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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말 습관

: 모든 육아의 답은 아이의 말 속에 있다

리뷰 총점9.8 리뷰 19건 | 판매지수 1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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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top20 1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8g | 145*200*20mm
ISBN13 9791192097343
ISBN10 119209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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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01. 불안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정서적 안정을 이끄는 확신의 경청법

- 엄마도 죽어요? : 부모가 사라질까 걱정하는 아이
- 꿈에 마녀가 나타났어요 : 잠들기 무서운 아이
- 내 가방은 내가 다 챙겼어요 : 아무리 준비해도 불안한 아이
*아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법
-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 새학기를 앞두고 불안한 아이
- 이거 해도 돼요? 먹어도 돼요? 놀아도 돼요? : 거듭 확인하는 아이
- 지난번에 장난감 사주기로 했는데, 언제 사줘요? : 약속에 민감한 아이

02. 탐구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주는 창조적 경청법


- 퀴즈 하면서 가요! : 답을 맞히고 싶은 아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들
- 이건 뭔 줄 알아요? : 지식을 뽐내는 아이
- 이건 뭐예요? 왜요? 왜 그런 거예요? : 세상이 궁금한 아이
-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 하지 마세요! : 낯선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아이
- 저 혼자서 놀고 싶어요 :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망설이는 아이

03. 재미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확신을 키우는 긍정의 경청법

- 놀이터 놀러 가요! 같이 놀아요! :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
- 저 좀 봐요! 웃기죠? : 웃음을 주는 아이
- 다 혼났으니까 이제 놀아도 돼요? : 놀 생각에 빠져있는 아이
- 발레는 그만 할래요! 태권도 다니고 싶어요 :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 우아, 이거 재밌겠다! 어! 저거 재밌겠다 :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04. 주도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정의 경청법

- 제가 할래요. 제가 할 거예요! :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건강한 자기 주도 능력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
- 제 말 왜 안 들어줘요. 화가 나요! : 뜻대로 안 되면 짜증이 나는 아이
- 싫어요, 더 놀 거예요. 집에 안 가요! 싫어요! : 뭐든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 내 거야! 만지지 마! 가지고 놀지 마! : 소유욕이 강한 아이
- 동생 미워요. 동생 없으면 좋겠어요! : 공평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아이
- 지금 엄마 아빠 싸우는 거예요? : 싸움을 중재하려 하는 아이

05.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건강한 자존감을 만드는 다정한 경청법

- 저 칭찬해 줘요! : 인정받고 싶은 아이
- 안아줘요. 뽀뽀해 줘요! : 스킨십을 원하는 아이
- 저 보면서 손잡고 자요! : 애착 대상이 필요한 아이
- 제가 좋아요, 동생이 좋아요? : 부모의 사랑을 비교하는 아이
- 친구들에게 줄 사탕 챙겨줘요! :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아이

06. 감정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공감 능력을 기르는 존중의 경청법

- 갑자기 눈물이 나요 :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 기분 좋아요! 기분 나빠요! : 감정 기복이 있는 아이
- 엄마한테 삐졌어요! :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아이
- 이거, 비뚤어졌잖아요 :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아이
- 그거 아니에요. 이거 아니에요! : 그냥 다 싫은 아이
- 친구가 나랑 안 논대요 : 거절이 마음 아픈 아이
* 거절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부록. 우리 아이를 위한 그림책 경청법
나가며. 부모 반성문은 이제 그만!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육아의 시작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아이에게는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 있다. 그런데 매번 반복하는 말이다 보니 그냥 지나쳐버리거나,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 혼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아이의 말 습관은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게 해주는 육아의 열쇠가 되는데도 말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였다. 이때 사람의 욕구를 바탕으로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눈, 성격 심리학 중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
---pp.10-11 「들어가며.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중에서

미리 준비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준비물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준비물도 챙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필요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면 모두 챙기려 한다. ‘혹시 비가 올 수 있으니 우산도 챙겨서 가방에 넣어두어야 하고, 바늘과 실이 필요할지도 모르고, 지우개 여분도 있어야 하고…. 아! 자도 두 개는 있어야지. 맞아! 색 볼펜도 있어야 해.’ 가끔 쓰는 것이라 할지라도 없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면 더 철저하게 챙긴다. 더 나아가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할 경우에 대비해 넉넉하게 준비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것을 잘 챙기는 아이들의 속마음에는 불안과 안정감에 대한 욕구가 있다. ‘내 준비물은 내가 확인할 거야. 누구도 믿을 수 없어. 부모님이 제대로 못 챙길 수도 있으니까 내가 확인해야지.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선생님 기분이 안 좋을 거야. 그러면 선생님에게 혼날 수도 있어.’

