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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의 질문

프루스트의 질문

: 감정과 취향의 보관 앨범

[ 양장 ]
이화열 편역 | 앤의서재 | 2022년 1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5건 | 판매지수 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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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12g | 102*150*20mm
ISBN13 9791190710541
ISBN10 11907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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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프루스트의 질문 ( 이화열 편역, 앤의서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g | 2023.0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프루스트에세이 #프루스트질문 #삶의자세 #에세이 #자기계발 #앤의서재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프루스트 #프루스트의질문 #프루스트질문답하기 #일기 #감정과취향의보관앨범 #100일작성다이어리 #자기심리파악#마르셀프루스트#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독서모임에서 도전했던 책이다. 1권과 2권이 한 학기 목표였는데 1권에서 의식을 놓쳤다. #마르셀프루스트 글을 따라가다 의식을 놓치고;
리뷰제목
#프루스트에세이 #프루스트질문 #삶의자세 #에세이 #자기계발 #앤의서재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프루스트 #프루스트의질문 #프루스트질문답하기 #일기 #감정과취향의보관앨범 #100일작성다이어리 #자기심리파악

#마르셀프루스트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독서모임에서 도전했던 책이다. 1권과 2권이 한 학기 목표였는데 1권에서 의식을 놓쳤다. #마르셀프루스트 글을 따라가다 의식을 놓치고 읽은 쪽을 또 읽는 행동을 한 학기 내내 반복하였다. 소설 속 서사와 대사화체가 나란이 문장 줄 바꿈도 없이 쉴새없이 이어지는데 드디어 작년에 완간되었다. 읽지 않았지만 전집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면서 꼭 읽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펀딩을 통해 구입하였다.


책 소개에 나오듯 프루스트의 질문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만든 질문지가 아니다. 그가 답을 적은 노트다. 한때 유럽에서 유행했던 질문 게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처음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노트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채워가기에 '감정과 취향의 보관 앨범'이라고 바뀌어 세상에 알려졌을 것이다.

■ 어떤 순간에는 삶이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데도
사소한 것처럼 생각되는 까닭은
삶의 흔적 그 자체가 아니라 삶에 대해
아무것도 간직하지 않거나
매우 다른 이미지들에 근거해서
판단을 내리는데 있다.
-때문에 우리는 삶을 멸시하는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 1.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덕목은?

- 프루스트 : 진지함. 만약 내가 경망스러워진다면 덕목도 바뀔 것이다.


■ 25. 당신이 좋아하는 꽃은?

- 프루스트 : 모르겠다_1887
- 매력적인 시인이 말하는 꽃과 아름다운 손으로 꺾는 꽃_1887
- 그녀의 꽃, 모든 꽃_1893



■ 70. 당신이 좋아하는 이름들은?

- 프루스트 : 좋아하는 이름은 복수가 아닌 항상 단수_1893



■ 91.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 프루스트 : 좋은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사랑의 부드러움을 무시하는 사람들_1887
- 편협한 에스프리_1887
- 내가 가진 최악의 단점_1893


질문에 프루스트가 답하면서 의식의 흐름 자체로 글이 된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소설을 조금 이해하게 된다. 100일을 채우고 다시 해를 넘기고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궁금해진다. 프루스트의 답처럼 질문지에 답을 작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옅게 만들고 그대로 전달하지 못할 수 있기에 글로 남기기 싫은 것도 있을 것이다. 해마다 쌓여 #감정과취향의보관앨범 으로 남겨질 듯 하다. 웹 남겨진 인스턴트 일기가 아닌 매일이라는 시간과 꾹꾹 눌러 쓴 물질이 만들어낸 앨범을 시작해 본다.




http://m.blog.naver.com/bbmaning/222986482797
http://www.instagram.com/p/Cne1yYIPKOw/?igshid=YmMyMTA2M2Y=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프루스트의 질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t******1 | 2023.02.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프랑스의 작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라 소개되어 있으나 나는 몰랐다. 찾아보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다. 읽어보진 못했지만.처음 이 책을 받을때만 해도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 적혀 있을 줄 알았다. 왠걸, 작가의 질문만 있다.시사 잡지 한 켠에 질문코너에 실린 질문모음이다. 잡지에는 당시 유명인의 관련 인터뷰가 실렸단다.책을 보;
리뷰제목
프랑스의 작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라 소개되어 있으나 나는 몰랐다. 찾아보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처음 이 책을 받을때만 해도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 적혀 있을 줄 알았다. 왠걸, 작가의 질문만 있다.

