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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리

진상리

: 수복지구 사람들 이야기

고정현 | 현자 | 2022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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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8*210*30mm
ISBN13 9788994820774
ISBN10 8994820779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목함 지뢰 사건이 난 후로 지난 몇 년간 그는 꿈을 꾸지 않았다. ‘너도 꿈을 꾸기는 한다. 다만 네가 꿈을 무시하기 때문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네 기억에서 그 꿈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럴지라도 꿈을 무시하든, 꿈을 꾸지 않는다고 고집스럽게 생각을 하든, 그는 꿈을 꾸지 않았다.
그런데 2019년 7월 중순,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매일 최고 온도를 갈아치우는 날씨 속에서 잠을 설치며 보내던 어느 날 새벽,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마른 목을 적시기 위해 냉장고에서 시원한 냉수를 꺼내 마시며, ‘무슨 꿈을 꾼 것 같은데?’하다가 기억해 낸 것이 파주의 산 중턱에 있는 장례예식장, 아니 화장장의 모습이었다. 그가 어릴 적에는 장례식장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 마을에 장례가 나면 집에서 고인을 모셨고 그래서 상갓집이라는 말을 했다. 성남으로 이사를 나온 청년시절에 병원에서 고인을 모시는 장소를 장례식장이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장례예식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지금은 병원에 장례예식장이 따로 있고 장례예식장에서 화장장으로 고인을 모시고 있으니 상갓집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없는데, 많지 않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고 정중하게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화장장, 그곳에 자신의 모습도 섞여 있었던 것이다.
‘무슨 꿈일까?’
그는 다시 잠자리에 들기도 뭣한 시간이라 컴퓨터를 쓰려고 전원을 넣었다. 그리고, 동창들 카페의 공지에 올라온 글을 보다가 벌떡 일어선다.
“이 새끼가!”
진철은 곧 석중에게 전화를 넣는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욕실로 들어간다.
--- 「진상리_ 수광이 죽다」 중에서

석중은 마당에 서성이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서에 연락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이지만 경찰도 119도 아직 잠잠하다. ‘곧 오겠지’하며 벌써 세 대째 담배를 피워 물고 있는 것이다.
‘미친 녀석!’
애꿎게 망자를 욕한다. 아니 미친 녀석이 맞는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었든지 간에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엊그제 그가 소주 한 병을 들고 찾아왔을 때만 해도 녀석은 멀쩡했다. 가을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수학여행도 가겠다고 했던 놈이다. 그런 녀석이 이렇게 죽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담배를 던져 발로 비벼 끈 후 방문을 열려다가 멈칫한다. 방 안의 광경이 눈에 선하게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그는 부엌문을 열어 본다. 녀석이 죽었다는 사실 때문일까? 부엌에서 휑한 바람이 나오는 것 같다. 렌지 위에 노란 냄비 하나 덩그러니 올려 있다. 아마 라면이나 찌개를 끓여 먹던 그릇일 것이다. 부뚜막 머리맡쯤 걸려 있는 수납장, 삼 년 전인지 사 년 전인지 그 해 가을 전곡에서 구입해 차정의 트럭에 싣고 와서 달아 준 것이다. 그가 막 발을 부엌으로 드려놓으려는데 경찰차의 경광등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는 몸을 돌려 대문 쪽으로 눈길을 준다. 경찰 둘이 차에서 내리더니 대문 안으로 들어서며 석중을 향해 묻는다.
“신고하셨지요?”
“예”
경찰 한 명이 그에게 질문하는 동안 다른 경찰이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려다가 멈칫하더니 몸을 돌려 동료를 바라본다.
“왜?”
“우선 방부터 보시지요.”
석중에게 무엇인가 더 물으려던 경찰이 앞서서 방안을 들여다본다. 아마 그가 상급자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방 안으로 들어서려다 말고 뒤에 서 있는 경찰에게 몸을 돌리며
“우선 폰으로라도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겠네,”
하고 말하자 뒤의 경찰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열린 문 사이부터 찍기 시작했다.
“여러 번 찍어, 빠진 곳 없이 골고루 찍어야 해.”
경찰 한 명이 사진을 찍는 동안 다른 경찰이 석중에게 다가왔다.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을 해 주시지요.”
석중은 경찰에게 천천히 설명을 시작한다.
“이 친구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친구입니다.”
--- 「진상리_ 수광이 죽다」 중에서

