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에서 1978년부터 '침팬지의 인공언어학습'연구에 전념했다. 침팬지 '아이'에 관한 실험 성과를 일본과 세계의 과학 잡지에 발표하여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에서 유전체정보 및 진화학에 대해 연수하였으며 부산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부산대학교 유전체정보연구실 연구원으로 있다.
신문, 잡지, 도감, 백과사전 등에 동물 삽화를 그렸고, 1973년 아사히 신문 광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동물 부자>, <동물의 어머니>, <일본의 들새>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고, <박쥐>, <동굴에 도전하다> 등에 그림을 그렸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에서 영장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부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영장류 연구의 최전선><진화학><생명과학의 원리>등이 있다.
중앙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광고대행사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1992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7년에는 중앙일보 광고 일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안나파블로바>, <테레사>, <제인구달>, <다람쥐> 등이 있다.
일본 도포전문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했고 SBS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 과정을 수료했따. 언제나 어린이를 위해 밝은 마음으로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말해 버릴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