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교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공부 안 해도 돼서 너무 좋다!”고 외치는 어른들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식을 뇌에 주입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세상에 필요한 지식을 언제라도 습득할 수 있는 ‘평생 학습자’를 길러내는 것이 제 역할이다. 나만의 생각을 만들 줄 알고, 타인의 생각에 열려 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만들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성인을 길러야 한다. 그게 가능하냐고? 너무 이상적이지 않냐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증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관해 그 대안과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
- 정재승 (뇌과학자, 『열두 발자국』 저자)
나는 언제나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면서 꿈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번뜩이는 영감과 아이디어는 절대로 성적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교실에서 자라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을 즐기고 거기에 빠져들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 저절로 깨어나는 마법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도 그 마법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다.
-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RoMeLa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산출물은 똑같은 결과를 도출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말이 그렇듯, 그 안에 프로그래머의 창의성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는 날이 갈수록 독창성과 유일함을 요구할 것이다. 이는 우리 교육이 풀어야 할 숙제이며, 단순히 교과서가 제시한 과제를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이유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고민하는 모든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기다려왔던 책이다. 이 책은 보석으로 가득 차 있다. 21세기에서의 교육이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함축적이고 깊이 있는 예제들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이 주제를 논했지만, 누구도 레스닉 교수처럼 정면으로 돌파하지는 못했다.”
- 존 실리 브라운 (John Seely Brown, 제록스 PARC 소장)
“당신이 학부모이건, 교육자이건, 연구자이건 이 책을 읽고 희열을 느낄 것이다. MIT 평생유치원 연구 그룹의 설립자이고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언어의 창시자인 레스닉 교수는 ‘창의적 사고’에 관한 풍부한 학문적 지식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의 실천과 경험을 통해 이를 실제로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 마가렛 허니 (Margaret Honey, 뉴욕과학관NYSCI 대표이사)
“레스닉 교수는 창조적 사고의 원천을 공부하는 우리에게는 영감 그 자체였다. 이 책은 21세기에 필요한 사항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학부모이건, 기업가이건, 예술가이건, 일이나 놀이에 있어서 창의적 생각을 염두에 둔 사람 모두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