엊그제 수광이와 함께 술을 한 잔 한 후 석중은 서울에 다녀오느라 마을을 비웠었다. 오늘 아침 그는 수광이 오늘 할 일이 없으면 함께 전곡이나 다녀오자 하려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처음에는 화장실 같나? 하고 다음에는 씻는 모양이군, 했고 다음에는 짜증이 났다. 하지만 다섯 번째 전화를 받지 않자 그제야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그렇게 전화를 받지 않은 적은 없었고, 오히려 그가 심심해서 전화를 자주하곤 했기 때문이다. 아니 보통 때 같으면 그가 두어 번 전화를 한 후 다시 하지 않으면 적어도 십 분 내에 전화를 하는 녀석이었다.
아침을 먹은 석중은 전곡으로 나가기 전에 수광의 집에 들러보기로 하고 천천히 그의 집으로 들어서며 큰 소리를 지르며 방문을 활짝 열었다.
“야! 아직 자냐?”
문을 열자 진한 피비린내가 먼저 그의 코를 자극했고 방바닥에 옆으로 쪼그려 누워있는 수광의 모습과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온 피가 흥건한 방바닥, 그리고 소주 두 병과 농약 병을 보았다. 갑자기 몸에서 기운이 쑥 빠진다. 그는 방문을 잡았던 손을 놓으면서 마루에 털썩 주저앉았다. ‘죽다니, 이놈이 죽다니.’ 머리가 텅 빈 것 같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무엇인가 손을 써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 잠시 주저앉아 있던 석중은 정신을 수습하고 일어서서 핸드폰을 꺼내 전화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경찰서, 소방서, 그리고 동창회장인 승권에게.
석중의 이야기를 들은 경찰은 메모를 중지하고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 사이 구급차가 집 앞 골목에 들어섰고 아침부터 골목으로 경찰차와 구급차가 들어오는 것을 본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그의 집 앞에 모여 웅성거리며 안을 보려고 기웃거리기 시작한다.
‘쯧쯔’ 하는 소리, ‘무슨 일이래?’ 하는 소리, ‘수광이가 죽었나?’ 하는 소리, ‘아이구 이걸 어째?’ 하는 소리. 온갖 소리들이 석중의 귓전에 맴돌았다.
잠시 후 방안을 살펴본 경찰과 구급대원이 밖으로 나오면서 손짓한다.
“모두들 가세요, 길을 비켜 주세요.”
그렇게 손으로 사람들을 제치고 구급차에 가서 들것을 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저, 김석중 씨는 저희와 같이 서로 가시지요. 몇 가지 질문할 사항이 있습니다. 별 것은 아니고 이런 사고가 나면 저희가 서류상 정리를 해야 할 것이 있어섭니다.”
“예, 그러지요.”
수광의 시신이 흰 천에 덮인 채 들것에 실려?문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곧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마을을 휘저으며 사라진다.
경찰은 문밖에서 웅성거리는 마을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한다.
“여러분들은 문 안으로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경찰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누구라도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하더니 석중에게 가자고 눈짓을 한다.
그들이 대문 밖으로 나서자 사람들이 길을 비켜준다. 그리고 한두 사람씩 뿔뿔이 흩어졌고, 경찰차를 타고 전곡으로 나가던 석중은 우선 수찬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수찬은 수광의 동생이다.
“수찬이냐? 나다.”
“길게 말할 수는 없고 네 형이 오늘 아침에 명을 달리했다.”
“그래!”
“우선 수정이에게 네가 연락해 주고, 전곡으로 모셨으니까 그리 와라. 자세한 이야기는 오면 나누기로 하고.”
그는 전화를 끝내고 나서 머리가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른들의 장례를 모시는 것이야 일 년에도 몇 차례씩 있는 일이었고, 동문들 중에서도 기수가 높은 선배들 중에는 명을 달리한 분들이 있지만 그들의 장례는 그들의 가족이 모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조기와 근조화환을 보내고 조문하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일은 다르다.
우선 가족이라야 동생인 수찬과 수정이 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이 오려면 서둘러도 오후 늦게 오게 될 것이다. 그러니 그 전에 망자를 모실 빈소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물론 장례식장은 의료원 내에 있고 망자를 의료원에서도 잘 알고 있으니 번거로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 가족을 대신해서 일 처리를 해야 하는데 누구보다 자신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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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리, 고향마을 이야기-
소설 제목이기도 한 ‘진상리’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지역으로 임진강 옆에 펼쳐져 있는 충적평야의 토질이 질고 습기가 많아 ‘진사랭이’로 불려 오던 곳이었으나 한자로 지명을 옮겨 쓰는 과정에서 ‘進祥里’로 표기하였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38선 북쪽에 위치하게 되어 공산 치하에 놓이게 되었고, 한국전쟁이 끝난 후인 1954년 1월 7일 「수복지구 임시행정조치법」에 의거하여, 행정권이 수복되어 오늘에 이른다.
접경지역의 대명사인 연천군 군남면 지역은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평화로운 땅이다. 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던 작가는 필자와 절친한 벗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시를 쓴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니 시집詩集 속에 고향 ‘진상리’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그려냈다.

6.25전쟁 후의 우리나라 전체의 경제적 상황은 녹녹치 않았다. 수복지구인 연천군 지역은 더욱 열악했다. 특히 군남면 지역은 곳곳에 전흔의 상처가 남아 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지금은 다 제거되고 안전하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그곳 주민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했고 돈 되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고 달려들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 널려진 철조망이나 탄피, 총알, 깡통은 물론 포탄까지도 주워다가 분해하여 고물상에 팔아 생업을 유지하는 이들도 꽤 있었다. 그런가하면 박격포탄도 녹슨 채 강가에 밀려나와 있기도 했고, 전쟁 때, 적군의 진격을 막으려고 설치해 놓은 삼발이, 똑딱이 같은 지뢰들도 널려 있었다. 그러니 사고가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고로 신체의 일부를 잃거나 죽는 사람도 종종 있었던 것이다.

