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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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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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
파일/용량 | EPUB(DRM) | 26.05MB ? |
ISBN13 | 9791190538497 |
KC인증 |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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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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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
파일/용량 | EPUB(DRM) | 26.05MB ? |
ISBN13 | 9791190538497 |
KC인증 |
prologue : 내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 chapter 1 15년 동안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우다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 21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사람의 한마디 왜 정작 나한테는 그 말을 못 해 준 걸까? 누구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낯선 이에게 받은 잊지 못할 위로 내가 참 부끄러웠던 순간 세상에는 다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 아이들에게 배운 죽음의 의미 chapter 2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언니, 우리 운명인가 봐요!” 엄마라는 이름에 대하여 혼자 길을 걸을 때면 생각나는 말 그것은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추모공원을 찾은 할아버지의 담담한 고백 더 늦기 전에 해야 할 일 chapter 3 참 괜찮은 삶의 태도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너무 낙담하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 까닭 멋지다면 쉽지 않고, 쉽다면 멋지지 않을 것이다 호스피스 환자들이 내게 일깨워 준 것들 타인을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태도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당당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chapter 4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 네가 뭔데 위로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고마워하는 마음 하나로도 충분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우리가 평생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마디 할머니가 의사에게 떠나기 직전에 커피를 주는 이유 당연한 것은 없다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 chapter 5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묻고 싶은 질문 대통령의 생과 사를 기록하며 느낀 것들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럼에도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 이유 평생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다 해도 올라가던 사다리가 무너지면 다른 사다리를 찾으면 된다 인생의 겨울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chapter 6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방송인 유재석이 나에게 준 뜻밖의 선물 왜 태아만 걱정하고 임신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겁니까? 나에게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아이들 누구도 불행을 증명하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 엄마답게 살려고 애쓰지 않고 그저 나답게 산 것일 뿐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돌아오지 마”라는 마지막 인사에 담긴 의미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chapter 7 나도 이렇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 평생 가장 후회되는 한 가지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기를 용호도 할머니들에게 배운 행복의 비밀 법정 스님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깨달은 것들 사랑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는 것이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누가 뭐라든 나답게 우리 그때 말하기로 해요 |
박지현 작가의 참 괜찮은 태도를 읽고 남기는 글입니다. 이 책이 저자이신 박지현 디렉터의 이름은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라는 이 책의 주제가 아무래도 제가 읽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보니 그간 선뜻 시도해 볼 만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해당 도서가 페이백으로 풀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정작 참 괜찮은 태도를 읽어보게 되면서 제가 이 책을 읽어보기도 전에 가졌던 수많은 걱정이야말로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들 자체가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기도 했지만 그에 더불어 그 안에 담긴 주제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았던 부분이 특히 제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인간이 가진 따뜻함과 관대함이 잘 드러나는 박지현 작가 생각을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합니다.
본 리뷰는 메이븐 출판사에서 출간된 박지현 작가님의 참 괜찮은 태도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글귀는 어떠한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자라는 문장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을 수단으로 어떻게 대하나 하면서 나와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주변 사람들을 너무 감정쓰레기통을 사용한 것 같아 반성이 들었습니다.
유퀴즈의 다큐멘타리 디렉터로 일해온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점과 사람들의 말을 엮었다. 다큐멘터리를 찍기위해 길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만나면서 저자가 느꼈던점은 얼마나 자신이 아집에 가득찬 인간이였는지였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 한명한명에 배울점을 찾으며 꼭꼭적어간 글속에는 인류애가 가득한 느낌이여서 읽는내내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