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외철도기술협력협회는 일본의 관공서지도와 일본국유철도(현 JR그룹), 일본철도건설공단(현 독립행정법인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 제도고속도교통공단(현 동경지하철주식회사)을 비롯한 관계 기관 지원을 토대로 철도에 관한 모든 기술을 집약한 강력한 기술협력기관이다. 일본의 도카이도신간선이 개통한 다음해인 1965년 9월 운수대신(현 국토교통대신)의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사)해외철도 기술협력협회는 해외 여러 나라의 철도건설, 개량 및 운영 등에 관해서 철도기술의 종합 컨설팅으로서 협력을 다하고 있으며 해외 모든 나라의 철도프로젝트에 관한 조사, 해외 모든 나라의 철도전문가 파견 및 상대 나라의 철도전문가 교육 훈련, 해외 모든 나라의 철도 관련 컨설팅ㆍ엔지니어링 업무, 해외 철도에 관한 연구조사, 해외 철도에 관한 정보수집 및 분석, 해외 철도에 대한 일본 철도산업 소개, 회보와 기타 인쇄물의 간행 및 배포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 가운데 철도 프로젝트에 관한 조사, 컨설팅, 엔지니어링 업무에 대해서는 상대 나라의 수요에 따라 마스터플랜 작성, 설비조사의 실시 혹은 설계도서ㆍ입찰서류ㆍ규정 작성, 공사 시공 관리, 요원 훈련 등 전반적인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1964년 북평객화차사무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객·화차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철도청과 고속전철사무소를 비롯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한국 철도 선진화에 힘쓰다 지난 2004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이후 SLS중공업주식회사, (주)필텍코리아를 거쳐 샬롬엔지니어링(주)에서 일하고 있다. 〈철도차량기술〉지에 다량의 원고를 게재했으며, 《자기부상철도의 기술》, 《철도차량과 안전》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