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나는 바다숲 카페지기 - 6 - 빗자루를 든 소녀 - 8 - 말썽쟁이 길고양이 코코 - 13 - 고양이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 18 2장 침묵의 봄을 경고한 레이첼 카슨 - 22 - 슬픈 이야기 하나 - 24 - 무서운 이야기 하나 - 31 - 살충제가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고? - 35 - 환경 운동가의 어머니 - 42 3장 바다를 사랑한 레이첼 카슨 - 48 - 작가를 꿈꾸던 아이 - 50 - 과학자가 되겠어 - 57 - 우리를 둘러싼 바다 - 62 - 우리가 바다에게 준 것 - 68 - 경이로운 자연 - 77 4장 나는 바다숲 환경 운동가 - 82 - 선생님의 선물 - 84 - 자연을 놀랍게 바라볼 수 있다면 - 88 - 우리 모두 환경 운동가 - 92 - 망태기를 든 소녀 - 98 똑똑 공부_ 환경과 생태계 - 102 |
이 책을 만나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잘못된 정보는
1. 레이첼 카슨은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다.
2. 침묵의 봄은 최근에 나온 책이다.
라는 것이었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로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 신간인 줄로 알았던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지만 레이첼 카슨은 아무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40년 전에 봄이 왔는데도 꽃이 피지 않고 새가 울지 않는 미래가 올 수 있다고 일깨워주며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 더불어 이 책은 그런 레이첼 카슨이 어떻게 자라오며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함께 서술되어 저자의 생애와 함께 침묵의 봄이라는 책의 주요 내용까지 알려주고 있다.
요즘 교과를 가르칠 때 교과서만을 가지고 가르치기 보다 관련 도서를 활용한 수업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특히나 이 책은 초등 5학년 1학기 과학과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과정과 어울려 함께 읽어보거나 관련 내용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말미에 관련 과학 지식을 정리하여 이해를 돕는 부분도 다른 인물도서와는 달리 특별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곳, 지구는 온도 상승과 기후 위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깨우다>는 생존을 위협받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이들 모두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좋겠습니다.
레이첼 카슨은 해양생물학자이며 작가입니다. 1962년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침묵의 봄>에서 그녀는 살충제가 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을 널리 알리고 환경 문제에 대해 대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레이첼 카슨의 삶을 설명해주고, 환경문제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는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좀 더 나아가 과학 지식도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천개의 바람 출판사에서 저~중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인물시리즈를 내서 참 반갑습니다. 두께가 두껍지 않아 시리즈로 두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