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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확행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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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확행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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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54g | 152*225*17mm
ISBN13 9791189125356
ISBN10 118912535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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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네덜란드 아이들은 왜 행복한걸까?

Chapter1. 네덜란드 풍경
열혈엄마, 소확행 육아의 신세계를 만나다

Chapter2. 임신과 출산
네덜란드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이 두렵지 않다

Chapter3. 수면
아이에게 깊고 긴 수면을 선물하는 네덜란드 부모들

Chapter4. 놀이학교
먼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법부터 배웁니다

Chapter5. 학교생활
승리에 집착하지 않는 네덜란드 학교

Chapter6. 훈육
무조건 대화로 훈육하는 이유

Chapter7. 자전거
몸과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자전거 타기

Chapter8. 신뢰
아이들에겐 자유를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Chapter9. 소박한 삶
부모가 먼저 소박한 삶의 방식을 받아들인다

Chapter10. 가사분담과 시간제 근무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일과 삶의 균형

Chapter11. 가족의 식사
매일매일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탁에서 생기는 일

Chapter12. 성교육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성교육

Chapter13. 사춘기 교육
왜 네덜란드 십대들은 반항하지 않을까?

에필로그. 엄마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네덜란드 양육 환경에서 자라난 십대들은 어느 나라의 십대들보다 자신감과 책임감이 있고 타인을 존중한다. 네덜란드 십대들은 반항하지 않는다. 그들은 허세에 찬 오만함보다는 성숙한 자기 확신을 갖추고 있다.
--- p. 15

극성스러운 미국 부모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네덜란드 부모들은 모두 별 다른 수고도 없이 행복이라는 상을 받고 있었다. 미국 가정에서 자란 나는 네덜란드인들의 양육 방식을 관찰해볼 필요가 있었다. 정말로 부모 노릇이 재미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 p. 29

네덜란드식 출산은 산모가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자기 힘으로 자연스럽게 분만하도록 북돋는 방식이다
--- p. 56

네덜란드에서는 잠의 중요성을 무척 강조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이 수면 부족을 일종의 통과의례로 여긴다. 그래서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활을 꾸려나가는 능력을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네덜란드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곳에서는 아기가 잘 자고 부모도 잘 자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 p. 74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공부가 아니에요. 아이들은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해야 하고,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법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 p. 104

네덜란드 교육제도는 조기교육이나 경쟁 없이도 학업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p. 133

이 저지대 국가에서 사람들은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 네덜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사는 것이 외적으로 성공을 거두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깨달아 알고 있다.
--- p. 136

프랑스 부모들은 네덜란드 부모보다 권위적이며 아이들이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바란다. 네덜란드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가 비교적 더 현실적이며, 아이들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허용한다. 네덜란드 부모들은 권위가 있지만 권위적이지는 않다.
--- p. 141

네덜란드인들은 아이들이 뭔가를 배울 때는 무엇이든 차근차근 자기 수준에 맞게 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래서 네덜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이 특정 시점이 되면 특정한 활동을 해야 한다는 식의 발달 지표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대신 부모들은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는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 하는 기미가 보이는지 유심히 관찰한다.
--- p. 163

부모가 불안해하며 아이 곁을 맴돌거나 아이의 상태를 늘 확인하면 아이는 불안하고 경계심이 많은 사람으로 자라난다. 그보다는 아이가 밖에 나갈 때 아이에게 지켜야 할 사항을 분명하게 일러주고 꼭 제시간에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하는 편이 더 낫다
--- p. 182

네덜란드인들은 자녀에게 고가의 생일 선물을 준다든가 근사한 옷을 입힌다든가 해서 자기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돋보이게 하고자 애쓰지 않는다. 아이 친구의 생일 선물을 살 때는 10유로 이상을 쓰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약속이다.
--- p. 212

암스테르담의 엄마들은 시간제 근무로 일하거나 전혀 일하지 않는 걸 지극히 정상적으로 생각했고, 그것 때문에 자신의 체면이 깎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p. 229

저녁 식사는 가족을 위한 시간이어서 저녁에는 손님을 초대하지 않는다. 보통 네덜란드인들은 저녁 시간보다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손님을 초대해 음료나 커피를 대접한다.’ 실제로 나는 오후 5시에 초대받아 음료를 대접받은 적이 많은데, 그때마다 집주인들이 저녁 식사 전에 내가 돌아가기를 바라는 눈치여서 그게 영 이상했다. 네덜란드에서 저녁 식사 자리는 사교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가족을 위한 자리다.
--- p. 252

네덜란드 부모들은 특별히 날을 잡아서 성에 대해 모든 걸 알려주기보다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일 때마다 답을 해주었고, 성행위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서도 관능적인 이끌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해 분명히 알려줬다.
--- p. 262

[사춘기 자녀를 위한 지침]에는,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한답시고 괜히 ‘평소에도 그렇게 하면 얼마나 좋겠니’와 같은 말을 덧붙여서 칭찬의 효과를 떨어뜨리지 말라는 조언이 실려 있었다. 부모들을 어쩌면 그렇게 잘 아는지.
--- p. 291

사실 네덜란드의 상식적인 육아법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상식적인 육아법은 최근 들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을 뿐 언제나 우리 주변에 존재해 왔다.
--- p. 3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사는 곳 네덜란드
소박하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네덜란드 부모들의 이야기
『프랑스 아이처럼』의 저자 파멜라 드러커맨이 극찬한 바로 그 책!

소확행 「명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크지만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보다 작지만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을 말한다. ‘소확행 육아’는 불확실한 쟁취를 위해 싸우는 대신 엄마와 아이, 가정이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육아법이다.

