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내 마음의 은행나무

: 어느 금융인의 뜨겁고 진솔한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정가
20,000
판매가
20,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18g | 178*251*30mm
ISBN13 9791192486536
ISBN10 11924865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길

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메모장 수준의 제 글을 책으로 펴낸다는 게 부끄러워 노트북 안에 오래 감춰 두었습니다. 가끔 욕심이 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꾹꾹 누르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억누른 욕심을 그만 놓아 버리기로 했습니다. 부족해도 저의 삶이고 저의 기록이니 제 얘기를 세상에 내어놓기로 용기를 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밀어주고 끌어 준 덕에 만용을 부린 것이지요.

저는 인문적 식견은 얕지만 기록의 의미는 늘 새기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사든 국가의 역사든 기록에 의해 평가되고 추억되는 것이지요. 3년 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명재 윤증 할아버지 서예전과 반호 윤광안 할아버지의 문집을 통해 기록의 의미를 재차 가슴에 새겼습니다. 어쩌면 그때 책의 씨앗이 제 마음 깊은 곳에 심어졌는지도 모릅니다. 3년간 웅크리고 기다리다 싹을 틔운 셈이지요.

제겐 남들보다 좀 특이한 경력이 있습니다. 북녘땅 개성공단에 우리은행 지점을 개설하고 3년간 근무했지요. 남북통일 선구자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틈틈이 메모한 경험들을 책으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개성공단 얘기는 제 개인의 기록이면서 먼 훗날 금융 부문에서 통일의 조그만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의 삶에 곡절도 있었지만 살아온 절반은 우리은행과 함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저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늘 그립고 포근하고 지금도 제 마음은 ‘우리’뿐입니다. 특히 지점장 발령 이후 뜨거운 열정과 창의성으로 마케팅을 했던 경험 등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었으며 시간이 흘렀지만 영업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만의 영업 비밀 노트’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한 것도, 글쓰기를 배운 것도 아니지만 반호 할아버지께서 쓰신 문집처럼 저만의 영업 노트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삶의 성찰도 글에 담았습니다.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과 조상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를 찾아도 봤습니다. ‘242km 제주 한 바퀴’는 저의 유배길이자 방랑길 이야기입니다. 성찰의 이야기이자 비움의 이야기입니다. 아픔을 씻고, 희망의 싹 하나를 들고 온 이야기입니다.

간절히 바라면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지요. 제 꿈도 욕심을 부려 부록처럼 뒤에 붙여 봤습니다. 돌아보니 모든 게 덕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김윤희 담임 선생님은 고전 읽기로 인문의 싹을 틔워 주셨고, 회사원과 금융인으로 지낸 많은 선후배님들이 삼사십여 년간 저를 밀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 덕에 부족한 글이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책을 내려니 하늘에 계신 아버님 어머님이 더 그립습니다. 부족해도 잘 정리했다며 칭찬도 하시고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 엄마에게도, 내 분신 지애 지은 여민이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癸卯年 正月).
돌아올 봄을 기다리며.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노동력이 만난 개성공단을 세계적인 공단으로 만들기 위해 금융인으로 선봉에 선 저자의 헌신이 『내 마음의 은행나무』에 배어 있어 감개무량하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남북관계 단절이 늘 아쉬웠던 마음을 저자의 글로 달랜다. 머잖은 날, 이 책이 남북통일의 작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김동근 ((前)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초대위원장, 산림청장, 농림부 차관)
저자는 북한땅 개성공단에 우리은행 깃발을 심고 Bicycle Loan, 공단 내 전자 화폐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고, Blog 및 인터넷 Cafe를 이용한 SHIFT 금융지원 마케팅, 차차차 대출, Face book 환율우대쿠폰 마케팅 등 창의력이 남달랐으며, 인문학 소양으로 고객과 직원을 섬겼던 모범 간부였다. 경험과 근거에서 나온 ‘내 마음의 은행나무’는 모든 금융인들의 영업 참고서라 할 만하다. 우리가 모르는 뒷 이야기도 재미와 감동이 있다.
-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前)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우리은행 은행장)
『내 마음의 은행나무』는 삼성물산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과 함께한 36년의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다. 불가능과 가능의 사이에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수두룩하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기관 최초로 북한에 진출한 우리은행 개성공단지점 개설 및 근무 경험담과 ‘나만의 영업비밀 노트’는 현장의 금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황 록 ((前) 신보 이사장, 우리파이낸셜 사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은행 부행장)
회현동 우리은행 은행나무 사계(四季)처럼 직장인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열정과 창의성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다가도 어느 대목에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의 삶을 닮아 글들이 모두 싱싱하다. 도전과 좌절, 그 어느 것도 숨기지 않고 온전히 드러낸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후배다.
- 최승남 (태성자산운용 회장, (前) 호반건설 부회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은행 부행장)
사람이 곧 우주입니다. 여기 한 금융인의 오랜 삶의 족적이 있습니다. 마치 우주를 관통하는 다채롭지만 일관된 복잡계처럼 정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33여 년 동안 금융인으로서 우리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온갖 발자취가 책의 제목처럼 장대하고 넉넉한 은행나무로 자라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특히 금융업에 종사하는 후배들에게는 정신적으로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어 값진 선물로 남을 것입니다.
-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前)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저자는 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물산에서 근무한 후 금융계로 입문하여 33년의 경력을 쌓은 저력있는 금융인이다. ‘나만의 비밀노트’는 이러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 창의적 사고까지 곁들이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다가서는 저자의 마음이 엿보이는 흥미로운 저서다. 금융인은 물론 리더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윤창현 (국회의원, (前)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서울시립대 교수)
저자와는 “충남호남 지방출신, 삼성 물산전자 근무, 명륜당 대성전에서 수학, 진취적이며 도전과 열정” 등 삶의 궤적이 비슷하여 늘 응원을 합니다. 과학기술패권국가를 위해 세계 최강 반도체 나무를 심을 때 저자는 금융인으로서 북한 개성공단에 선구자적 통일금융의 나무를 심었고 영업현장에서 창의성과 섬김으로 내 마음의 은행나무를 키웠습니다. 고군분투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는 제 마음의 은행나무입니다.
- 양향자 (국회의원, (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삼성전자 상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9년 말 우리은행 상암동지점장으로 부임한 저자와 인연을 맺었다.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저자의 평소 모습이 글에 그대로 담겼다. 터벅터벅 뚜벅뚜벅 제주의 사연은 가슴이 시리다. 저자의 회복탄력성을 믿기에 마지막 장처럼 그의 꿈이 꼭 실현되리라 믿는다.
- 이대영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장(교수), (前)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삼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저자의 열정은 삼성물산에 함께 근무하면서 익히 알고 있고 책 속에서 그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무척 좋았다. 특히 1장의 개성공단 내 ‘우리은행 설립의 도전정신’과 2장 ‘나만의 영업 비밀노트’는 역시 삼성 출신이다는 생각과 영업맨들에게 나침반이 되는 사례들이 많아 여타 자전적 책들과 차별 된다. 남이 살아온 이야기는 단순히 타인의 얘기가 아니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이면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 가재산 (피플스 그룹 대표이사, (前) 삼성그룹 비서실,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