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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지지자를 위한 동료 시민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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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0g | 140*210*20mm
ISBN13 9788932322094
ISBN10 893232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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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LGBTQ+에 관해 거의 아무것도 몰랐고, 잘못된 어휘 선택과 지레짐작으로 일을 자주 그르쳤다. 센터의 상근 및 자원 활동가들은 매우 친절하고 인내심 있었으며 내 실수에 너그러웠다. 그렇지만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떤 말은 하면 안 되는지에 관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에 관한 구체적인 팁을 담은 가이드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그런 책은 없었다.
--- p.12~13

게이 트랜스젠더 남성 혹은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여성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은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다. 나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아왔다. “출생 시 여성으로 지정받은 트랜스 남성이 남성에게 끌린다면, 그는 대체 어째서 그냥 여성으로 살지 않는 건가요?” 나는 이 질문에 이 남성이 우리의 젠더 범주에서 게이 트랜스 남성보다 이성애자 여성으로 훨씬 더 잘 들어맞으리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고 본다. 이 동성애혐오적이고 트랜스혐오적인 세상에서 이 사람은 왜 그토록 어려운 트랜지션을 겪고 게이 트랜스 남성으로서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겠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일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삶이기 때문이다.
--- p.92

젠더가 불명확해 보이는 이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는 먼저 이렇게 자문해보는 게 좋다. ‘내가 저 사람의 젠더를 알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저 사람의 젠더가 이 대화에 중요한 정보인가?’ 많은 경우 답은 ‘아니요’다. 상대방의 젠더를 모르더라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대화를 순조롭게 이어나갈 수 있다.
--- p.107

앨라이로 활동하기 시작한 초기에 나는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자신의 미숙함을 받아들이세요.” 나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타인들은 쉽게 용서하면서도 나 자신이 실수했을 때는 극도로 가혹하게 굴곤 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취약하고, 모든 답을 알 수는 없으며, 가끔 일을 그르칠 수도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 p.116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면 가급적 타인을 존중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많을 것이므로, 실수를 했을 때 굉장히 괴로워하며 본능적으로 장황하게 사과를 하기 쉬울 것 같다. 보통은 그럴 경우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데, 이는 대화의 초점을 당신 자신에게로 가져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실수한 상대방은 자신이 당신을 달래줘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니 자신의 실수에 지나치게 몰두하지 말도록 하자. 담백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단, 실수를 했다면 바로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 p.117

무지개 스카프에 자긍심을 드러내는 셔츠를 입고 보라색 머리를 한 남자가 걸어오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속으로 ‘당연히 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 우리는 각각 맥주회사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고, 정장에 타이를 매고, 건설현장 작업복을 입고 우리 곁을 지나가는 세 명의 게이를 놓치는 셈이다. 게다가 심지어 무지개 스카프를 한 사람에 대한 우리의 추측 역시 틀렸을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듣든, 누군가를 보고서 그의 지향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매우 단순명료한 사실이다. 맞혀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말자.
--- p.123

2016년의 사회사업 석사과정에서 다양성이란 인종, 민족, 장애 여부, 계급, 종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거기에 LGBTQ+ 정체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대화에서조차 LGBTQ+는 논외였다. 따라서 ‘우리는 차별하지 않습니다’ 혹은 ‘여기서는 모두 환영입니다’ 같은 일반적인 말들에는 사실상 ‘LGBTQ+는 제외하고’라는 이면의 의미가 깔려 있을 수 있다. LGBTQ+ 개인이 병원이나 상담기관, 학교, 휴양업소, 상점 등에 들어갈 때 그들은 일반적인 다양성 문구 이상의 것을 찾게 된다. 그들은 안심존 스티커라든가, 벽에 걸린 LGBTQ+ 관련 이미지, 대기실에 놓인 LGBTQ+ 잡지, 특별히 LGBTQ+를 언급하는 문구나 정책 표지 등을 탐지하려 한다. 그런 것을 찾지 못하면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일반적 문구가 실제로 자신들에게까지 적용되는지 확신할 수가 없다. LGBTQ+들은 무지개 표식을 찾고 있다.
--- p.190

특히 트랜스젠더의 자살율과 자살시도율은 시스젠더 이성애자의 경우보다 현저히 더 높다. LGBTQ+에게 있어서 안전한 사람과 공간을 갖는 것은 문자 그대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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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레즈비언 친구가 있다. 트랜스젠더 친구, 게이 친구, 바이섹슈얼 친구가 있다. 아직 내게 밝히지 않은 친구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이다. 어설픈 앨라이였던 나는 실수하고 싶지 않았다. 언젠가 친구들이 내게 용기를 낸 순간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어이없는 헤테로들의 반응’ 같은 걸 보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슬프게도 많은 순간이 와장창이었다. 진심으로 누가 교본이라도 만들어주길 바랐다.

그리고 교본이 진짜로 있었다! 이걸 미리 읽었더라면 친구의 첫 커밍아웃에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을 텐데(이 책에 나와 있는 하지 말라는 짓을 골고루 했다). 빨리 읽어두길 권한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위해서. 따뜻하게 살기 위해서. 더 존중하고 존중받기 위해서. 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 오지은 (작가, 음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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