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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중고도서

생명력

: 진짜를 붙들면 승부는 끝난다

전병욱 | 규장 | 2008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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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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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90g | 148*210*20mm
ISBN13 9788960970489
ISBN10 896097048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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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복음과 연결되어야 생명력이 나타난다
2장· 생명력은 반드시 넘치는 기상으로 표출된다
3장· 나를 포기하고 말씀을 붙든다
4장· 돌이키면 풍성한 생명을 얻는다
5장· 약할 때 강해진다
6장· 껍데기는 가라
7장· 가면을 벗어라
8장·십자가 앞에서 자존심을 버려라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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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들어가면 힘이 생긴다!

청년 사역 초창기의 일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청년들이 변화되지 않았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나는, 기도원에 올라가서 2주 동안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진짜로 가슴에 불이 임하는 것 같았다. 가슴이 젖을 정도로 뜨거움이 임했다. 그런 다음, 돌아와서 예배를 인도했다. 사회를 보면서 “하나님” 하고 말하는데,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었다. 성가대가 찬양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말씀을 증거할 때는 입에서 말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불이 나가는 것 같았다. 마치 거북선의 입에서 불이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날 예배를 통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깨어졌다. 이것이 바로 불의 능력인 ‘생명력’이다. 그때부터 나는 거룩한 불을 지피는 사람이 되려는 열망에 사로잡혔다.
거룩한 불이 떨어지기 전에는 전도와 교회 활동은 그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흥미 없는 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생명력이 임하자 모든 것이 역동적으로 변화되었다. 생명 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낙심과 무미건조한 일이 희망과 기대감으로 바뀐다. 예수님을 만나자 불을 만난 것이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의 나중 고백을 들어보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눅 24:32).
불이 있는 성도, 불이 있는 교회, 불이 있는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 생명력 있는 성도, 생명력 있는 교회, 생명력 있는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 책에도 ‘불이 있는 책’이 있다. 그런 책은 사람을 불살라버린다. 설교를 해도 ‘불이 있는 설교’가 있다. 그런 설교 역시 옛사람을 완전히 불태워버린다. 성도도 ‘불이 있는 성도’는 다르다. 세상에 충격을 주는 생명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능력으로 임하는 생명의 성령
사도행전 19장에는 바울의 에베소 사역이 나온다. 에베소는 복음에 대해 아주 열악하고 적대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이 에베소에서 가장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졌다. 나는 이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다.
“가장 큰 저항 중에 가장 큰 열매를 맺었다!”
여기서 나는 일종의 생명력을 느낀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이상한 현상을 경험했다. 성도들이 모이기는 모인다. 교회의 모양은 그대로 있다. 그런데 뭔가 쇼하는 것 같고, 힘이 없었다. 마치 젖은 장작더미를 보는 것 같았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데, 왜 불이 없을까? 그래서 이렇게 묻는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으니, 요한의 세례, 즉 물세례만 받았다고 답한다.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시 말해 생명력이 없었다. 그래서 젖은 장작더미처럼 냉랭함이 있었다. 믿기는 믿는데, 자신의 마음을 겨우 다스리는 모습이었다. 경건하게 스스로를 보존하는 데에만 발버둥 쳤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으로 겨우겨우 살아가는 신앙생활이었다. 전혀 믿음이 폭발하지 않는 오발탄, 불발탄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바울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셨다. 생명이 임한 것이다. 능력이 임했다.
신앙생활에는 불이 필요하다. 생명력이 필요하다. 모세가 부르심을 입었을 때,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 3: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위로부터 능력이 임할 때까지 예루살렘 성에 유하라고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눅 24:49).
거룩한 불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생명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생명력은, 가짜 불로는 안 된다. 프로그램, 인위적인 흥분, 작위적인 행동으로는 안 된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불로만 가능하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불을 담아 분향하다가 죽었다(레 10:1,2). 교회는 오직 여호와의 불만 담아야 한다. 성령의 불만 담아야 한다. 그리고 이 불은 기도할 때 임한다. 구하면 주시는 것이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9-13).
겨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생명에 푹 젖어서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