소설 《진상리》는 수복지역인 진상리 주민들의 삶을 소설 형식을 빌려 작가의 맛깔난 필체로 그 시대 그 시절의 애환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문장 하나하나가 동 시대를 함께한 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하나의 사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따라서 이 작품은 사라져가는 그때 그 시절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의 기억과 역사 속에서 잊혀가는 사연들을 소설이라는 방식을 통해서라도 기록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이 더욱 이 책을 추천하여 공유하고 싶은 이유이다. 시와 수필, 이제는 소설까지 섭렵한 고정현 시인을 벗으로 둔 것이 자랑스럽다.
-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 회장)
〈화이트교〉를 읽고-

책의 초반부를 열자 우선 반가운 마음에 울컥하였다. 이 잊힌 다리는 소설에 등장하는 왕산국민학교(현 왕산초등학교) 3학년 때 내가 동두천에서 이사를 와서 진상리에 거주하면서 전학을 하기 위해 처음 건넌 다리, 즉 당시에는 화이트교라는 목조교량이었기 때문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목조다리를 무서워서 벌벌 떨며 거의 기다시피 건넌 다리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다리였기 때문이다. 당시 구멍 뚫린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시퍼런 강물의 두려움과 오금이 저리는 듯한 공포심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만일 요즘 시대였다면 다리 입구에다 위험 띠를 두르고 통행금지를 하였을 만큼 안전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당시의 다리였던 것이다.
화이트교는 6.25전쟁 당시 연천에서는 전투가 한창 치열했던 1952년 7월 27일 미군 공병대대 ‘화이트’ 소령에 의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목조 길이 205m, 너비 5.4m의 목조로 건설되었는데 휴전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당시 북쪽의 고왕산과 마량산의 치열한 전투에 보급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였다.
화이트교는 그동안 군남면 진상리와 왕징면 무등리 등을 왕래하는 차량과 함께 임진강변 주민들의 유일한 통행로로 이용돼 왔었다. 그러나 목조건물의 단점인 중간 중간 썩으면서 생기는 위험한 틈새로 인한 사고를 염려한 군軍 당국과 연천군에서 1970년 잠수교의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로 개축됐다가 2003년에 지금의 임진교로 개축이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다리이다.
(중략)

이 땅의 또 다른 비극, 지뢰
작가가 설명하듯이 당시 접경지역에서의 생활 중에 평생을 지울 수 없는 사건은 지뢰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당장 내가 아는 선후배들 몇몇은 다리를 잘린 채 또 손을 잘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뢰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해서 별별 지뢰가 다 있다. 일종의 부비트랩이기 때문에 지뢰인 줄도 모르고 두들기고 던지고 장난치며 가지고 놀다가 끔찍한 변을 당하는 것을 흔하게 보면서 자랐기 때문이다.
지뢰 중에 대전차지뢰라는 것이 있다. 이놈은 웬만한 무게에는 폭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냇가에서 빨래를 할 때 깔고 앉아서 빨래를 하는 참으로 아찔한 경우도 있었다. 대전차지뢰에 대한 끔찍한 사례로 소를 끌고 밭을 갈러 들어갈 때는 이 지뢰를 소가 안 밟아서 터지지 않았는데 밭을 다 갈고 나오며 소가 밟는 바람에 지뢰가 터졌다.
육중한 전차가 밟아서 터질 정도라면 그 위력은 상상만 해도 끔찍스럽다. 사람과 소가 공중으로 산산이 분해되어 떠올라 그 시신을 구분조차 하기 어려웠다니 그 참상은 말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이루 열거하기조차 못할 정도로 비일비재하였다.
위 사건은 워낙 위력이 강한 대전차지뢰였지만 일명 프라스틱지뢰 또는 폭풍지뢰라고 인명에는 상관없이 이 지뢰를 밟았을 때는 발목이, 손으로 장난삼아 가지고 놀다 터지면 손목만 절단되는 지뢰가 있다. 이것은 지뢰탐지기에도 잡히지 않는 아주 고약한 지뢰이며 바로 이 지뢰로 인해 불구가 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당시의 접경지역 전방에서의 삶이었던 것이다.
잊혀진 다리의 또 다른 주인공인 후배라는 여자와 부모와의 이야기는 그 시대에 어렵던 시절 우리네와 우리 부모세대가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어느 곳보다도 치열했던 연천에서의 전쟁이 끝나고 부존자원 하나 없이 폐허만 남은 상태에서 오로지 몸으로 부딪히며 가족들을 위해 희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네 부모와 선배세대들의 가슴 아픈 내용이다.
아무튼 작가의 글을 보며 지금은 잊혀 가는 저편 너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
-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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