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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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190*240*20mm |
[단독] 신동진쌀(포인트 차감) /티켓은 무배송이며 최종 신청자에 한하여 2/28 안내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발행일 | 2023년 0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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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190*240*20mm |
[작가만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북토크 (1인 입장권)
5,000원 (0%)
[작가만남]『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주말랭이 북토크 티켓 (1인 입장권)
7,000원 (0%)
[작가만남]『무조건 맛있어! 옥주부 반찬』정종철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강연] 나를 발견하는 법 : 청소년 진로와 자기 탐색 (2인 입장권) :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이다혜 작가 강연
5,000원 (0%)
[작가만남]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북토크 (1인 입장권)
5,000원 (0%)
[작가만남]『오백 년째 열다섯 2』김혜정 작가 북토크 (1인 입장권)
4,000원 (0%)
[작가만남]『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장하준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 『우주에서 기다릴게』 이소연 박사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추천사 인사말 서문 chapter01. 리조또 1. 리조또,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 누구도 궁금하지 않았을, 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쌀의 역사 : 과거 이탈리아에서는 쌀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 리조또의 기원이 스페인의 파에야라고? : 드디어, 리조또 조리법이 확립되다 : 이탈리아 미식 한 그릇, 리조또 2. 리조또의 처음과 끝, 쌀 : ‘쌀의 왕’ 탄생 : 쌀의 구조와 전분의 특성 : 아밀로오스 vs 아밀로펙틴 : 한국 쌀로 리조또를 만들면 3. 리조또 역시, 만테까레! : 만테까레란? : 성공적인 만테까레를 위한 세 가지 조건 : 리조또의 만테까레 4. 더 완벽한 리조또를 위한 김밀란의 TIP : 완벽한 리조또를 위한 핵심 요소, 온도! : 리조또에 사용하는 쌀은 씻어야 할까? : 적절한 쌀과 육수의 비율이란? 5. 리조또를 위한 조리도구 chapter02. 리조또, 시작하기 전에 1. 치즈 : 치즈의 기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마스카르포네 치즈 2. 버터 : 버터의 기초 -신 버터 -헤이즐넛 버터 -허브 버터 3. 육수 : 육수의 기초 -닭 육수 -소 육수 -채소 육수 -비스크 육수 4. 소금, 허브, 올리브유 chapter03. Terra 땅 파마산 리조또 까르보나라 리조또 버섯 리조또 레몬 리조또 단호박 리조또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라디키오 레드와인 리조또 완두콩 살시차 리조또 사프란 리조또 밀라네제 리조또 chapter04. Mare 바다 홍합 토마토 리조또 해산물 리조또 새우 콜리플라워 리조또 주꾸미 오르조또 + 주꾸미 라구 훈제 연어 허브 리조또 홍합 감자 오르조또 새우 토마토 오르조또 먹물 리조또 체르토사 리조또 바칼라 만테카토를 곁들인 대파 크림 리조또 + 바칼라 만테카토 마치며 참고문헌 |
어느순간부터 양식이 더이상 새로운 음식의 범주에 속하지 않게 된걸까?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대중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근래의 양식에 대한 이미지는 간단하고 편리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인터넷 포털에서도 파스타나 리조또를 검색해보면 그 앞에 붙는 수식어가 고급스러운이 아닌, 집밥에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양식의 생활화가 오늘날 트렌드가 되었음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도서이다. 특히 이름도 생소했던 리조또에 대해 정통 이탈리아식 조리법을 소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격식있는, 그래서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하기보다는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집밥의 이미지를 담았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드는 것은 나도 한 번 해볼까 싶은 마음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너무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리조또의 기원부터, 그 본질적인 바탕이 되는 재료와 풍토에 대해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음식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요리가 가능토록 돕는다.
미식의 범주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제한되어있지 않음을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