시사 잡지 한 켠에 질문코너에 실린 질문모음이다. 잡지에는 당시 유명인의 관련 인터뷰가 실렸단다.

책을 보니 오래 전(이건 분명 나이가 밝혀질 것 같은데) 중학교 때 친구들 사이 유행했던 다이어리를 보는 듯 했다. 친구들끼리 돌린 다이어리에는 질문들이 가득했다. 유치한 질문도 나름 진지한 질문도 많았다.

책 속에 담긴 100개의 질문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답하기 싫을 수도 있을 법하다. 100개의 질문들을 넘겨가며 잊혀졌던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고, 짧지만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극도의 악필이라 내 글씨가 나오는게 심각하게 창피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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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프루스트의 질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23.0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앗, 실물 책을 보고 좀 놀랐어요. 손바닥 크기의 작고 예쁜 책이에요. 왜 작을까요.  아무래도 작아야 가지고 다니기 편하니까? 《프루스트의 질문》 은 내 삶과 시간을 깨우는 100가지 질문이 들어있는 책이에요. 에세이스트 이화열님은 오랫동안 습관 같은 취미가 있었대요. 아침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며 잡지를 들춰보는 일인데, 주말에는 시사 잡지 「르 익스프레스 L'E;
리뷰제목

앗, 실물 책을 보고 좀 놀랐어요.

손바닥 크기의 작고 예쁜 책이에요. 왜 작을까요. 

아무래도 작아야 가지고 다니기 편하니까?

《프루스트의 질문》 은 내 삶과 시간을 깨우는 100가지 질문이 들어있는 책이에요. 에세이스트 이화열님은 오랫동안 습관 같은 취미가 있었대요. 아침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며 잡지를 들춰보는 일인데, 주말에는 시사 잡지 「르 익스프레스 L'Express」의 부록 맨 마지막 페이지에 실린 <프루스트의 질문 Questionnaire de Proust> 이 좋아서 그 페이지를 잘라 모아두곤 했대요. 프루스트의 질문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만든 질문이 아니라 작가가 답을 적은 노트인데, 그 당시에는 질문 게임이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다네요. 열다섯 살의 프루스트는 친구 앙투아네트가 가져온 '고백 Confessions'이라는 글자가 찍힌 앨범의 질문들에 답을 적었고, 이 고백 앨범이 프루스트 사후에 발견되어, 1949년 아셰트 출판사에서 『마르셀 프루스트를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대요. 그 뒤 프랑스 텔레비전의 유명 진행자 베르나르 피보가 수정하여 세계적인 인터뷰 형식이 된 거래요. 똑같은 질문도 누가 언제 답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한 질문 게임이 특별한 인생 질문이 될 수 있나봐요.

이 책은 프루스트의 질문과 함께 인생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엮어 만든 다이어리북이에요. 책의 부제가 '감정과 취향의 보관 앨범'인데, 누구나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질문 게임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프루스트처럼 같은 질문에 여러 번 답을 기록할 수도 있어요.

100가지 질문 중에서 프루스트의 답들이 적힌 부분은 좀 신기했어요. 열다섯 살의 프루스트와 스물한 살의 프루스트는 비슷한 듯 다른 답을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건 '사랑'인 것 같아요. 프루스트 외에도 예술가, 작가 등의 답이 적혀 있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요. 매일 하나씩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기록하면서 '나'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일기 쓰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겐 《프루스트의 질문》 가 편안한 도전이 될 것 같아요. 소소한 일상, 나만의 생각을 기록하면서 삶을 더욱 사랑하며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12.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 프루스트 : 독서, 몽상, 시구, 역사, 연극 (1887) / 사랑하기 (1887) / 사랑하기 (1893)

 

16.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행복은?

= 프루스트 : 극장이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의 매력, 많은 책과 악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가까이 사는 것. (1887)

/ 그다지 높은 경지의 행복이 아닐까봐 두렵고, 말하면 그 꿈이 부서질까봐 감히 말하지 못하겠다. (1893)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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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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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지금도 생각하면서 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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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i*******a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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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인생질문이 담긴 다이어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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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오*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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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더 잘 알기 위해서 살면서 한번쯤 자신에게 던져보아야 할 100개의 질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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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북*더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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