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탐라 그리고 제주

탐라 그리고 제주

리뷰 총점9.6 리뷰 8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360g | 200*200*10mm
ISBN13 9791197937002
ISBN10 11979370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주 섬이 만들어진 내용은 설문대할망 설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선문대할망, 설만두할망, 설명지 할망, 세명뒤할망 등으로 불리는 설문대할망이 바다의 흙을 퍼 치마에 담아 제주를 만들고, 다시 흙을 일 곱 번 떠 놓아 한라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라산을 쌓기 위해 흙을 퍼 나를 때 설문대할망 치마의 터진 부분으로 흙이 새어 나와 360여 개의 오름이 되었고 한라산 봉우리가 너무 뾰족해서 그 부분을 꺾어 잡 아 던지니, 아랫부분은 움푹 파여 백록담이 되고 윗부분은 제주 서남쪽의 산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제주는 180만 년 전 바다에서 화산활동이 일어나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화산활동 후 한참이 지난 후인 약 2만 5천 년 전 섬 가운데서 용암이 솟아나 한라산이 만들어졌으며 주변의 작은 화산들이 터지면서 여 러 오름이 생겼다. 그 후 한라산에서 다시 용암이 솟았는데 점성이 강해 멀리 가지 못하고 분화구를 덮으 며 봉우리가 생겨났고 안에서 일어난 폭발로 꼭대기가 무너져 백록담이 생겼다.”
--- p.17

“한라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고려시대부터 음력 2월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북쪽에 마련된 단에서 산신제를 지냈는데 한라산이 너무 추워서 산신제를 지내러 갔던 백성들이 추위에 얼어 죽기도 했다. 이를 알게 된 제주 목사 이약동이 1469년(예종 1)에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산천단에 묘단을 세우고 산신제를 지내게 했으며 지금까지 산신제가 열리고 있다. 산천단에서는 이약동 목사의 사적비를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8그루의 흑송 또는 해송으로 불리는 곰솔을 볼 수 있다.”
--- p.28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제주는 돌덩이를 이용해 담을 쌓고 바닷가에서는 돌담을 쌓아 원담을 만들었으며 배가 드나드는 포구도 만들었고 바닷가와 해안 마을에서는 돌을 쌓아 성벽을 만들어 적의 침입을 막았다. 더불어 돌을 깎고 다듬어 돌테와 돌확, 돌고리, 연자매, 돌등잔 등 생활 도구를 만들 어 썼으며 큰 돌덩이를 깎아 돌하르방을 만들어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고, 동자석을 무덤 앞에 두어 영혼 의 문을 지키게 했다.”
--- p.34

“제주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해지는데 제주목사 이원진은 그 이유를 탐라지에서 "제주 가운데 한라산이 있어 남쪽 큰 바다의 독기는 산에 막히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기운이 더운 습기와 열기를 몰 아내기 때문"이며, "제주 안에서도 한라산 남쪽에 비하여 북쪽이 더욱 장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노인성을 보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어 노인성이 나타나면 기록으로 남 겼고 조선시대에는 해마다 춘분에 노인성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제주에서는 노인성 관측이 쉬워 장수하는 이가 많다고 전해진다. 이는 노인성이 고도가 매우 낮아 지구 북반구의 중위도 지역에서는 관측이 쉽지 않고 남쪽 하늘에 잠깐 나타나기 때문이다.”
--- p.47

“제주목 관아와 그 주변을 둘러싼 제주읍성은 1105년(고려 숙종 10)에 지어졌는데 탐라국 시절부터 있던 성곽을 이용해 지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려 말부터 출몰한 왜구는 서해안과 중국까지 진출했는데 제주는 그 길목에 있어 잦은 왜구의 침입에 읍성들은 방어목적을 겸했다. 동쪽의 산지천, 서쪽의 병문천을 자연 해자로 이용해 성을 쌓았고 성안에 우물이 없어 1565년(중종 20)에 성을 넓혀 산지천과 지금은 사라진 가락천이 성안에 들어오게 됐지만 폭우 때마다 산지천이 범람하자 1780년(정조 4) 옛성길을 따라 성곽을 하나 더 두르고 남문을 소민문, 북문을 수복문이라 했다.”
--- p.58

“제주말로 너븐숭이는 넓은 돌밭을 뜻하는데 어린 아기가 병에 걸려 죽으면 이곳에 묻었다고 한다. 너븐숭이가 있는 북촌리에는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가가 많았고 해방 후에는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 조직이 활성 화됐던 곳으로 북촌리 청년들에 의해 경찰관 폭행, 우도 지서장 납치 사건이 일어났다. 1948년 12월 16일에 무 장대에 협조하던 마을 주민 24명을 “난시빌레"에서 집단 총살했고 1949년 1월 17일 북촌국민학교를 중심으로 당팟과 너븐숭이에서 남녀노소 400명 이상을 집단 총살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시체를 수습했으나 어린아이 나 무연고자의 경우 집단 매장을 했는데 이곳의 무덤 모두가 4.3 사건의 무덤은 아니지만 20여 기 이상의 애기 무덤이 남아 있다.”
--- p.76

“산방배작은 산방굴에서 여러 사람이 글을 짓고 문학을 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송악산, 형제도, 군산, 감산, 용두 등이 보이며, 도로, 산방연대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며 사계리 포구가 흑로포로 표기 되어 있다. 한라산에서 사냥하던 사냥꾼이 허공을 향해 몇 번의 화살을 쏘아 댔는데 화살 하나가 옥황상 제의 엉덩이를 건드렸고 화가 난 옥황상제는 옆에 있는 한라산 꼭대기를 뽑아 던져버렸는데 그것이 바로 산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비교적 평평한 땅 위에 종처럼 생긴 화산인 산방산은 70~80만 년(한라산은 약 2만 5천 년) 전에 생긴 것으로 추정돼, 제주도 지표 지질을 구성하고 있는 화산암 중 가 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분화구가 없다.”
--- p.109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