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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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38g | 170*225*20mm |
ISBN13 | 9791170433255 |
ISBN10 | 1170433251 |
발행일 | 2022년 08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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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38g | 170*225*20mm |
ISBN13 | 9791170433255 |
ISBN10 | 1170433251 |
저자 서문_중학교 국어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 01 일상생활에서도 통하는 듣기·말하기 의사소통은 듣기·말하기가 전부가 아니라고? 듣기에도 차이가 있다 비판적 듣기는 내용의 타당성만을 판단하는 것일까?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공감적 대화 면담도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그저 사람들 앞에서 말만 잘하면 되는 것일까? 매체 자료를 활용한 체계적인 발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도 있다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토의 내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말하기인 토론 02 읽기에도 전략이 있다 제대로 읽기 위한 독서 방법을 소개합니다 읽기에도 차이가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서의 읽기 읽기에도 점검이 필요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결말을 예측하며 읽는다 요약을 통해 읽기를 완성하자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에도 종류가 있다 설득하기 위한 논증을 판단하며 읽어보자 03 쓰기 수행평가 만점 비법이 있다고? 기초적이고 실용적인 쓰기 지식부터 무작정 글을 빨리 쓴다고 글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설명하는 글쓰기를 위한 쓰기 지식 한 편의 글은 하나의 주제로 객관적인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주장도 체계적으로 해야 설득이 된다 04 나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보자 직접 설명하지 않고 인상을 주는 표현법이 있다 시어 자체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상징 시와 음악의 공통점이 있다면 반대로 말하면 강조가 될까? 말이 안 되는 말이 있다 상대방을 비판하는 문학의 간접적인 표현 소설과 희곡에서 필수적 요소인 갈등 소설에서 갖춰야 할 최소 요건 소설 구성에도 3요소가 있다 소설을 전개하는 다양한 전달 방식 문학을 감상하는 다양한 관점 05 문법은 필수 개념만 알면 된다 가장 작은 소리의 단위 자음은 홀로 소리날 수 없다 홀로 소리가 날 수 있는 모음 영어 문법에만 품사가 있는 게 아니다 단어는 같은 방법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문장 안에서 역할이 있는 문장 성분 우리가 보는 문장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말의 어휘는 어떻게 구분할까? 어휘가 환경에 따라 다르게 쓰일 때 어휘끼리도 여러 관계를 맺고 있다 한글의 창제 원리를 알아보자 참고 도서 목록 |
오랜만에 국어 관련 책을 올려봅니다~ 블로그에 올리진 않지만, 초/중고등 공부법 책이나 관련 영상을 꾸준히 찾아서 보고 있는데요. 제가 아이도 키우고 있고, 또 교육쪽에 종사하다보니 전체적인 교육 로드맵을 잘 그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대학을 가려면 무조건 '수능'을 잘봐야 하는데, 그럴려면 수능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런 수능을 잘 보려면 어떻게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미리 아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아이를 의대에 보내고 싶은 부모가 아이의 영어 회화 실력을 위해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있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수능 외국어를 잘 보려면 영어회화보단 기본 영어실력 + 문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능이나 학력평가, 기타 국내 시험은 각 분야의 전공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글을 얼마나 빨리 정확히 읽고 답을 찾아낼 수 있는가인데요. 초등학생도 교과서를 얼마나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처럼요.
<고등 국어 1등급을 위한 중한 국어 만점 공부법>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여 읽어보았습니다.
학생들이 국어가 어려운 이유의 공통점은 '이해가 안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어휘력과 독서경험의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많은 책을 읽고 어휘학습을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비교했을 때, 전자가 훨씬 중심 내용과 핵심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문해력이 중요한데, 문제를 이해를 못해서 못푸는 경우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국어 실력이 다른 학습 영역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일단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나와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국어에 대해 물어보면 한글 맞춤법이나 문학 분야에 한정해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보는 국어는 최소 다섯 가지 영역으로,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챕터별로 각 분야를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해 나뉘어져 있습니다.
