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강대진의 다른 상품
호메로스와 그리스 신화 연구의 권위자
강대진 서양고전학자의 충실한 고대 그리스어 원전 번역 서양고전문학과 그리스 신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인 강대진 고전학자가 고대 그리스어 원전에서 충실히 번역한 완역 판본이다. 아폴로도로스의 신화집은 문학 작품보다는 자료집의 성격이 강한 신화 교과서이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도 빠르다. 그래서 역자는 최대한 깔끔한 원문 문체에 충실하게 번역했으며, “희랍 신화를 얼른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책으로서 추천한다. 아폴로도스의 신화집은 쓸데없이 여러 묘사를 넣지 않은, 말하자면 ‘기름이 빠진’ 신화집이다.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신화집들은 대개 필자들이 자신의 글솜씨를 과시하듯 너무 ‘자유롭게’ 이야기를 윤색하는데,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화 수업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책이다. ―강대진, 「더 읽을 책들」, 『그리스 신화』에서 그리스 도기에서 라파엘전파까지, 영웅들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백여 점의 명화와 함께 읽는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의 모험, 프로메테우스의 역경과 오뒷세우스의 방랑, 미노타우로스의 미로, 페르세우스의 모험, 오르페우스의 슬픔, 아탈란테의 경주, 아도니스의 탄생과 파리스의 죽음, 그리고 오이디푸스와 트로이아 전쟁의 후일담까지, 그리스 신화의 주요 장면들과 역동적인 영웅들을 생생하게 묘사한 명화 122점을 실었다. 당대인들이 묘사한 고대 그리스 도기와 로마 시대 벽화, 바로크와 로코코 화가들의 화려한 묘사, 고전과 모더니즘이 결합된 라파엘전파와 일러스트, 그리고 영웅들의 계보가 수록돼 있다. 다양한 화가들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신화 이야기이며, 흔히 볼 수 없는 작품들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독자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인문학 클래식’ 고전은 끊임없이 재발견되어야 합니다. 민음사는 독자와 함께 전통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문학과 예술,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인문교양(Liberal Arts) 고전들은 우리의 생각에 새로운 창을 열어줍니다. 거장들의 작품과 고민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그 풍부한 해석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