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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상상책 3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이동
김잼 글그림
|
다즈랩
|
2022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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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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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의 장면을 따라, 짧은 여행이 시작됩니다.
당신은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하나요? 무수히 많은 색 중에서 보라는 단연 돋보이는 색입니다. 빨강과 파랑, 얼핏 정반대 성질의 두 색을 조합했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가 되죠. 따뜻함과 차가움을 가진 두 색이 섞여 보라가 되면, 색은 전혀 다른 자신만의 온도를 갖습니다. 그 온도가 강렬하게 뜨겁거나 서늘하게 시린 느낌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흐릿한 중간은 더욱 아닌 것 같아요. 색 상상책 3편은 앞서 이야기한 보라에서 시작됩니다. 보라를 매개로 이어지는 일상의 여정을 다루고 있지요. 보라로 꽉 채워진 숲과 바다, 하늘이 담긴 일상은 페이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앞선 장면은 잔상이 되어 움직이고, 그렇게 장면이 쌓이며 이야기는 어디론가 나아갑니다. 그 속에서 당신이 머문 여행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인가요? 페이지를 쫓아 당신을 이끌어 온 것, 그 끝에서 마주한 것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작가가 칠한 장면에 이야기를 맺는 것은, 책을 펼친 당신의 몫으로 남겨두었으니까요.
보라와 보라 사이에 담긴 여운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보라는 두 가지 뜻을 갖는 단어입니다. 색의 종류인 보라색은 물론 어떤 것을 보게끔 하는 '보아라'의 의미도 담고 있죠. 보라와 보라, 모호한 두 단어의 조합처럼 이야기는 서서히 이어집니다.
겹겹이 쌓인 보라로 이어지는 세상
바다와 산, 하늘과 새.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의 순간을 작가는 보라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보랏빛으로 물든 장면을 넘기며, 지금 당신의 시간을 새롭게 물들여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어떤 색을 가장 좋아하나요? 무수히 많은 색 중에서 보라는 단연 돋보이는 색입니다. 빨강과 파랑, 얼핏 정반대 성질의 두 색을 조합했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가 되죠. 따뜻함과 차가움을 가진 두 색이 섞여 보라가 되면, 색은 전혀 다른 자신만의 온도를 갖습니다. 그 온도가 강렬하게 뜨겁거나 서늘하게 시린 느낌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흐릿한 중간은 더욱 아닌 것 같아요. 색 상상책 3편은 앞서 이야기한 보라에서 시작됩니다. 보라를 매개로 이어지는 일상의 여정을 다루고 있지요. 보라로 꽉 채워진 숲과 바다, 하늘이 담긴 일상은 페이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앞선 장면은 잔상이 되어 움직이고, 그렇게 장면이 쌓이며 이야기는 어디론가 나아갑니다. 그 속에서 당신이 머문 여행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인가요? 페이지를 쫓아 당신을 이끌어 온 것, 그 끝에서 마주한 것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작가가 칠한 장면에 이야기를 맺는 것은, 책을 펼친 당신의 몫으로 남겨두었으니까요.
보라와 보라 사이에 담긴 여운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보라는 두 가지 뜻을 갖는 단어입니다. 색의 종류인 보라색은 물론 어떤 것을 보게끔 하는 '보아라'의 의미도 담고 있죠. 보라와 보라, 모호한 두 단어의 조합처럼 이야기는 서서히 이어집니다.
겹겹이 쌓인 보라로 이어지는 세상
바다와 산, 하늘과 새.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의 순간을 작가는 보라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보랏빛으로 물든 장면을 넘기며, 지금 당신의 시간을 새롭게 물들여보시길 바랍니다.
회원리뷰 (48건)
혜택 및 유의사항?
이 책이 유독 더 끌렸던 건
보라 (보라색 or 보아라) 의미도 좋았지만
보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세상에 맞게
해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작가님의 센스
그리고 한장씩 넘길때마다 아이의 시선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보라빛 이야기들!
그렇게 우린 망원경 속 보라빛 세상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깊이 빠져들었다
아이 : 저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은 온통 보라색이야
보라빛 바닷속에 살고있는 물고기도
해파리, 해마, 돌고래도 모두 보라색이겠지?
지나가는 개미도 콩벌레도 모두 보라색일테고!
집 안에 있는 물건들도 모두 보라색일꺼야!
나 : 엄마보다 더 많은 걸 보고있네! 이야~~ 역시!
이 보라보라한 마음으로 미술놀이도 해볼까?
계란판 놔둔거 들고와봐! 어두운 밤에 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으로 검정을 칠해보자
그리고 열면 보라빛 세상이 펼쳐지는거지! 어때?
아이 : 이건 보라색 꿈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자!
한가지 주제속에서 꽤나 즐거웠던 시간,
책은 글로 다가오는 진한 여운도 너무 좋지만
때론 그림만으로도 깊은 여운이 남는다
그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색 상상책!