최근 유니세프 조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아동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라는 결과가 있었다. 그것은 아동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실제 육아를 담당하는 부모의 행복지수가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육아의 핵심은 무조건 아이 편에서 아이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해준다는 점이다. 이번에 예담프렌드에서 출간하는 『네덜란드 소확행 육아』는 새로운 육아 선진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덜란드의 육아와 자녀교육의 풍경을 담았다.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엘리트 교육과 경쟁적 분위기에 길들인 영국과 미국 두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엄격한 프랑스 육아의 방식을 옹호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프랑스 아이처럼』의 저자 파멜라 드러커맨은 물론이고, 전 세계 많은 엄마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심어주었다.

엘리트를 양산하기보다 낙오자를 허용치 않는 평균지향의 교육을 추구하면서도 세계적인 기업가와 스무 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네덜란드의 저력은 무엇일까? 왜 그들에게는 양육이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네덜란드의 문화와 국가의 시스템, 그리고 네덜란드인들의 가치관 등 다양한 면모를 분석하며 요즘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메시지와 실천방안들을 제시한다.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놔두기는 불안해요.”
엄마들의 불안한 마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네덜란드 육아법

네덜란드에도 학교의 급간이 있고, 엘리트 코스가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여기에 목을 매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네덜란드 교육의 기본 원칙은 ‘평균지향교육’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네덜란드 아이들은 자신이 슈퍼스타가 되지 않아도, 성적에서 1등을 차지하지 않아도 불행하지 않다. 허황된 꿈과 목표를 좇기보다 현실적이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네덜란드인들의 오랜 기질도 큰 영향을 끼쳤다. 네덜란드인들은 경쟁하고 이기기 위해 살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삶의 태도는 가정은 물론이고 학교와 직장을 비롯해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커다란 가치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덜란드 육아법은 아이에게 절대적인 ‘자유’를 준다. 하지만 아이에게 완전히 손을 떼고 멀리서 지켜보지는 않는다. 아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뒤에야 비로소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풀어준다. 일단 풀어주고 나면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도록 지켜봐준다. 무조건적인 사랑도 아니고, 엄격한 통제도 아닌,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방법을 찾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고민하고 누리는 연습을 하는 아이는 독립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한다. 아이의 ‘자유’와 부모의 ‘믿음’이야말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작고 확실한 행복을 찾는 첫걸음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평소처럼만 해”
네덜란드는 작은 일상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간다

미셸과 리나가 네덜란드에서 경험한 소확행 육아는 엄마의 출산부터 수면법, 학교생활, 사춘기 아이들의 성교육까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키워드별로 네덜란드만의 독특한 자녀교육 방식을 들여다본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엄마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이 많은 네덜란드에서는 출산 후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8일에서 10일까지,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그보다 더 오래 산후 도우미를 배정해 산후 관리를 제공한다. 출산 직후부터 제공되는 사회의 복지 시스템은 엄마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준다. 아이는 개인이 혼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안전망 속에서 함께 양육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엄마의 마음에 안정감을 심어주게 되고 갓 태어난 아이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는 셈이다. 또한 아이에게 충분히 깊고 긴 수면을 제공하는 네덜란드만의 수면법은 아이의 수면문제로 골치를 썩는 부모들에게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충분한 휴식에서 행복을 찾는 네덜란드인의 삶의 태도가 여기에 깃들어 있다.

특별한 아이로 키우기보다 평범하게 성장하는 삶에서 아이의 행복을 발견하는 네덜란드의 방식은 학교교육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점수나 등수를 기재하지 않는 성적표,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교육 제도 등은 그야말로 실용적인 네덜란드의 철학을 반영한다. 공부보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그들은 자전거를 타는 생활습관으로도 유명하다. 아이들은 자전거타기로 회복탄력성을 기르며, 온 가족이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생활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긴다. 아이들을 마냥 안에서 보호하기보다는 자유방목형 육아로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는 네덜란드 부모들의 삶은 그 자체로 소박하고 검소하다.

아이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자신의 삶을 희생하던 시대는 지났다. 남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는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육아야말로 요즘 부모들이 꿈꾸는 삶이 아닐까? 네덜란드에서 발견한 소확행 육아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순 없지만, 요즘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흥미로운 조언이 가득한 책임에 틀림없다.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는 네덜란드 엄마의 조언

· 세상에 완벽한 엄마는 없다. 완벽한 엄마가 있다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완벽한 엄마보다 ‘충분히 좋은 엄마’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 엄마의 잠은 아이의 잠만큼 소중하다. 수면 교육을 잘 해낸다면 당신도 아이도 둘 다 잘 자고 있을 것이다.
· 아이를 졸졸 쫓아다니며 잔소리하지 마라. 훈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어서는 안 된다. 훈육은 아이를 벌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사회적으로 더 적합한 행동을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조기교육의 효과는 불확실하고 일시적이다. 부작용은 확실하고 지속적이다.
· 아이의 자유는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의 안전과 자유 사이의 균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 해외 명사 및 언론 추천사

나를 새롭게 눈뜨게 해준 동시에 내게 절실히 필요했던 책이다
다음 생에는 네덜란드 인으로 태어나고 싶다.
- 파멜라 드러커맨, [프랑스 아이처럼]저자

아이를 위해 편안한 육아스타일을 찾고 스트레스 적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부모가 꼭 봐야 할 책!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육아에 대한 압박감과 부모 역할에 대한 기대 때문에 지친 미국 부모들이 감사할 책이다.
-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압도적인 육아서다.
-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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