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신의 영혼 오로라

: 천체사진가 권오철이 기록한 오로라의 모든 것

[ 양장, 개정증보판 ]
리뷰 총점9.6 리뷰 38건 | 판매지수 2,364
베스트
건강 취미 top100 2주
정가
24,000
판매가
21,600 (10% 할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794g | 210*210*20mm
ISBN13 9791160409413
ISBN10 116040941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우물쭈물하지 말고 오로라
다시 극대기를 앞두고

1장. 오로라의 모든 것

오로라란 무엇인가?
어디로 가야 볼 수 있을까?
오로라, 그 빛의 비밀
오로라의 다양한 모습
오로라 폭풍,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11년마다 찾아오는 오로라의 극대기
달빛과 오로라
생명의 빛, 오로라
오로라 예보와 실시간 관측자료
오로라를 만날 확률을 높이려면?

2장.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오로라의 수도, 캐나다 옐로나이프
떠나자 옐로나이프로
여러 가지 오로라 관광 프로그램
오로라를 보기 좋은 곳들
겨울과 여름,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이외의 것들
극지방 극한체험

3장. 오로라를 사진으로 남겨보자

오로라 촬영해보기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기
추운 곳에서의 카메라 관리

에필로그

오로라를 보고 인생이 바뀌다

맺음말

인생에 한 번쯤, 오로라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장 화려한 오로라를 보려면 언제 여행을 떠나야 할까?
오로라 여행 전 알아야 할 기초 상식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지상 최대의 경이로움이라 불리는 오로라. 국내에 오로라 여행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여행자들이 많아졌지만, 오로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실제 관측 준비를 돕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의 1부는 여행자들의 이런 갈증을 해소해준다.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와 신비로운 형상으로 빛나는 원리, 지역에 따른 관측 조건의 차이, 관측 확률을 높이는 방법 등 여행 전 알아야 할 기초 상식들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다가올 ‘극대기’를 맞아 더 높은 확률로 ‘오로라 폭풍’을 만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다. 통계적으로 오로라는 태양의 활동에 따라 11년 주기로 밝기와 움직임이 최대가 되는 ‘극대기’와 그 반대인 ‘극소기’를 반복한다. 오로라 관측지에서는 ‘레벨1~레벨5’의 범위로 오로라의 등급을 평가하는데, 이 중 레벨5에 해당하는 ‘오로라 댄싱’, 그보다 위의 단계인 ‘오로라 폭풍’은 이 ‘극대기’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다가올 2024~2025년을 극대기로 예측하고 있다. 오로라를 꿈꿔왔던 이들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토대로 오로라 예보와 실시간 관측자료를 활용해 오로라 관측 확률을 높이는 법을 상세히 다룬다. 관측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과 계절, 오로라 폭풍의 주기 예측법도 설명한다. 더불어 QR코드와 홈페이지 가이드를 삽입해 초보 여행자라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한 최적의 날씨 조건과 다양한 프로그램,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가야 하는 이유


오로라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슬란드 혹은 추운 극지방을 떠올릴 것이다. 우선 오로라를 보려면 지구 자기력선이 강력하게 형성되는 ‘오로라 존’으로 가야 하는데, 실제로 대개 춥고 황량한 지역들이며 교통도 좋지 않다. 저자는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 ‘캐나다 옐로나이프’라고 말한다. 미국 NASA가 꼽은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이기도 한 옐로나이프는, 실제로 오로라 여행객들 사이에서 ‘오로라의 수도’라 불린다.

옐로나이프가 오로라의 수도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날씨 조건’이다. 오로라는 구름보다 높은 대기권에서 일어나는 천문 현상이므로,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낀 흐린 날에는 관측할 수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오로라 존 지역들은 대기 대순환의 영향으로 날씨 조건이 좋지 않아, 여행객들은 체류 기간 내에 오로라를 보지 못하고 돌아오기 십상이다. 그러나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연중 맑은 날이 240일로, 12월 한 달 동안 20일은 비가 오고 10일은 흐리다는 아이슬란드의 날씨 통계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좋은 조건을 갖췄다. 캐나다 관광청의 통계에 따르면 3일을 머무르면 95%, 4일을 머무르면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옐로나이프는 그 외에도 한국에서 방문하기에 좋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이유로 가장 사랑받는 오로라 관광지이다.

