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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0
중고도서

나는 바람이다 10

: 태평양의 전설

김남중 글 /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9년 1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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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54g | 148*215*20mm
ISBN13 9788949121864
ISBN10 89491218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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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줄거리 (1~11권)

“이 긴 여행이 어디서 끝날지 모르지만 그저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갈 뿐이야.”

1부

17세기. 여수의 바닷가에 살며 백 리 밖 세상을 모르던 열세 살 해풍이는 폭풍에 밀려 바다 멀리 사라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하멜 일행을 따라 일본 나가사키로 떠난다. 해풍이를 유럽으로 보내 서양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모사(謀士) 기무라는 아버지가 바타비아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2부

해풍이는 일본을 떠나 중간 기착지인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에 도착한다. 바타비아에는 하멜이 소속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지역 본부가 있어 아시아 무역을 활발하게 펼친다. 해풍이는 동인도 회사라는 거대한 서양 세력이 향료를 빼앗기 위해 인도네시아인의 삶을 어떻게 억압하는지 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를 만나지만 자바섬을 다스리던 마따람 왕국과 동인도 회사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면서 해풍이는 한 쪽 편에 서기를 강요당하다가 아버지와 떨어져 네덜란드행 범선 튈프호에 강제로 태워지게 된다.

3부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육 개월의 항해 동안 해풍이는 괴혈병에 걸리고 대서양을 떠도는 유령선을 만나기도 한다. 도버해협을 지나며 영국해군과 포격전이 벌어지지만 네덜란드 해군의 도움으로 겨우 암스테르담에 도착한다. 해풍이에 이어 함께 조선을 떠났던 동인도 회사의 동료들도 네덜란드 땅에 발을 내딛는다. 괴물 같은 풍차와, 어마어마한 범선, 정밀한 세계 지도를 보게 된 해풍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동인도 회사는 조선에서 돌아온 선원들에게 급여를 적게 지불하려는 한편 무력으로 조선을 개항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와중에 해풍이는 네덜란드의 우수한 지도를 품에 품고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때마침 13년 동안의 모험을 담은 하멜 표류기가 드디어 네덜란드에서 책으로 출간되고 유럽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킨다. 그로써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세상의 끝 조선은 유럽인들이 꼭 손에 넣어야 할 보물이 된다. 해풍이는 동인도 회사가 코레아로 가기 위한 원정대를 꾸리고 무장 범선 코레아호를 출범시키려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원정대의 출항을 막아야 하는 해풍이의 심정은 절박하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해풍이와 함께 네덜란드에 온 작은 대수는 조선에 남은 연인 해순이를 그리워하며 술에 빠져 살다가, 서인도 제도로 향하는 배로 끌려가게 된다. 작은 대수를 찾기 위해 해풍이는 조선으로 편하게 돌아가지 않고 지구 반대쪽 아메리카행 배를 타게 되는데……

4부

암스테르담에서 서인도제도 쿠바로 향하는 몰런 호를 탄 해풍이, 술에 취한 채 납치되어 서아프리카행 에담 호를 탄 작은 대수는 서로를 걱정하지만 둘은 아득하게 멀어져 간다. 해풍이는 반드시 작은 대수와 함께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작은 대수는 태평양 건너 아시아의 바타비아에 내려 주겠다는 유혹에 해적이 되어 해적선 바다 형제 호에 오르게 된다. 쿠바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해풍이와 작은 대수는 또 한 번 길이 엇갈리게 되고, 공주에서 노예 신세가 된 코코를 만나게 된다.

코코와 함께 쿠바를 거쳐 멕시코에 도착한 해풍이는 작은 대수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다급해지지만 작은 대수의 소식은 묘연하기만 한데……. 이제 마지막 희망은 태평양 연안 아카풀코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배를 타는 수밖에 없다. 태평양을 건너려는 해풍이는 작은 대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5부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단 태평양을 건너려는 해풍이의 여정이 그려진다. 해풍이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태평양을 횡단하여 마닐라로 가는 엘 파로 호에 오른다. 태평양 복판에서 해적선의 습격을 받는 엘 파로 호. 치열한 전투 중에 해적이 된 작은 대수를 만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만 전투는 무승부가 되고 둘은 다시 헤어지게 된다. 해적으로 오해받은 해풍이는 엘 파로 호에서 추방당해 부서진 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돌며 먹을 것과 물도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생존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친다. 별처럼 많은 태평양의 섬을 하나씩 건너 바타비아로 돌아온 해풍이는 하루 부인을 만난다. 배를 빌린 해풍이는 마침내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운 어머니와 누나와의 재회, 첫사랑 연수와의 해후. 어느새 당당한 청년이 된 해풍이와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대모험이 끝난 뒤 20여 년이 지나자 해풍이의 큰 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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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선 아이 해풍이가 보고 듣고 겪은 일을 통해서 독자들은 17세기를 더욱 또렷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고, 21세기 도전에 어떻게 응전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넓고 깊고 즐거운 작가의 상상력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 힘으로 21세기 우리 겨레 아이들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답답하고 암울한 현실에 용기 있게 맞서서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고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좋은 벗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대표, 경민대학교 아동독서지도과)
바람이 동력이던 조선시대라는 설정만으로도 이미 압도적이다. 이야기 분량이나 배경 등이 우리 동화로는 압도적 규모다. 작가가 동화에서 나오는 항해 전체를 답사하고 조사했다는 것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힘일 것이다. 전체 이야기는 주인공 ‘해풍이’의 아버지 찾기다. 1권에서 아버지를 잃었고, 3권에서 아버지와 스치듯 만났다. 언제쯤 아버지를 다시 만날까. 뒤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는 글쓰기가 더욱 믿음직하다. 고전이 될 장편동화.
- 김혜원 (어린이도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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