그때 해야 할 것을 놓치지 않고 수행해야 안정감을 느낀다. 그만큼 자기 스스로 잘 해내고 싶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자신도 선생님도 친구도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pp.39-40 「내 가방은 내가 다 챙겼어요 : 아무리 준비해도 불안한 아이」 중에서

확인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거나 선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미 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지 다른 사람의 생각을 확인하고, 일을 안전하고 성실하게 해내고 싶어 질문하는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부를 하거나,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준비물을 챙기는 등 잘 해내는 것들도 많다.
주변에서는 양육 과정에서 과잉보호를 한 것 아니냐고 묻기도하고, 부모 스스로도 지나치게 아이의 일에 간섭하여 자율성이 발달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질적인 특성도 크다. 특별히 부모가 의존적으로 키우거나 허락을 받으라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안전과 성실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성향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p.56 「이거 해도 돼요? 먹어도 돼요? 놀아도 돼요? : 거듭 확인하는 아이」 중에서

아이들에게는“왜?”가 정말 재미있는 말이다. 세상에는 궁금한 것이 너무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다. 궁금증이 너무 많아 빨리 잠들고 싶지 않다. 질문은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또 다른 호기심을 불러온다.

그리고 부모에게 무엇이든 물어보면 알 것 같고 대답도 잘해준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도 부모에게 확인받고 싶고, 부모의 관심도 받고 싶다. 아이는 세상을 알고 싶은 만큼 부모가 가르쳐주고 대답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제가 질문하면 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눈도 맞춰주고 친절하게 대답도 해주셔서 좋아요. 제가 질문할 때 누구보다 엄마가 제일 대답을 잘해주실 것 같아요. 저도 아무한테나 질문하지 않아요.’
---p.98 「이건 뭐예요? 왜요? 왜 그런 거예요? : 세상이 궁금한 아이」 중에서

산만한 아이는 놀이 또는 학습에서 집중하지 못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짜증을 많이 내는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은 우울과 불안이 그 원인으로, 부모가 자주 화를 내거나 무섭게 혼내는 환경에서 자랐을 수 있고, 잦은 부부 싸움을 목격한 것일 수도, 혹은 더 어린 시절 애착의 문제거나 사고나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일 수도 있다.
‘나 힘들어요. 마음이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마음이 슬퍼서 집중할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우울하고 불안한 이유가 무엇인지 부모가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p.154 「우아, 이거 재밌겠다! 어! 저거 재밌겠다 :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중에서

부모에게 싫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부모도 놀아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지금 당장 놀아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기다려. 설거지하고 놀아줄게” “아빠 텔레비전 보고 있잖아. 이거 끝나면 해줄게”라고 말하곤 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한창 놀고 있는데 갑자기 그만두어야 할 때 “싫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p.192 「싫어요, 더 놀 거예요. 집에 안 가요! 싫어요! : 뭐든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중에서

칭찬이라고 해서 늘 “우아” 하며 과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읽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밥을 다 먹었으면 “밥을 깨끗하게 다 먹었네”, 동생과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동생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구나. 그런 모습을 보니, 엄마가 기분이 좋다”와 같이 이야기해 주는 식이다. 가끔 정말 칭찬의 말이 안 나온다면, 격려와 고마움을 표현하면 된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엄마 딸로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오늘 하루도 웃는 얼굴로 엄마에게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p.229 「저 칭찬해 줘요! : 인정받고 싶은 아이」 중에서

아이가 이 질문을 하는 것은 자신이 우리 집에 속해있는지, 부모가 나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간절히 확신하고 싶다. 부모는 연령에 맞게 대하며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하지만, 첫째 아이는 동생에게 살가운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신과 동생을 다르게 대한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속에 자라는 이상한 마음을 누군가 가라앉혀 주었으면 좋겠어요. 분명 지금 우리 집에서 제 자리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외로움이 아이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pp.246-247 「제가 좋아요, 동생이 좋아요? : 부모의 사랑을 비교하는 아이」 중에서

