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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역습

: 금리는 어떻게 부의 질서를 뒤흔드는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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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948g | 145*225*34mm
ISBN13 9791168125582
ISBN10 116812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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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법부로부터 도망쳤던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높은 자리에 오르다니 참으로 믿기 힘든 이야기다. (…) 이 살인자가 나중에 위대한 경제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까지 올랐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슘페터는 열광적으로 그를 숭배하며 “그는 자신의 경제학 프로젝트를 연구했다. 그는 영민하고 심오해 역대 화폐 이론가 맨 앞자리에 세워도 좋다”라고 말했다. 18세기의 밀턴 프리드먼이라고 할 수 있는 로는 최초의 통화주의자로 불렸다. 그의 통화 정책은 현대 중앙은행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로의 ‘체제’는 엄청난 실패였다. 이 스코틀랜드인이 명성을 얻자마자 거품이 꺼졌고, 그의 프로젝트와 통화 아이디어는 완전히 신용을 잃었다.
--- p.100~101

볼커의 긴축 정책이 미국 경제의 목을 죄며 실업률을 두 자릿수까지 몰고 가자 대중의 분노가 들끓었다. 연준의 에클스 빌딩 사무실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뒤 볼커는 개인 경호를 받기 시작했다. 분노한 건설업자들은 볼커에게 나무 판자를 잘라 보냈다(그중 하나에는 ‘금리 인하, 통화 공급 축소’라는 건전한 조언도 담겨 있었다). 성난 자동차 딜러들은 팔리지 않은 차량 열쇠들을 관에 가득 채워 보냈다. 연준은 ‘수백만 개의 소기업을 냉혹하게 살해하고’ ‘주택 소유라는 아메리칸드림’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의장은 나중에 고백한 것처럼 “돛대에 묶여 있었다”. 모두가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데는 동의했지만, 볼커의 말대로 그 목표에 너무 빨리 도달하면 저금리와 그에 수반하는 폐해를 억제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 p.195

그린스펀의 연준은 공식적 목표로 인플레이션을 타기팅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접근법을 추구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 타기팅은 전 세계적인 목표로 채택되었지만, 금융위기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2008년 이후에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2012년 초 연준이 공식적으로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목표로 채택하며 버냉키는 자신의 오랜 야망을 이루었다. 일본 은행도 곧 그 뒤를 따랐다. 주요 선진국의 중앙은행들은 같은 목표를 설정한 뒤 곧 같은 숫자를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무슨 부적 같은 2%가 그 수치였다. 구로다 총재는 이를 ‘글로벌 표준’이라고까지 불렀다. 그 수치는 유럽중앙은행 정관에도 기록되었다. 중앙은행 총재들은 마치 이 수치를 반복하기만 해도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양 끊임없이 되뇌었다.
--- p.211

영국에서는 ‘주택 위기’를 주택 건설 부족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300년 역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잉글랜드 은행의 결정은 주택 구매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 주택 가격은 가계 소득에 비해서는 매우 높았지만, 주택담보대출 비용의 관점에서는 이보다 더 쌀 수 없을 정도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주택 자산 증가는 대체로 ‘토지 위에 놓인 자산’보다는 토지 자체의 가치 상승에서 비롯되었다.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유럽 주택 시장에는 빨리 사서 빨리 되팔기가 성행했다. 취리히에서는 2016년 임대료 대비 주택 가격 배율이 3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스웨덴 부동산은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었다. 가계 부채가 기록적으로 상승했음에도 스웨덴의 모기지 상환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 p.297

2010년, 최초로 기록된 비트코인 거래는 플로리다에 살던 한 배고픈 컴퓨터광이 피자 몇 판을 1만 비트코인에 산 것이었다. 2017년 말 비트코인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무려 2억 달러에 가까운 돈이었다. 당시 그랜트 스펜서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권한대행은 비트코인이 ‘고전적인 거품’을 닮았다고 했는데, 이는 오히려 절제된 표현이었다.
--- p.303

위기 이후의 규제가 원래 의도했던 바대로 금융 시스템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영악한 금융업자는 늘 규정에서 허점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1장에서 살펴본 대로 규제 차익 추구 행위는 바빌로니아 시대 이후 계속 존재해왔다. 규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건, 규제 담당자가 몇 명이건 상관없이 당국은 절대로 모든 회피 전략을 예상하고 통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모으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중앙 부서 계획이 갖는 핵심 문제다. 초저금리 체제 탓에 규제 당국의 과제는 훨씬 더 다루기 힘들어졌다.
--- p.392

괴츠만의 주장대로 ‘대출 장려를 위한 이자의 출현이 금융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혁신’이라면 마이너스 금리의 출현은 금융사를 통틀어 두 번째로 중요한, 그리고 아마도 가장 멍청한, 그리고 분명 가장 이상한 혁신일 것이다.
--- p.414

미국 통화 정책은 해외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만 연준은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국내물가상승 통제와 실업률을 낮게 유지하는 일에만 매달렸다. 미국 중앙은행이라는 곳이 무책임하게 권력을 휘두르는 셈이다. 닉슨 행정부 재무장관 코널리가 1971년 외국 재무장관들에게 “달러는 우리의 화폐지만 여러분의 문제입니다”라고 했던 말은 유명하다.
--- p.437

금융 안정성은 국내시장에 불안의 씨앗을 뿌리듯이 외환에도 마찬가지 영향을 끼친다. 보리오의 동료 경제학자 신현송의 경고대로 “정책이 불안정성을 약화시키는 기간이 길수록 급격한 반동 리스크도 커진다.” 신흥시장이 미국 통화 정책에 갈수록 취약성을 보이는 현상은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달러 본위제의 위기는 더 큰 희생을 치르게 하고 위기의 지리적 범위도 커지고 있다. 보리오는 국제 통화 및 금융 체제 개혁이 시급하다고 시사했다.
--- p.438

하지만 덩샤오핑 개혁 시대, 베이징 당국은 아시아 이웃 나라의 정책을 그대로 베끼기로 했다. 수출과 대규모 투자에 의지하는 아시아 경제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낙후된 아시아 경제가 서구 경쟁국들을 따라잡은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 p.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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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금리이다. 금리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에드워드 챈슬러의 이 책 『금리의 역습』을 반드시 읽어라. 인류 역사에서 금리가 어떻게 변화해왔고, 그 변화가 경제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나아가 금리의 향방을 가늠할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박종훈 (KBS 경제 기자, 『자이언트 임팩트』 저자)
『금리의 역습』이 내가 쓴 책이었으면 좋겠다. 『노예의 길』을 읽은 케인스가 하이에크에게 보낸 찬사를 떠올리게 한 책이다.
- 윌리엄 화이트 (전 국제결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바빌론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매력적으로 쓰는 동시에 금리의 문제점을 신랄하고 포괄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가능할까? 분명히 가능하다. 에드워드 챈슬러가 그것을 해냈다.
- 루치르 샤르마 (전 모건스탠리 신흥시장부문 총괄 사장, 『애프터 크라이시스』 저자)
금융 시장과 관련이 있거나 자본주의에서 일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싶은 모든 사람의 책상 위에 이 책이 있어야 한다.
- 메린 서머싯 웨브 ([머니 위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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