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1월 1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16쪽 | 948g | 145*225*34mm |
ISBN13 | 9791168125582 |
ISBN10 | 1168125588 |
발행일 | 2023년 0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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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16쪽 | 948g | 145*225*34mm |
ISBN13 | 9791168125582 |
ISBN10 | 1168125588 |
서론. 공포의 금리 1부 | 금리의 역사 1장. 이자의 고향 바빌론 2장. 시간 판매자 3장. 금리 인하 4장. 키메라 5장. 영국도 2%는 견디지 못한다 6장. 위기와 처방전 2부 | 금리 정책이 만든 현재와 미래 경제 7장. 굿하트의 법칙 8장. 세속적 정체 논쟁 9장. 바젤의 까마귀 10장. 인위적 시장 환경 11장. 창업자 이익 12장. 크고 뚱뚱하고 추한 거품 13장. 당신의 어머니는 죽어야 한다 14장. 신용을 먹게 하라 15장. 불안의 가격 16장. 녹슬어가는 돈 3부 | 파워게임 17장. 만악의 뿌리 18장. 금융 억압의 중국적 특색 결론. 노예의 새로운 길 후기. 세상이 뒤집혔다 미주 |
데이비드 챈슬러의 책은 기존에 금리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던 제 상식이 결국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저에게 심어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초저금리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지난 금융위기 이후로 유지되어 오던 저금리 기조에 아주 쐐기를 박는 사건이었습니다. 실물 경기는 회복 기미가 안보이는 와중에 금융 자산과 부동산은 급격한 거품을 형성하는 상황이었죠.
이러니 모든 사람들이 자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투자 공부가 보편화 되면서 저 또한 금리, 환율, 주식, 경제 기초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됐네요. 그런데 이런 공부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은 어김없이 자산 거품이 찾아오면 절대로 손대면 안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건설사와 금융사의 기관지 수준인 모든 언론들이 총 동원 돼서 투기를 선동하니 거기 뛰어들지 않는 분이 없을 지경이 돼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놓고는 부동산 투기를 막는데는 여러모로 능력이 없었으나 부동산 거품을 막고자 하는 데는 진심이었던 정권을 뒤짚어 엎고, 금융권과 건설사들이 밀어주는 정권을 뽑아주는 처참한 지경까지 왔네요. 제발 투기 선동하는 언론과 유튜버들에 속지 말고 이런 책을 좀 더 많이많이 읽고 제대로 된 지식으로 국민 수준이 높아지길 기원합니다.
저자 애드워드 챈슬러
신용 거품은 결국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졌다.
마침 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자이언트 스텝을 선언했으며
전 세계의 중앙 은행은 새로운 금융 환경을 맞이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금리의 역습]을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차례보기
1. 금리의 역사
2. 금리 정책이 만든 현재와 미래 경제
3. 파워게임
영끌모아 내집마련, 주택담보대출...
이젠 이 단어가 익숙해진 세상이 되었다.
내돈내산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속된말로 우리집이 아니라 ‘은행집’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현실이
되어버린 웃픈세상이다.
재작년 코로나를 겪으면서 연중에서는 금리인하로 세계금융과 경제를
살리기위한 발돋움을 했고, 그 여파는 여지없이 우리나라까지
직격타로 다가와 1~2%를 웃도는 금리가 형성되었다.
너나 할것없이 지금은 대출을 안받는게 바보다라는 표현까지 할정도로
대출을 받아,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고, 낮은금리로 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출규제도 완화되었다.
금리의 마법은 딱~! 거기까지였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준은 자이언트스텝을 시작했다.
껑충 뛰어오른 금리의 역풍에 영끌족은 변동금리에 감당할 수 없는
부채에 허덕였고, 금리에 잇따른 부동산 침체, 그리고 물가상승은
그동안 근근이 되살려 놓았던 서민경제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있다.
이토록 밀접적으로 다가온 금리의 역습!
지금 이책을 주목해야하는 이유다.
역사는 반복되고, 우리는 이제 끌려가는 대로 끌려갈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금리의 역사가 어떠했는지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할지 유추해보고, 미래경제를 준비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금리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금리는 경제의 핵심이다. 금리에 따라서 정부는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은 사업을 계획한다. 가계의 소비와 투자, 주척도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금리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과 사업, 투자는 수많은 기업과 가계를 위기에
빠뜨린다. 우리는 경제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금리를 배워야 하지만 기회가
부족했다. 금리는 정책 결정권자와 경제학자, 금융인들이 수많은 역사적 성공과
실패를 쌓으며 연구해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맥락을 제대로 다루면서
공부해야한다. 호황에는 금리를 높이고 불황에는 금리를 낮춘다는 단순한
상식만으로는 진짜 금리를 알 수 없다.
책을 양장을 되어있고, 생각보다 많이 두꺼워
경제서적을 공부하는 느낌이 났다.
그만큼 경제라는 부문자체가 쉽게 읽혀질 수 없는 어렵고 복잡하기도
하다. 등하시했기에 무지했고, 어쩌면 지금의 결과가 당연한 거라는
자책도 든다. 그래서 악착같이 읽게 되었던 것같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경제와 금리에 대한 맥락을 잡고,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굳건해져 마지막한장까지도 열심히 읽었다.
절대 한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다.
책장에 꽂아놓고, 곱씹으며 여러번 읽어가며 공부하고 이해해 나가야한다.
금리가 우리삶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몸소 깨달았기에, 절실함과 간절함이 더해진 독서는 더욱 의미있었으리라..
오늘도 열심히 읽고 공부하고 배우며 경제적 자유를 위해 발돋움하자
<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