2부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집약한 파트로, 항공, 숙박, 렌터카 예약 팁부터 여러 오로라 관광 프로그램의 장단점 비교까지 담았다. 스스로 여행 계획을 짜는 데 2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로라 빌리지, 에노다 로지, 비 데네 캠프 등 유명한 관측지와 계절별로 달라지는 관광 코스, 오로라가 뜨지 않는 낮에 즐길 만한 프로그램도 다루고 있어, 이미 오로라를 경험한 후 다시 여행을 떠나려는 독자에게도 흥미로운 정보가 될 것이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비싼 카메라와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잘 찍는 노하우


오로라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홀한 오로라 절정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노하우 없이는 그 감동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현실의 색을 그대로 재현할 수 없는 카메라의 기술적 한계, 오감으로만 느낄 수 있는 장엄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로라 촬영은 기술적으로 굉장히 까다롭다. 어두운 환경에서 멀리 있는 대상을 찍어야 하는 천체사진의 어려움을 갖고 있으면서, 극한의 추위 속 카메라와 기타 장비가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부에서는 비싼 카메라와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실제와 가깝게 오로라를 촬영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촬영에 필요한 준비물과 주의사항, 카메라 설정법,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후보정 프로그램까지 알려준다. 3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체사진가이자,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사진을 제공하기도 하는 저자의 구체적이면서 바로 적용 가능한 모든 노하우가 모조리 공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보온병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카메라 장비를 보관하는 팁은, 저자의 수많은 경험에서 비롯한 생생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덧붙여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은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신의 영혼 오로라』일생에 꼭 한 번, 오로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블* | 2023.02.05 | 추천10 | 댓글3 리뷰제목
내 마음의 버킷리스트 중 오로라를 보겠다는 건 없었다. 책 한 권이 참 중요한 것 같다. 하고 싶은 일 중 오로라를 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록 극지방에서 살을 에는 추위를 견뎌야 하지만 말이다. 왜 신의 영혼이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와 경이로움에 대한 글 때문이었다.   오로라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다. 오로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아이슬란드였지만 날씨 상황;
리뷰제목

내 마음의 버킷리스트 중 오로라를 보겠다는 건 없었다. 책 한 권이 참 중요한 것 같다. 하고 싶은 일 중 오로라를 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록 극지방에서 살을 에는 추위를 견뎌야 하지만 말이다. 왜 신의 영혼이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와 경이로움에 대한 글 때문이었다.

 

오로라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다. 오로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아이슬란드였지만 날씨 상황 때문에 오로라를 보기 힘든 장소이며 오히려 캐나다에 위치한 옐로나이프에서 더 자주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사진 자료와 함께 오로라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있으니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여겼다. 꼭 한 번 오로라를 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오로라의 황홀한 빛은 지구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생명이 살아 숨 쉴 수 있다는 증거다. 먼 훗날 언젠가 다른 우주에서 생명체를 발견한다면 그 행성에서도 오로라가 보일 것이다. (94페이지)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기를 띤 입자들이 행성의 자기장에 잡혀 이끌려 내려오면서 대기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이다. (92페이지) 눈이 쌓인 겨울, 오로라의 폭풍이 시작되면 대기는 초록빛을 반사하여 아름다운 빛을 뿜어낸다. 그 빛의 파장을 직접 볼 수 있다면 삶의 모든 무게가 내려갈 것만 같다. 우리가 잠 못 들며 고민하는 모든 것들이 자연의 황홀함 앞에서는 무용지물일 것이다.

 

 


 

 

눈물 나게 만드는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태양 활동의 극대기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 시기가 2024~2025년이다. 연중 가장 화려한 오로라가 나타날 확률이 높은 때가 춘분, 추분을 전후한 시기라고 하니 날씨 조건에 맞춰 가면 좋겠다. 특히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존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만 맑으면 거의 밤마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저녁노을 보듯 오로라를 본다고 하니 부러울 따름이다.

 

오로라 여행할 수 있는 팁이 담겨 있다. 옐로나이프의 풍경과 오로라 외에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할뿐더러 항공과 렌터카 예약 등 다양한 오로라 여행 상품을 설명한다. 물론 초보자를 위한 상품과 자주 가는 여행자를 위한 방법, 여러 가지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인디언 전통가옥인 티피가 오로라 빌리지에 늘어서 있는 풍경은 한 편의 그림 같다. 불을 밝힌 티피와 너울거리는 오로라의 춤추는 장면을 보라. 오로라의 매력에 빠지고 말 것이다.

 

 


 

 

NASA가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에 두 번이나 선정되었던 저자는 오로라 사진 찍는 법까지 설명한다.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 릴리즈와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 노출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과 합성하는 방법과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는 법을 말한다. 카메라를 준비하고 금방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한 권의 책에 오로라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읽는다면 오로라를 보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오로라의 장소 아이슬란드와 옐로나이프 중 관측 확률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저자가 말한 대로 우리는 옐로나이프로 향하지 않을까. 이제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빛의 파장으로 펼쳐지는 눈물 나는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일생의 한 번쯤, 오로라를 보고 싶지 않은가!

