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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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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34g | 140*215*24mm
ISBN13 9788934950967
ISBN10 89349509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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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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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적어도 약간의 ‘에너지 식견(energy literacy)’을 지녀야 한다. (…) 우리 문명은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다음 단계로의 전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41~42쪽, 1장 에너지에 대하여」중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현대 컴퓨터(‘엄청나게 많은 자료’)와 텔레커뮤니케이션(‘엄청나게 값싼’)의 효율성을 칭찬하는 데는 인색하지 않다. 그러나 농작물의 수확량은 어떤가? 두 세기 만에 1킬로그램의 밀을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에서 2초 이내로 줄어들었다. (…) 인구의 80퍼센트가 하루하루 빵을 만들거나(1800년 미국 인구에서 농민의 비율은 83퍼센트였다) 쌀밥을 지어야 했다면(1800년 일본 인구의 90퍼센트가 촌락에서 살았다), 산업 활동, 운송과 통신, 일상의 모습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대부분의 기술혁신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대 세계로 가는 길은 값싼 강철 쟁기와 무기질 비료로부터 시작되었다.
---「93~94쪽, 2장 식량 생산에 대하여」중에서

세계화에 대한 의혹과 비판은 편협한 이념적 논쟁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국가의 기본 역할에 대한 염려를 근거로 강력한 논거를 더해주었다. 세계 고무장갑의 70퍼센트를 한 공장에서 만들고, 개인 보호 장구뿐 아니라 일반 의약품까지 그 비슷한 비율을 중국과 인도의 몇몇 공장에서 만든다면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내기 어렵다. 이렇게 의존하면 가장 낮은 단위 비용으로 대량생산을 한다는 경제학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의사와 간호사가 적절한 개인 보호 장구도 없이 팬데믹과 싸워야 하고, 해외 생산에 의존하는 국가들이 제한된 물품을 두고 필사적으로 경쟁을 벌여야 한다면, 이런 의존은 범죄까지는 아니어도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관리 방식이라 해야 할 것이다.
---「238쪽, 4장 세계화에 대하여」중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만연한 두려움은 잘못된 위험 지각의 전형적인 예이다. 원자력발전이 대기오염과 관련한 사망을 크게 예방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확인되듯이 핵을 이용한 전기 발전에 대한 불신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은 화석연료의 연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2020년에도 세계 전기의 5분의 3을 화석연료로 발전했고, 핵분열에 의한 발전은 10퍼센트에 불과했다. 1985년 체르노빌과 2011년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두 사고로 인한 잠재적 사망자의 예상치를 포함하더라도 핵과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에서 비롯되는 종합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는 뒤집어지지 않는다.
---「254~255쪽, 5장 위험에 대하여」중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계절성 독감과 무척 유사하게 65세 이상의 연령층, 특히 중대한 기저 질환이 있는 집단에 크게 집중되었고, 어린아이들에게는 거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모두가 알고 있듯 노령층의 과잉 사망은 예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대 수명을 늘리려는 노력이 성공한 탓에 우리가 치러야 하는 대가이기도 하다. 많은 부유한 국가에서는 기대 수명이 1950년 이후로 15년 이상 증가했다. 사망 진단서에는 코로나19 혹은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적히겠지만, 그 진단은 근사치에 불과하다. 진짜 원인은 기대 수명의 한계가 계속 늘어나는 과정에서 우리 대부분이 잠재적 건강 문제를 갖게 되었다는 데 있다.
---「289~290쪽, 5장 위험에 대하여」중에서

2020년에는 일반 SUV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일반 승용차보다 약 25퍼센트 많았다. 여기에 도로를 달리는 SUV 2억 5,000만 대를 곱하면, SUV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전기차(2020년에 겨우 1,000만 대)의 탈탄소 효과를 단숨에 몇 배나 상쇄해버렸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010년대에 SUV는 전기 발전 다음으로 두 번째 이산화탄소 배출 원인이었다. 중공업, 트럭 운송, 항공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았던 셈이다. SUV가 지금 추세로 계속 팔린다면, 2040년쯤에는 1억 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며 절약한 탄소를 상쇄할 가능성이 크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데도 하지 않는 일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339~340쪽, 6장 환경에 대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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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스밀이 오랫동안 축적한 엄청난 양의 지식이 녹아 있다.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힘을 숫자로 간략히, 그러나 철저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사실적으로 정확하고 옳으면서 결코 따분하지는 않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문젯거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빌 게이츠
“현실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미래를 바꿀 수 있으리란 인간에 대한 신뢰가 복합된 책.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며, 유익한 정보로 우리 눈을 뜨게 해준다.”
-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나쁜 사마리아인들』저자)
“우리가 안전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분노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진짜 과학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며, 하나의 마법 같은 해결책이 없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 폴 콜리어 (옥스퍼드대 교수, 『자본주의의 미래』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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