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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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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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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04g | 140*205*16mm
ISBN13 9788954436281
ISBN10 895443628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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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lslsly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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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설
197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공기 좋고 사람 좋은 여러 곳을 경험했다. 나중에는 광주에 정착해 전남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그림 그리기부터 문구류 모으기까지, 취미가 많다. 학창 시절의 취미는 단연코 독서였다. 특기를 물으면 멋쩍게 웃고 말았는데, 글쓰기라고 답하는 날을 소망했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그 바람을 이뤘다. 지금은, 그 특기가 재능이 될 날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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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따까리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역할과 별명 중 무엇이 먼저였는지 잘 모르겠다.
꽃이라고 부르니 꽃이 됐다는 누군가의 시처럼 나도 원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꽃도 따까리도 아니었는데, 하필 따까리라는 별명이 생겨버렸다. 별수 있는가? 그때부터 나는 따까리였다.
어쩌면 역할이 먼저였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별명이 생기기 전에 까마귀의 잔심부름을 몇 번 했던 것도 같다. 그런 경우 역시 별 방법이 없다. 그냥 따까리가 되는 수밖에.
굳이 따지자면 따까리는 별명이 아닐 수도 있다. 다리가 짧은 사람을 숏다리, 과장이 심한 애를 뻥쟁이라고 부르듯이 따까리 역시 일종의 일반 명사였다. 그러니까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의 꼬붕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었다. 어딘가에 숏다리나 뻥쟁이가 있는 비율로 따까리 역시 존재했던 것이다. --- p.8

더욱이 나는 까마귀의 따까리가 아니라 까마귀의 친구가 아니었던가? ‘우리 대장한테 혼나기 전에 체육복을 갖다 바쳐야 돼’ 한 게 아니라 ‘우리 친구가 측은하게도 체육복이 없네. 내가 대신 빌려다 줘야겠다’ 한 것이란 말이다.
그런 적당한 처신으로 조금만 버틴다면, 그래서 까마귀와 다른 반이 된다면 나는 따까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 희망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따까리가 나의 역할, 나의 계급이 되어서는 안 됐다. 따까리는 쭈쭈바, 피제이, 까마귀, 그런 것들처럼 별명이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날도 친구에게 호의를 베풀기 위해 말했다.
“까마귀, 나 매점 갈 건데 넌 안 가?”
“그래? 그럼 난 김치라면.”
나는 맨 뒷자리의 까마귀에게 가서, 돈을 받아오는 수고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나도 그거나 먹어야겠다.”
혼잣말치고는 큰 소리로 그 말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교실이 조용해졌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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