 

 

#신의영혼오로라 #권오철 #한겨레출판 #씨네21북스 #한겨레엔 ##책추천 #책리뷰 #도서리뷰 #북리뷰 #오로라 #하니포터 #하니포터6_신의영혼오로라 #오로라여행 #사진찍는법 #천체사진가 #오로라안내서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3
밤하늘을 가득 채운 빛들의 춤, 그 절정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띵* | 2023.02.0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어디로 가야 볼 수 있을까?밤하늘에 펼쳐진 여신의 드레스 자락, 마치 신의 영혼이 춤추는 듯 검푸른 하늘을 초록과 붉은빛들로 물들인다.인간이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경이로움 오로라.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봤던 오로라는 무척 신비로웠다. 밤하늘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신이 마법을 부린 듯 장관을 이뤘다. 어떻게 자연에서 저런 현상이 일어날까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리뷰제목
어디로 가야 볼 수 있을까?
밤하늘에 펼쳐진 여신의 드레스 자락, 마치 신의 영혼이 춤추는 듯 검푸른 하늘을 초록과 붉은빛들로 물들인다.
인간이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경이로움 오로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봤던 오로라는 무척 신비로웠다. 밤하늘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신이 마법을 부린 듯 장관을 이뤘다. 어떻게 자연에서 저런 현상이 일어날까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기를 띤 입자들이 지구의 자기장에 잡혀 내려오다 대기권에 있는 공기 입자들과 충돌하여 빛이 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대기 중의 어떤 성분과 반응하느냐에 따라 초록색부터 붉은색, 핑크색 등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는데 구름과 별 사이 어디쯤에 오로라가 있다. 오로라가 신비로운 건 어느 곳에서 나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캐나다 북부에서 시베리아 북쪽 끝으로 이어지는 오로라 존에서만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날씨가 좋을 때만 볼 수 있어 신의 선물이라고 할 만큼 귀한 순간이기도 하다.

내 생애 오로라를 직접 볼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120여 점이 실린 오로라 화보를 보는 거 만으로도 절로 감탄하게 된다. 눈으로는 구름인지 오로라인지 구별하기도 힘든 오로라에서 다양한 색깔과 격렬한 움직임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오로라 폭풍까지 작가는 한 장 한 장 소중히 카메라에 담아냈다. 눈으로는 구름처럼 보이는 것도 카메라에 담으면 아름다운 오로라로 비치는 놀라운 광경이다.

책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오로라 사진뿐만 아니라 오로라 촬영 방법과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안내서도 수록돼 있어 오로라 여행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지침서가 된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극지방의 극한 체험 중 추운 겨울날 오줌을 누면 그대로 고드름이 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 영하 40도에서 실험했지만 오줌이 바로 고드름이 되진 않았다. 쌓인 눈 위로 오줌이 떨어지며 누런 자국만 남겼다는 ㅋㅋㅋ 그동안 연출에 속았구먼 뻥쟁이들

평범한 직장인에서 오로라 여행 사진가가 되기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참 좋았다. 사는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고민될 때 그래도 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다시 꾸역꾸역 자리를 비집고 앉았다. 그리고 이일이 행복한 거라 자기최면도 걸기도 했다. 어쩌면 가지고 있는 걸 내려놓기 싫었던 건지도 모른다. 저자도 그런 과정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용기를 냈고 그가 원했던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의 아름다운 오로라 작품을 보고 있으면 나 또한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포토리뷰 신의 영혼 오로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까* | 2023.02.03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예전에 세계테마기행에 아이슬란드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밤하늘을 가득 채웠던 오로라가 영상에 담겼었는데 텔레비전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멋있었다. 언젠가는 한번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그 생각은 어느새 사라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이 살아났다.   이 책의 저자는 회사;
리뷰제목

 

예전에 세계테마기행에 아이슬란드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밤하늘을 가득 채웠던 오로라가 영상에 담겼었는데 텔레비전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멋있었다. 언젠가는 한번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그 생각은 어느새 사라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이 살아났다.

 

이 책의 저자는 회사원이었다. 그러나 대학 시절부터 별과 사진에 관심이 많았고 하는 일이 재미있기는 했지만 그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그러다 2009년에 떠난 오로라 여행이 계기가 되어 사진가로 전업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직접 찍은 오로라 사진들로 가득하다. 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장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또한 오로라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은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슬란드만 생각했었는데 오로라를 보고자 아이슬란드까지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오로라를 가장 보기 쉬운 곳은 캐나다에 옐로나이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이슬란드에 비해서는 한국에서 가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곳이다(사실 쉬운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 밴쿠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기는 하지만 대략 15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저자가 자주 가기에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가 얼마나 오로라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사진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 NASA가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에도 2번이나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는 애정을 담아 일생에 한 번은 오로라를 만나보라고 권유한다. 사람은 좋은 것을 보면 진심으로 권한다고 하는데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나의 마음도 동했다.

  

정말 살면서 오로라를 한 번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장엄한 광경 앞에 얼마나 겸손해지겠는가? 이왕이면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갔으면 싶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오로라를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밤하늘에서 가장 멋진 현상은 단연 오로라다. 그 신비로운 체험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베*이 | 2023.02.06
구매 평점4점
극대기를 앞둔 시점에서 오로라를 다시 갈망하게 한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바***들 | 2023.05.30
구매 평점3점
현존하는 오로라에 대한 대중적 도서로서 오로라에 대한 모든 것이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바***들 | 2023.07.0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1,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