아이는 왜 “아니야”를 반복할까? 그리고 부모는 무한 반복 노래 “아니야”를 듣고 있는 걸까? 아이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 것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자아가 발달하는 16~30개월에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이때는 자아 발달 속도보다 인지와 언어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울거나 떼쓰거나 드러눕는 것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부모를 화나게 하고,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반항하여 양육의 쓴맛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니야”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아이의 “아니야”라는 말은 사실 의사 표현의 신호다.
---p.300 「그거 아니에요. 이거 아니에요! : 그냥 다 싫은 아이」 중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 지혜를 총동원하여 나와 아이 사이에 맞는 응용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세상 어떤 일이 이렇게 창의적이고 창조적일까? 객관식 문제처럼 답이 명료하지 않고 서술형 문제처럼 정답의 방향과 범주가 있을 뿐이다. 모든 가정의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다르니, 육아는 가장 혁신적인 일이다. 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물어보며 질문해야 창조적인 육아를 할 수 있다.
---p.323 「나가며. 부모 반성문은 이제 그만!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육아의 시작」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이의 말 속에 육아의 열쇠가 있다”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
6가지 언어 유형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자존감, 공감, 사회성, 문제 해결력, 창의력,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경청 솔루션


“내 준비물은 내가 다 챙길 거야!”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면, 보통 부모는 어떻게 생각할까? 대부분은 스스로 해보겠다는 아이를 대견해할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부모가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스스로 가방을 척척 싸니 자랑스럽다. 통제 욕구가 강해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쉽게 불안해지는 아이의 숨은 속마음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상담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기질이 다 다르듯, 사용하는 언어도 다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했다. 아이의 말을 실마리로 속마음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질에 따라 숨은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아이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지 않은 부모는 없다. 하지만 막상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면 쉽사리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온통 엄마의 말로 가득한 시대, 서툰 말 속에 숨은 우리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보자. 건강한 자존감부터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학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내 아이의 말 습관’이다.

“모든 부모는 내 아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육아는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
오늘도 반성문을 쓰는 부모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


아이마다 좋아하는 책과 놀이, 좋고 싫은 것을 표현하는 방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다. 이렇게 성향이 천차만별이니, 당연히 양육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수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육아서를 탐독해도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던 이유다.

그런 점에서 아이의 언어 유형을 총 6장에 나누어 소개하고, 기질별로 맞춤형 경청법을 소개한 이 책은 육아의 갈증을 채워주는 단비와도 같다. 이를테면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엄마, 나 이거 해도 돼요?”라는 ‘불안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채워주기 위한 확신의 경청법을, “제가 다 할 거예요!” “싫어요! 집에 안 갈 거예요!”와 같은 ‘주도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자기 조절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인정의 경청법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질문들’과 같이 실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아낌없이 담았고, 아이와 더 풍부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록도 함께 수록했다.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정형적인 육아 공식에 맞춰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느라 정작 우리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쓰였다. 부모들은 아이가 백지인 줄 알고 예쁜 그림을 그려주려 애쓰지만, 아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밑그림을 가지고 태어난다. 부모가 할 것은 아이가 그 밑그림에 자유롭게 여러 색깔을 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뿐이다. 아이의 말 습관이라는 바탕 위에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빛깔로 육아라는 그림을 그려나가 보자. 언제나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는, 고유한 그림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는 최고의 재료다.

회원리뷰 (1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내 아이의 말 습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3 | 2023.03.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섯 살 쌍둥이 엄마입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에게 말할때 반성하게되요 역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가봅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해도 아이들의 눈빛 표정이 달라진게 보여요 그동안 이 쉬운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남편도 꼭 읽으라고해야겠어요! 육아서적 진짜 많이 읽었지만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
리뷰제목

여섯 살 쌍둥이 엄마입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에게 말할때 반성하게되요

역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가봅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해도 아이들의 눈빛 표정이 달라진게 보여요

그동안 이 쉬운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남편도 꼭 읽으라고해야겠어요!

육아서적 진짜 많이 읽었지만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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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 아이의 말 속에 마음이 보인다.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마음 신호' 읽는법 [내 아이의 말 습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생***사 | 2023.0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저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아이를 육아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의 아이의 말들로 인해 어느 순간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싫어싫어!', '내가 할래!', '엄마 미워!' 말도 안 되는 우기기에 부모는 지쳐 결국 아이의 말을 계속 들어주기 보다 "됐어!","엄마 말 들어!"라며 대화;
리뷰제목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저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아이를 육아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의 아이의 말들로 인해 어느 순간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싫어싫어!', '내가 할래!', '엄마 미워!' 말도 안 되는 우기기에 부모는 지쳐 결국 아이의 말을 계속 들어주기 보다 "됐어!","엄마 말 들어!"라며 대화를 끊고 화를 낸다.