이게 3편이라는데 1.2편도 궁금해지는 :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m.blog.yes24.com/jkesjkes/post/17183412
이 책이 유독 더 끌렸던 건보라 (보라색 or 보아라) 의미도 좋았지만보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세상에 맞게해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작가님의 센스그리고 한장씩 넘길때마다 아이의 시선에서느낄 수 있는 색다른 보라빛 이야기들!그렇게 우린 망원경 속 보라빛 세상으로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깊이 빠져들었다아이 : 저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은 온통 보라색이야보라빛 바닷속에 살고있;
리뷰제목
이 책이 유독 더 끌렸던 건
보라 (보라색 or 보아라) 의미도 좋았지만
보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세상에 맞게
해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작가님의 센스
그리고 한장씩 넘길때마다 아이의 시선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보라빛 이야기들!
그렇게 우린 망원경 속 보라빛 세상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깊이 빠져들었다
아이 : 저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은 온통 보라색이야
보라빛 바닷속에 살고있는 물고기도
해파리, 해마, 돌고래도 모두 보라색이겠지?
지나가는 개미도 콩벌레도 모두 보라색일테고!
집 안에 있는 물건들도 모두 보라색일꺼야!
나 : 엄마보다 더 많은 걸 보고있네! 이야~~ 역시!
이 보라보라한 마음으로 미술놀이도 해볼까?
계란판 놔둔거 들고와봐! 어두운 밤에 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으로 검정을 칠해보자
그리고 열면 보라빛 세상이 펼쳐지는거지! 어때?
아이 : 이건 보라색 꿈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자!
한가지 주제속에서 꽤나 즐거웠던 시간,
책은 글로 다가오는 진한 여운도 너무 좋지만
때론 그림만으로도 깊은 여운이 남는다
그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색 상상책!
이게 3편이라는데 1.2편도 궁금해지는 :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m.blog.yes24.com/jkesjkes/post/17183412
책제목: 색 상상책 3 글, 그림 김잼 펴낸곳: 다즈랩보라, 보라!책은 온통 보라보라로 가득차있다.이 보라 하나만으로도 온갖 느낌을 다 표현했다~. 아! 물론, 보라색만 쓴 것은 아니다~.^^ 보라색이 주요 색일 뿐이다~. 이렇게~~보라색을 쓰다보니 주로 어두운 밤 하늘의 느낌이 난다. 여기에 하얀 점을 더해 반짝 반짝 찬란히 빛나는 밤 하늘이 되기도, 반짝이는 바다가 되기도 한다.;
리뷰제목
책제목: 색 상상책 3
글, 그림 김잼
펴낸곳: 다즈랩
보라, 보라!
책은 온통 보라보라로 가득차있다.
이 보라 하나만으로도 온갖 느낌을 다 표현했다~. 아! 물론, 보라색만 쓴 것은 아니다~.^^ 보라색이 주요 색일 뿐이다~.
이렇게~~
보라색을 쓰다보니 주로 어두운 밤 하늘의 느낌이 난다. 여기에 하얀 점을 더해 반짝 반짝 찬란히 빛나는 밤 하늘이 되기도, 반짝이는 바다가 되기도 한다. 보라의 마음과 포근한 겨울밤도 느껴진다.
딸이 집에 책이 오자마자 가장 먼저 집어들었다. 보라를 좋아하는 딸이다~. ”와~ 예쁘다~~ 그런데 글씨가 거의 없어~!!“.
아이는 얼른 끝까지 그 자리에서 함께 읽더니, 이 책이 메모장 같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쓰면 되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책에 낙서하면 안되라고 했다가 바로 생각을 고쳤다. 그래, 어떤가.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것~~. 그게 더 이 책을 빛나게 해줄 것 같다. 그러면서 아이의 생각에 놀랐다. 그동안 내가 갇힌 생각으로 책을 보고 있지는 않았나싶다.
그러고선, 아이는 책장을 넘기며 중얼중얼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참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2022년 12월
* 이 책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제공받았으며, 책을 읽고 솔직하게 적은 글입니다.
#미자모 #색상상책
글, 그림 김잼
펴낸곳: 다즈랩
보라, 보라!
책은 온통 보라보라로 가득차있다.
이 보라 하나만으로도 온갖 느낌을 다 표현했다~. 아! 물론, 보라색만 쓴 것은 아니다~.^^ 보라색이 주요 색일 뿐이다~.
이렇게~~
보라색을 쓰다보니 주로 어두운 밤 하늘의 느낌이 난다. 여기에 하얀 점을 더해 반짝 반짝 찬란히 빛나는 밤 하늘이 되기도, 반짝이는 바다가 되기도 한다. 보라의 마음과 포근한 겨울밤도 느껴진다.
