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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종이에서 스크린, 오디오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읽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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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48g | 147*215*30mm
ISBN13 9791167740847
ISBN10 11677408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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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읽기가 바뀌고 있다. 코로나 19를 거치며 디지털 전환이 빨라졌다. 종이책 무용론, 소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전자책, 오디오, 동영상이 종이책을 대체할까? 이 책은 종이책과 디지털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서 연령별, 주제별 읽기 방법을 두루 검토하며 효율적인 전략을 탐색한다. - 손민규 인문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읽기 세계에서는 새로운 논쟁이 한창이다. 전쟁터는 바뀌었고 참전자들의 범위는 더 넓어졌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로 뒤덮인 세계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을 차지하고 있는 질문은 “읽을 때 사용하는 매체가 중요한가”이다. 디지털 텍스트가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든 전자책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우리는 언제 종이로 읽을지, 언제 디지털 스크린으로 읽을지 선택해야만 한다. 게다가 제3의 선택지도 등장했다. 유튜브와 TED 강연에서 제공되는 오디오와 동영상은 물론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같은 오디오 매체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귀로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 p.25

사람들이 선호하는 읽기 매체가 학습 가능성의 정도에도 영향을 미칠까? 아마도 그런 것 같다. 답은 복합적이다. 이유 중 하나는 지난 10년여 사이에 사람들의 태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전 연구를 보면 종이와 디지털 읽기의 점수가 실질적으로는 동일한데도 많은 대학생들이 종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최근에는 더욱 심층적인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항에서 종이로 읽었을 때 점수가 높게 나오는데도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학생들이 디지털을 선호하고 있다.
--- p.66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는 2009년에 이미 우리가 했던 ‘준비 운동’이 생각났다. H1N1 바이러스가 팬데믹 조짐을 보이면서 학교 폐쇄가 우려되던 때였다. 내가 속한 대학교는 (그리고 내 생각에는 다른 많은 대학교들도) 교수진에게 교내 디지털 학습 관리 시스템에 수업 자료를 최대한 많이 올려놓을 것을 요청했다. 만일의 경우 대면 수업을 취소해야 할 상황을 대비한 조치였다. 우리는 도서관 예비고에 따로 확보해 두었던 종이책이나, 학기 중에 학생들이 구입하거나 도서관 서가에서 대출하리라 예상한 종이책을 포기하면서 강의 계획서를 조정했다. 우리는 책 전체를 사용하는 대신, 디지털 변환이 가능한 단일 장들로 대체해 온라인에 올렸다. 또 우리 도서관이 디지털 구독권을 갖고 있는 저널에서 논문들을 찾았다. 요컨대 질병의 위협이 완전한 한 권의 종이책으로부터 분절된 디지털 텍스트로 옮겨가는 데 일조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이런 이동을 가속화했다.
--- p.84

디지털 스크린과 오디오가 점점 종이 읽기의 대체물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과거 오랫동안 학생들의 종이 읽기를 지도하는 데 사용돼온 도구들이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살펴보게 되겠지만 주석 달기와 핵심어 파악하기, 요약하기 등은 연구자들이 권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읽기의 기술들이다. 하지만 그 전략들이 종이 읽기에도 효과가 있긴 한 걸까? 이게 무슨 질문이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들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있다. 특히 그런 기술을 통해 읽기의 속도를 늦추고, 학생들이 자신이 단 주석들을 다시 볼 때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교육심리학자들은 검증된 읽기 전략 중 일부가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해왔다.
--- p.133

디지털 방식의 협력적 주석 달기를 길러주기 위한 혁신적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대만에서는 5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서 그런 디지털 도구를 사용했을 때 명시적인 독해는 물론 추론적 독해도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다. 대학교 수준에서는 에릭 마주르와 동료들이 설계하고 하버드에서 개발한 퍼루즈올이라는 이름의 정교한 시스템이 있다. 물리학자인 마주르는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는 기술을 사용해 학생들이 최종 시험 후에도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도록 돕는 일에서도 선구적 역할을 맡고 있다.
--- p.272

벤저민 홀리스와 크리스토퍼 워즈는 학부생들이 동영상을 보는 동안 정신이 얼마나 방황하는지 측정했다. 연구자들은 온라인 수업에 등록한 학생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자신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두 개의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도록 했다. 각 강의는 약 13분 분량이었다. 학생들이 각 강의를 시청하는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중단되었고 그때마다 학생들에게는 “지난 5초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선택지는 ① 동영상, ② 내가 동영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 ③ 과거 일의 기억, ④ 미래의 무엇, ⑤ 현재 나의 상태(가령, 배고픔), ⑥ 다른 기술을 생각하고 있었거나 사용하고 있었음(가령, 문자 보내기나 페이스북), ⑦ 기타였다. 종합했을 때, 학생들은 무려 43퍼센트에 이르는 시간을 동영상과는 무관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 p.348

이런 사실들이 디지털 읽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해주는 것은 무엇일까? 스크린 읽기는 대단히 편리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 모든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한 디지털 텍스트에는 ‘가치’를 많이 두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여기서 ‘가치’란 우리가 그것을 읽는 데 기꺼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의 양으로 환산되는 것을 말한다. 만약 그렇다면, 디지털 플랫폼에서 진지한 읽기와 관련한 과제는 단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그 결과 읽기를 얕게 만든다는 가설을 기억하라)는 것만이 아니다. 아마도 문제 중 일부는, 본질적으로 우리는 텍스트가 가상일 때는 말 그대로 종이에 찍힌 글자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느낀다는 것과 관련 있을 것이다.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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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오미 배런은 읽기와 관련된 모든 사람, 즉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잘 배치된 도표와 요약, 연구 결과가 간결하게 종합되어, 정책 입안자, 교사, 학부모 및 학생에게 시의적절하고 적절한 조언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 데이비드 크리스탈 (언어학자,〈언어의 역사〉 저자)
기술 시대의 읽기에 관해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유도한다. 각 매체의 장점과 단점을 조명하고, 각각 매체로 무엇을, 언제, 왜 읽어야 하는지 안내한다. 교육자,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필독서.
- 패트리샤 알렉산더 (메릴랜드대학교 명예교수)
우리의 마음이 단어와 만나는 복잡한 풍광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 우리가 어떻게 읽고 배우는지, 어떻게 변화하는 텍스트, 정보, 이야기, 연결의 세상을 가로지르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페리 클래스 (뉴욕대학교 교수)
‘학습용 읽기’의 인지적, 행동적 측면에 대한 최신 연구를 제시한다. 출판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다이앤 미즈라치,앨리샤 살라즈 (UCLA 도서관 사서,카네기멜론대학교 도서관 사서)
인쇄된 텍스트를 읽는 것과 스크린 속 텍스트를 읽는 것에 관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종합적으로 다룬다.
- 래리 로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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