챕터 1의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의 핵심 문구를 적어보면요.
* 듣기는 '의미 수용 과정으로서의 듣기, 추론적 듣기, 비판적 듣기, 공감적 대화'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비판적 듣기를 할 때는 '내용의 타당성'을 봐야합니다. 비판적 듣기는 비판적 읽기로도 연결이 됩니다.
* 공식적인 말하기에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목적과 듣는 사람을 고려해 말하기 내용을 마련하며, 마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의 순서 등을 조직하고 연습합니다. 말하기 불안 극복 방법은 말하기 상황에 대한 인식 변화, 상상을 통한 연습이 있다고 하네요.
챕터 2의 읽기 영역에서의 핵심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책을 잘 읽고 싶다면 SQ3R 독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훑어읽기(Survey), 질문하기(Question), 읽기(Read), 되새기기 또는 암송하기(Recite), 복습하기(Review)
*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읽기는 내용 이해에 초점을 두는 읽기이며 감상적 읽기는 공감이나 감동을 느끼는 것에 중점두기, 창의적 읽기는 우리 주변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읽기 방법입니다.
* 읽기 후에 요약하기를 하면 글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기는 주요 단어 파악하기, 글쓴이나 생각 찾기, 마인드맵 활용하기, 내용 구조도 작성 등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챕터 3,4,5는 따로 요약하지 않았는데요. 직접 책을 읽어보시고 정보를 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다. 아이가 중학생이거나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교육과정에 맞게 국어를 준비하기 딱 좋겠다 싶었네요.
학교마다 선택하는 교과서는 다르지만 교육과정에 나온 학습 요소와 성취기준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이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또한 중학교 때 배운 학습 요소는 고등학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니 미리 공부해놓는게 좋겠지요~
수능 비문학을 위한 책보다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각종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수능 비문학에서는 책에서 제시하는 글을 읽는 방법을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등의 방법은 시험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적합한 방법은 아니다. 다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토론 등의 구성과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은 수행평가에 쓰기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은만큼 이때 글을 구성하고 읽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어 책의 내용이 도움 될 것이다.
국어 공부가 가장 막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언어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너무 막연해서 고민에 따른 해결법이
생각보다 부족한 것이 전 항상 안타까웠어요.
세상 모든 과목이 모두 중요하겠지만 한국인인
이상 모든 과목의 90% 이상이 국어 능력에 좌지우지
된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은데
그만큼 잘 알고 있지만 정복하기도 어려운 과목이죠.
고등 교육으로 진입할수록 국어 능력의 신장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적이 있는
저로써는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먼저 읽기 시작했어요.
중학교 내신 전체를 관리하면서 고등학교 내신과
수학능력시험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출문제도 반영한 실전 문제들도
글박스 속 문제엿보기로 수록되어 있어서 유용했답니다.
이 도서는 단순하게 국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관련 노하우를 익히는 수준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통할 수 있는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라는 것이 어떤 실제
상황과 친절한 설명으로 신장시킬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각각의 주제별 내용이 마무리되어 끝날
때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라는 포인트 내용을 짚어줘요.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라는 국어 능력 전반적인
부분을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독자들을 이해시키는데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되리라
생각하면 좀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상상조차 해보지도 못했는데 이 도서
덕분에 세상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죠.
제가 국어 공부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문법이었는데
만약 제가 학창 시절에 이 도서를 알았더라면 훨씬 수월
하게 이 교과목을 정복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도 했네요.
우리 아이는 평소 쓰기를 상당히 어려워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한 편의 글을 넘어 보고서와 쓰기 자료 작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 도서 속 노하우를 잘 기억하면 유익하겠죠?
개념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읽는 것으로는 현실적인
적용이 어려운 보통 사람인 저에게 있어서 이 도서의 구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실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이었답니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이 실천해보려고 계획중인 부분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통할 수 있는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할 생각인데 실제로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