한껏 매료되길! -정재승(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과학콘서트』 『열두발자국』 저자)

한 가지는 확실하다. 민태기 박사는 내가 살면서 직접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박식한 사람이다. 민 박사와 1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하면서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때마다 탄복하곤 한다. 아니 무슨 공학 박사가 중세 유럽 음악부터 러시아 문학을 거쳐 미국 근현대사까지 막힘이 없이 앉은 자리에서 풀어낸단 말인가. 역사, 문학, 음악, 미술, 정치, 경제, 사상사가 현란하게 씨줄과 날줄로 교차하며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직조되는 것을 할머니 옛날 이야기 듣는 손자의 심정으로 경청할 때마다 강하게 드는 생각은, ‘혼자 듣기 아깝다!’였다. 이 좋은 걸 혼자 듣는 건 홍익인간의 정신에 어긋난다.

그래서 10년 동안 책을 쓰라고 잔소리를 해 왔다. 이제야 그 결실을 묵직하게 손에 받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 그의 이야기가 좋았던 이유는 과학 역시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고민, 취향, 상호 교류의 산물임을 알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서로 아무 상관 없는 줄 알았던 음악 사조, 정치적 사건, 유행하던 사교계 풍습 등이 놀라운 과학적 발견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때마다 요즘 말로 ‘소오름!’ 하곤 했다.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모여 살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과학 역시 괴짜 천재들이 외딴 섬에서 홀로 발전시켜 온 것이 아니었다. 과학이든 예술이든 정치사상이든 사람들의 모든 ‘생각’은 치열한 상호 교류 속에서 서로를 변화시키며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간다. 그리고 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21세기 인류의 생각들은 어떤 과학을 만들어내고 있을까.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궁금해진다. -문유석(작가, 전 판사)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큰 영향을 준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유체 역학적인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revolution의 단어에 혁명이란 의미를 부여하게 만든 코페르니쿠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잘 알려진 철학자이자 의사였던 데카르트, 새로운 사상과 학문, 예술을 논했던 런던의 커피하우스와 뉴턴, 뉴턴 역학에 매료되어 일반 자연사와 천체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철학자 칸트, 나폴레옹과 산업 혁명, 난류 연구를 한 레이놀즈부터 양자 역학을 만든 좀머펠트와 하이젠베르크, 그들의 성공과 실패 등 세계사에 있어서 혁명적인 발견과 그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판타 레이』의 첫 사진인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부터 마지막을 장식하는 1950년 6월 26일 《동아일보》 1면(북한의 남침 소식과 「자연 과학과 학제」라는 칼럼을 함께 실었다.) 사진들은 지난 수백 년 동안의 과학의 발전과 당시의 정치문화적 상황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이 통상적인 과학 서적과 다른 점은, 과학자들의 중요한 업적들을 그들의 천재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기술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간 정치 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음을, 과학, 역사, 미술, 경제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술한 점이다. 이 책을 통하여 학창 시절 중요한 업적만을 암기했던 저명한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세계로 초대한다. -최해천(서울 대학교 연구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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