딸이 집에 책이 오자마자 가장 먼저 집어들었다. 보라를 좋아하는 딸이다~. ”와~ 예쁘다~~ 그런데 글씨가 거의 없어~!!“.
아이는 얼른 끝까지 그 자리에서 함께 읽더니, 이 책이 메모장 같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쓰면 되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나는 책에 낙서하면 안되라고 했다가 바로 생각을 고쳤다. 그래, 어떤가.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것~~. 그게 더 이 책을 빛나게 해줄 것 같다. 그러면서 아이의 생각에 놀랐다. 그동안 내가 갇힌 생각으로 책을 보고 있지는 않았나싶다.
그러고선, 아이는 책장을 넘기며 중얼중얼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참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2022년 12월
* 이 책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제공받았으며, 책을 읽고 솔직하게 적은 글입니다.
#미자모 #색상상책
지금의 나에게 '보라'하면 요즘 읽고 있는 촉촉책「Crenshaw」에 등장하는 'Purple Jelly bean'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두달 전의 나에게 '보라'하면「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에서 새해를 앞둔 섣달 그믐날 밤 치사코할머니가 호텔바에서 마셨던 달고 진하고 어쩐지 쓸쓸한 맛이 났다던 그 연보라색 '칵테일 바이올렛 피즈'이다.;
리뷰제목
지금의 나에게 '보라'하면 요즘 읽고 있는 촉촉책「Crenshaw」에 등장하는 'Purple Jelly bean'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두달 전의 나에게 '보라'하면「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에서 새해를 앞둔 섣달 그믐날 밤 치사코할머니가 호텔바에서 마셨던 달고 진하고 어쩐지 쓸쓸한 맛이 났다던 그 연보라색 '칵테일 바이올렛 피즈'이다. 스무살의 나에게 '보라'하면 영화마을에서 빌려봤던「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데이지 뷰케넌의 연보라색 모자와 드레스이다. 나에게 '보라'하면 한적한 숲속 양지바른 곳에 몰래 핀 제비꽃이고, 봄에 피는 향긋한 라일락며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인디고 계열의 옷들이다. 매년 미국 팬톤사에서 한 해를 대표하는 컬러를 선정하는데 2022년 올해의 컬러는 보라색에 가까운 블루계열 베리페리(Very Peri)로 선정했단다. 지금은 '보라'하면 보통 BTS와 아미를 상징하는 색이 되었지만 나는 보라하면 여리여리 강수지 가수님의 보랏빛 향기를 동시에 떠올린다. 나에게 '보라'는 이러한데 아이에게 '보라'는 어떤 느낌일까? 색을 상상하고 볼 수 있다면 아이는 보라색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낄까? 지난 「색 상상책 1,2」 에서도 그랬지만 아름다운 이 책「색 상상책 3」으로 아이와 함께 '보라' 여행을 하며 색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온도를 느껴본다. 어릴적 보았던 Peekaboo책 생각이 났는지 아이는 책을 펼쳐 얼굴에 가져다 대며 해맑게 웃는다.
별총총 밤하늘의 별을 가로질러 가는 '보라'새는 무엇을 물고 어디고 가고 있는 것일까? 커다란 보라 열매 하나 따가지고 커다란 꽃 숲을 걸어 언덕을 지나 보라산 정산에 도착한 소녀는 요정일까?
달이 뜬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는 소녀, 보라 초승달 위에 앉아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폭죽을 손에 쥔 보라 소녀, 초승달에 기대어 앉은 소녀의 손에서 반짝이는 폭죽, 어두운 길에 등장한 '보라' 자동차 그리고 '보라' 집, 차소리에 잠이 깬 '보라' 고양이 그리고 등장한 '보라' 마음들, 책을 덮어 표지를 가만히 바라보면 책이 자꾸만 '보라'고 외치는 듯하여 자꾸 손이 간다. 그래서일까? 탁자 위에 놓아 둔 「색 상상책 3」을 아이가 가져가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이래저래 가지고 논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방긋 웃으며 책장을 넘기며 소리내어 읽다가 Peekaboo놀이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해맑고 어여쁘다.「색 상상책 3」이 너무 짦아서 아쉽다는 아이는 무엇을 느낀걸까? 책을 보고, 책을 느끼며 일상과 자연과 우주를 '보라'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받는다 느낀다. 늘 바쁜 일상을 살지만 가끔 밤하늘의 별도 보고, 달도 볼 줄 아는 여유를 잃지말고 살아야겠다싶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색상상책3#김잼#다즈랩
한줄평 (8건)
혜택 및 유의사항
?
보라보라 색깔 세상속으로 빠져드는 시간^^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a
|
2022.11.29
아이 어른 할것 없이 그림만으로도~보라가 주는 색 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가져다 주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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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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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보라를 보라.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보라색.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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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꼬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