하지만 아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이의 말 속에 숨은 마음을 알고나면 이 작은 표현들이 얼마나 중요한 마음 신호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아이의 말'. 18년 경력 아동 심리 전문가인 저자 천영희는 책을 통해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읽는 법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주 사용하는 말을 애니어그램을 근거로,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불안'의 언어를 통해, 부모가 사라질까 봐 두렵고 잠들기가 무섭고, 새 학기가 불안하고 기혹 확인하는 아이 등을 설명하고, '탐구'의 언어로 답 맞히고 싶은 아이와, 지식을 뽐내는 아이, 낯선 사람 앞이 부끄러운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며, '재미'의 언어를 통해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설명한다.

'주도'의 언어를 통해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공평을 바라는 아이의 마음 등을 읽고, '사랑'의 언어를 통해 인정받고 싶은 아이, 애착의 대상이 필요한 아이, 부모의 사랑을 자꾸 비교하는 아이에 대해 알아보며, '감정'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아이, 거절이 마음 아픈 아이의 속뜻과 대처법을 배우고 아이 마음을 이해해 본다.



특히 여전히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하는 막내의 속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꾸만 무서운 꿈을 꿀까 봐 두려운 아이에게 부끄러움을 심어 독립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현실에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꿈속에서도 네가 나를 생각하면 엄마는 언제든 네 꿈에서 너를 지켜주겠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이의 주도를 돕는 법도 책 중간중간 나와있어서 참 좋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소지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좋았다. 알림장을 가장 먼저 직접 확인하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숙제할 시간 가방 챙기는 시간을 정해주어야 한다는 점,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직접 주도적으로 해야할 동기를 아이가 먼저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점, 동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직접 약간의 불편함을 겪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막내의 차만 타면 계속되는 '퀴즈타임'요청에 대한 내용도 책에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문제에 흥미를 느끼며 문제 해결의 욕구를 지닌다는 것이다. 아이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동기를 얻게 된다고 한다. 퀴즈를 맞혔을 때 부모가 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이의 기쁨과 성취감, 자신감을 강화한다니 명심해야겠다.

흔히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이거 알아요?"라며 자신이 아는 지식을 뽐내곤 한다. 이런 아이들의 속 마음은 무엇일까? 이것은 아이들의 인정욕구, 칭찬 욕구가 지식을 뽐내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비난보다 수용해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놀이를 동시에 하며 모두 재미있겠다 하는 산만한 아이들은 환경의 역할, 부모의 양육태도, 혹은 기질의 영향도 있다. 혹은 우울과 불안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그 이유를 잘 알아야겠다.



이제 아이의 입에 주목하자.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아는 것은 부모인 우리다. 아이의 말을 공부하고 고민하자. 그렇게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덧붙여진다면, 아이와의 소통은 사춘기가 되어서도 문제없이 물 흐르듯 흘러갈 것이다. 내 아이의 말 공부 그것이 바로 좋은 육아의 핵심이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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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이의 말 속에 답이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s******6 | 2022.1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가 자주 하는 말 속에 모든 열쇠가 있다 아이가 어렸을땐 아이의 말을 들어주려고 애를 썼던거 같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 질 수록 아이의 말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만 쏟아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을 6가지고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였다. 그 분류 기준은 성격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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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주 하는 말 속에 모든 열쇠가 있다

아이가 어렸을땐 아이의 말을 들어주려고 애를 썼던거 같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 질 수록 아이의 말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들만 쏟아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을 6가지고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였다.

그 분류 기준은 성격유형을 9가지로 나눈, 성격 심리학 중 하나인 애니어그램을 이론적근거로 삼았다고 한다.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를 통해 나의 의사소통 점수는 몇인지 살펴 볼 수 있다.

양육 중 중간중간 다시 확인 해 보아도 좋을거 같다.

각 언어 유형에 따라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좋았다.


 

또한 각 언어 유형에 따라 숨은 잠재력을 키우는 경청 솔루션이 제공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말속에 숨은 속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다..

 

마더스카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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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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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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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j*******8 | 2023.04.02
구매 평점5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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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돌* | 2023.02.11
구매 평점5점
대화에 도움이 될까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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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e*****a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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