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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 현대 의학이 놓친 마음의 증상을 읽어낸 정신과 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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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06g | 140*210*25mm
ISBN13 9791156751274
ISBN10 115675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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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깊어지면서 의학은 다양하게 파편화된 전문 분야로 갈라졌다. (…) 전문화로 관점이 편협해지면서 의학계는 많은 지혜를 상실했다. 다시 말해 의료 행위가 협소하고 기술적으로 변하면서, 환자의 성격이나 정신 건강처럼 외적 증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하게 되었다. (…) 질병과 무관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결국 여러 차례 검사를 받고서도 병인을 알아내지 못한다. 안 맞는 열쇠로 잠긴 문을 열려는 셈이다. 열쇠를 억지로 자물쇠에 쑤셔 넣고 낑낑대며 돌려 봤자 무의미한 짓이다. 아무 소용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해로운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 p.21

연구자들은 심장마비 이후 발생한 장애가 항상 박출률과 정비례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놀랍게도 환자가 믿는 본인의 상태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의 병이 치명적이라고 믿는 환자는 활동이 위축되고 운동과 성행위를 중단하며 예전보다 훨씬 정적인 생활을 한다. 반면 자신의 병세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환자는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상을 유지하며 업무와 예전에 즐겼던 활동을 재개할 확률이 높다. 심장마비 이후에는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는 심지어 심장마비로 근육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박출률이 45퍼센트인데도 무력 상태에 빠질 수 있는 반면 박출률이 35퍼센트인데도 활발하게 살아갈 수 있다. 즉, 환자의 믿음이 병의 예후와 진행을 좌우하는 것이다.
--- pp.22~23

이 책에서는 우리의 성격과 정신 건강이 어떻게 평안한 삶을 좌우하는지 다루려고 한다. 정신이 신체에 그토록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게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정신은 우리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좌우한다. 이뿐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신체 증상에 반응하며, 우리가 받는 치료와 그 성공 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제부터 그간 우리 정신과 진료소를 찾아온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겠다. (.…) 독자 여러분도 자신의 심신과 건강을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
--- pp.31~32

의료계는 과학을 거의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환자가 통증이나 피로, 어지러움을 느낄 때 그런 증상이 실재하는 동시에 그 원인이 환자의 체내에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점은 쉽게 이해받지 못한다. 주류 의료 문화와는 정반대이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관점이기 때문이다.
--- pp.48~49

어떤 사람이 어지럼증으로 의사를 찾아간다고 해보자. 검사 결과 아무 문제도 찾지 못한 의사는 병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좋은 소식입니다. 검사 결과 완전히 정상이에요. 아무 문제도 없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 안심이 되시겠죠.” 그러나 병자의 고통은 그대로다. 그의 병이 정당화되지 못했을 뿐이다. 검사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병자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병자의 동료와 가족은 그의 고통이 정말인지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다. 선의를 가진(혹은 악의를 감춘) 사람들은 병자에게 그만 ‘정신 차리고’ 업무에 복귀하라는 충고를 할 것이다. 다양한 증상으로 괴로움을 호소하지만 원인 질환이 규명되지 않은 병자는, 고통받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가 약하고 도덕성이 부족한 자로 취급받게 된다.
--- p.58

나도 종종 놀라워하는 사실이지만, 정신 건강이 튼튼해지면 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진다. 이런 현상이 면역계와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대중에게도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를 들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더욱 극단적인 사례로, 학계에서 자주 인용되는 한 논문에서는 만성 스트레스가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특정 유형의 암 발병과 진행을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 p.134

환자에게 대체의학 치료사와 만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이 가장 강조하는 점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가 아니다. 대신 치료사가 실제로 자기 말을 들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기에게 공감해준다는 점을 가장 많이 언급한다. 애매하고 치료하기 힘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의사에게 이런 대우를 받는 일은 드물다. 대체의학 치료사도 물론 치료를 제공하지만 이 부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다. 사람들이 대체의학 치료사를 찾아가는 것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치료 과정의 총체적 경험 때문이다.
--- p.183

환자가 의사와 같은 시각으로 상황을 보게 하려면 시간과 인내와 요령이 필요하다. 하지만 명백히 우울증이 아닌 증상을 치료하겠다고 효과도 없을 항우울제를 계속 처방하는 것보다는 그 편이 나을 것이다. 환자에게 뇌 내 세로토닌 결핍이 아니라 인생의 의미 결핍이 문제임을 인식시키기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의사에게 그럴 경험과 배포가 있다면 환자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 p.224

우리는 감각에서 오는 증거를 믿을 가능성이 더 큰가, 아니면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믿을 가능성이 더 큰가? 내 경험에 따르면 후자다. 뇌에서 내려오는 하향식 예측이 강해질수록 손에서 전해지는 실제 통각 수용체의 피드백은 더욱 왜곡된다. 따라서 손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질 것이다. 즉, 뇌는 스스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호하고 그 기대에 맞추어 현실을 왜곡한다.
--- p.259

우리는 우울증이 나을 수 있는 질병이며 우울증 치료가 경과 전반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안다. 그런데 우울증은 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내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환자라면 충분히 우울증에 ‘걸릴 만하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어서다. 의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병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여긴다(“누구든 이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느끼지 않겠어요?”). 두 번째는 의학이 점점 더 분화된 결과 심장 전문의가 심장 질환에 대해서는 대체로 자신만만해하지만 마음의 문제는 치료는커녕 인식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 pp.295~296

의사는 환자와 같은 인간으로서 행동해야 한다. 공허한 약속이 아닌 실질적 희망을 제시하는 능력은 훌륭한 의사가 되는 데 무척 중요하다. 의사는 환자의 곁에서 그가 어떻게 될지 염려하는 동료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환자를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임종을 앞둔 한 인간의 절망을 덜어주는 일을 어떻게 숫자로 따질 수 있겠는가?
--- p.335

효과적이고 좋은 의료는 환자가 살아온 인생의 맥락과 환자가 받은 영향을 이해하고 환자 스스로도 ‘이해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현대 의학이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대체 의학이나 보완 의학을 선택하는 게 아닐까. 환자는 의학의 기술적 능력을 존중할지 몰라도 인간적 측면에서는 표준 의학에 만족하지 못한다.
--- p.364

현재의 진료 방식이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다수에게 부적합한 의료 체계를 지속시키고 있는 게 분명하다. 나는 20년 넘게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이전 세대 의사들의 지혜로움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항상 의학이 무엇보다도 사람에 관한 것임을 이해하고 있었다. 의학계는 세대가 바뀔 때마다 이 사실을 잊어버리지만, 그런 만큼 세대가 바뀔 때마다 다시 배워야 한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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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나는 환자들 중에는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으로 진료소를 찾는 분들이 많다. 전문의들은 자신의 전문 영역에 맞는 진단명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우울증이나 트라우마 같은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나타나는 경우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신경성 신체 증상, 우울증, 만성피로, 온몸으로 번지는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의 고통이 어떻게 몸으로 이어지는지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 책은, 현대 의학의 기계적 진료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진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아픈 경험이 있거나 마음을 다루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 한창수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장,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저자)
이 책은 현대 의학이 질병의 신체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을 구분하고, 몸이 약한 사람에게 오명을 씌우고, 아픈 곳이 없는 사람에게 의료를 강제하는 행위에 질문을 던진다.
- 가이 레치너 (킹스컬리지 런던대학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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