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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는 귀찮지만 잘 쓰고 싶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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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6g | 148*210*20mm
ISBN13 9791155813447
ISBN10 11558134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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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이 기묘한 고양이와 처음 만난 것은 중학교 2학년이 되던 봄방학이었다.
---「첫문장」중에서

인간은 고양이와 달리 글을 쓸 일이 많다. 작문 숙제나 일기, 편지(이메일, SNS 등), 논문, 리포트, 제안서 등 다양하다. 쓰기 싫다고 계속 글쓰기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만큼, 글을 잘 쓰면 좋은 점이 무척 많다! 글을 잘 쓰면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글을 못 쓰겠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p.20

귀찮다고 느끼는 건 재능! 귀찮으니까 간결한 글을 쓸 수 있다.
--- p.28

그림을 그리려면 그림을 많이 봐야 하고, 곡을 만들려면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글을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어떻게 써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 때는, 그때까지 읽은 책들이 도움이 된다.
--- p.37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 p.46

그렇게 하면 글 쓰는 일이 밥을 먹거나 샤워하는 일처럼 아주 당연해진다. 또한 ‘일기에 쓸 만한 일이 없을까’ 하는 시각으로 주변을 살펴보게 된다. 그러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기도 한다.
--- p.46

너무 피곤해서 못 쓰겠을 때는 ‘오늘은 피곤해서 쓸 수가 없다’라고 해도 좋으니 뭐든지 꼭 쓰자.
--- p.49

안테나를 높게 세우는 것은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일이다. 주변을 유심히 둘러보면 글쓰기 소재가 곳곳에 널려 있다.
--- p.61

내가 무엇을 느끼는지 항상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p.88

“예를 들어, 슬픈 감정을 ‘슬프다’라는 언어로 나타낼 수도 있겠지만, 그 말이 자신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걸까?”
--- p.94

‘바람이 강하게 분다’라는 문장에서는 바람이 어느 정도로 강한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산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라고 쓰면 이미지가 쉽게 떠오른다. 비유를 쓰면 읽는 사람에게 이미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다.
--- p.110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씹는 능력이 약해진다. 자동차만 타고 다니면 다리 힘이 약해진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쉬운 문제만 풀면,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없다.
--- p.136

“모든 등장인물이 같은 생각을 한다면 독자는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하면 좋을지 모르게 돼. 그런 이야기가 재미있겠어?”
--- p.234

원고를 읽어 달라고 누구에게 부탁할까? 원고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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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고 글쓰기가 무척 좋아졌습니다. 문장력, 즉 마음을 표현하는 능력은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아사이 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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