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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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4쪽 | 882g | 152*225*40mm |
ISBN13 | 9788947540674 |
ISBN10 | 8947540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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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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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64쪽 | 882g | 152*225*40mm |
ISBN13 | 9788947540674 |
ISBN10 | 8947540676 |
오리지널스서문_ 1장 창조적 파괴: 순리를 거스르는 위험한 일현상(現狀)에 의문을 품기 | 성공의 두 얼굴 | 적합한 자질 | 위험은 주식포트폴리오처럼 관리하라2장 눈먼 열정에서 벗어나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비결창의성이라는 외줄 타기 | 왕자를 찾을 때까지 개구리에게 입맞춤하기 | 현상의 포로와 편협한 선호도 | 경험은 양날의 칼 | 직관의 폐해 : 스티브 잡스의 오판 | 열정이라는 함정 | 아이디어 선별에 필요한 시력 교정 렌즈3장 위험을 무릅쓰다: 진언(進言)하기권력은 지위로부터 나온다 | 단점을 내세우기: 사릭 효과 | 낯설면 거부감을 느낀다 | 몸이 떠나기에 앞서 마음이 떠난다면 | 여성으로서 이중 소수자로서 목소리 내기 | 가지 않은 길4장 서두르면 바보: 시기포착, 전략적인 지연, 그리고 선발주자의 불리함또 다른 다빈치코드 | 미루기의 효과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 개척자와 정착자 | 창의성의 생애주기: 참신한 천재와 노련한 거장5장 최적의 균형점과 트로이의 목마: 연대를 결성하고 유지하기사소한 차이를 버리지 못하는 아집 | 온건한 과격파와 트로이 목마 | 친적(親敵)보다 적(敵)이 낫다 | 익숙할수록 호감이 간다 | 서부개척사 | 갈등을 넘어 연대와 협력의 길로6장 이유 있는 반항: 형제자매, 부모, 정신적 스승이 독창성을 길러준다타고난 반항아 | 적소(適所) 찾기`: 형제간 경쟁하지 않고 겨루기 | 처음에는 엄격했지만 점점 지쳐가는 부모 | 설명의 위력 | 명사에 대한 호감: 명사가 동사보다 나은 이유 | 부모는 최적의 롤모델이 아닌 이유7장 집단사고를 재고하라: 강력문화, 컬트, 악마의 변호인이라는 낭설청사진에서 탈피하기 | 성장통: 헌신형 조직문화가 품은 양날의 칼 | 색다른 생각을 장려하는 문화 | 나와 친분이 있는 악마 | 탄광 속 카나리아를 발견하기 | 원칙들이 서로 충돌할 때 | 진실의 순간 | 세상을 바꿀 힘이 있는 인물들8장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기: 불안감, 무관심, 엇갈리는 감정, 분노 다스리기부정적인 사고가 발휘하는 긍정적인 힘 | 믿음을 버리지 마라 | 외부의 힘을 빌려 고무시키다 | 소수의 힘 | 절체절명의 위기 | 중단 없는 전진 |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효과적인 행동 지침감사의 말참고문헌 |
‘리더’란 단어에서 연상되는 느낌은 대게 비슷하다. 선구자, 모험가, 창조자, 천재, 전문가 등등 평범한 우리와는 거리가 먼 - 남달리 뛰어나고,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때문에 숱한 책들이 리더 혹은 성공을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지만, 일부는 자기계발서의 무용론까지 제기할 정도로 ‘우린 노력해도 안 되는 그들만의 이야기’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데 드디어 성공에 대한, 그리고 자기계발서에 대한 통념을 일거에 무너뜨릴 명저가 출간되었다. 마치 MD로서 내 일의 가치를 입증 받은 것 같은 보람과 희열을 주는 책이기에 독자분께 주저 없이 추천하고자 한다. <오리지널스>는 서른 한 살의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된, 젊은 세계지도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손꼽히는 경영 구루, 애덤 그랜트의 신작이다. 그는 독창성이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누구나 창의력을 발휘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반박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확실한 사례, 과학적 근거들을 연이어 제시한다. 또한 창의력과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우리의 고정관념과 전혀 다른 곳에서 기인한다고 밝힌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우리 모두가 잠재적 리더이고, 생각의 각도를 조금만 바꿔 용기를 낸다면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그는 말한다. 타고난 천재가 리더가 되는가? 아니다. 어릴 적에 천재 소리를 듣던 신동들은 대게 세상의 순한 양이 되어 전문가, 혹은 조직의 지도자가 되지만 오히려 그들의 강한 성취 욕구는 안정성을 추구하기에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세상을 바꾸는 창시자들은 불확실성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사람들인가? 아니다. 링컨, 마틴 루서 킹, 미켈란젤로와 같은 숱한 위인들은 사실 다른 사람들의 애원과 강요, 설득 때문에 마지못해 나섰다. 빌 게이츠 외에 이베이, 애플, 구글의 창업자들도 실상 가진 전부를 걸어 도전한 것이 아니라 극도의 신중을 기하고, 겸직을 하며 위험을 분산시켜 창업에 성공했다. 그 뿐 아니다. 창의성의 대가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장 전문성이 뛰어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로부터 폭넓은 견해를 구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앞섬으로써 성공한 경우보다 참을성 있게 때를 기다려 성공한 사례가 더 보편적이고, 때로는 할 일을 미루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도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이렇다. 독창성은 고정불변의 기질이 아니다. 그것은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의식적인 행동이다. 현재 상태에 대한 의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해, 규칙과 체계는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용기를 얻고, 이를 실천에 옮김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내 일상과 먼 이야기로 느껴진다면 우선 업무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꿔보자. 직장에서의 업무란 한군데도 손대면 안 되는 조각품이 아니라 조립과 해체가 가능한 융통성 있는 집짓기 블록 같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내용의 단 90분 강의를 진행한 뒤, 구글 직원들의 행복 지수와 업무 수행 능력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전한다. 그저 현재 주어진 업무를 그냥 받아들이거나 기존의 기술만 이용하기를 거부하는 행위만으로도 더 행복하고 유능한 직원이 된 것이다. 누구나 주변의 상황 혹은 내 일에 대해 적어도 한 가지의 아이디어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불평만 늘어놓거나, 여러 가지 방해 요소를 의식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뿐. 그러나 한계는 없다. 태생적 오리지널도 없다. 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오리지널스>를 만나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