저항이 사라지면, 생명력도 사라진다
두바이에는 최근 들어 버즈 두바이를 비롯해서 100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50층 정도 되는 건물은 기초공사, 철골 작업이 중요하다. 그러나 100층 이상의 건물은 ‘바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상당한 정밀함이 요구된다. 그렇기 때문에 GPS를 여러 대 설치해놓고, 한 시간마다 수직을 체크하면서 공사를 한다. GPS와 수신 교류 없이 공사를 하면 부실해지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3류 인생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신하는 것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3층 건물을 지으면서 GPS 교신을 하진 않는다. 그러나 위대한 인생, 진실한 인생을 살기로 다짐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매 순간 끊임없는 교신을 해야 한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체크,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과 나누는 교신 없이 위대한 인생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명 되신 하나님과의 교신은, 우리를 생명력으로 충만케 한다.
생명력을 가진 사람은 현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현장으로 가면, 충돌이 있다. 바울도 에베소 현장에 갔을 때, 비방하고 반대하는 무리와 부딪혔다. 영적 파급력은 세상과 충돌할 때 나타난다.
얼마 전 캘리포니아에 큰 산불이 났다. 《타임》은 이 산불이 왜 쉽게 꺼지지 않는지를 특집으로 다뤘다. 불이 타오르면 뜨거운 공기가 위로 간다. 이때 공기의 온도 차이가 나면서 바람을 일으킨다. 그 바람이 산불을 더 크게 일으킨다. 결국 불이 불을 더 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지 않는 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두대간에 산불은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나는 영적 산불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뜨거운 불길이 바람을 일으켜, 다시 불에 불을 더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것이 바로 부흥 아니겠는가.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것이다. 불이 불을 낳는다. 성도는 영적 싸움을 하면서 저력이 생긴다. 싸우면서 결집하게 된다. 사실 싸우면서 더 강해지는 측면이 있다. 저항이 오히려 더 강력하게 만든다. 세상의 저항이 오히려 교회를 강력하게 만든다.
요즘에는 세상이 교회를 비난하고, 교회의 약함을 공격한다. 사실 많은 부분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맞는 부분은 반성하고 반드시 고쳐야 한다. 그리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예민하게 굴 필요가 없다. 저항이 더 강력함을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싸움이 없는 것이 위험하다. 대적이 없는 것이 위험하다. 편한 것이 더 위험하다. 버리기 직전의 신발이 제일 편하다. 무슨 말인가? 망하기 직전에 가장 큰 편안함이 임한다는 말이다. 대적이 나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고대 지중해에서는 로마와 카르타고가 패권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냉전 같은 싸움이 500년간 지속되었다.
“강한 적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로마가 승리를 거두었다. 한니발에 대한 원한이 뿌리 깊게 밴 로마는 카르타고를 포위하고 불태우자는 의견으로 들끓었다. 로마는 관용의 국가이다. 적(敵)을 초토화시키는 예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치미는 분노를 억제하지 못해 한사코 카르타고를 불태우고자 했다. 이때 스키피오 장군은 끝까지 반대했다. 하지만 그의 반대가 분노의 여론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스키피오는 불타는 카르타고를 보며 울었다고 한다. 이것이 그 유명한 ‘스키피오의 눈물’이다. 그가 왜 울었는가? ‘불타는 카르타고에서 불타는 로마를 보았기’ 때문이다.
로마는 카르타고로 인해 경거망동하지 않은 채 긴장을 유지하고, 항상 대비하는 자세로 있었다. 그런데 반대 세력을 완전히 제거해버리자, 긴장이 풀리고 내분이 일어날 일만 남은 것이다. 스키피오의 예언대로 로마는 결국 내부 붕괴로 무너지고 만다. 스키피오의 눈물을 기억하라. 저항이 사라지면, 생명력도 사라진다.

안주하면 죽는다
몽골의 초대 지도자들은 큰 나라를 정복하고도 텐트를 떠나지 않았다. 그러한 몽골이 언제부터 약화되었는가? 왕궁에 거하기 시작한 세조(世祖) 쿠빌라이(1215~1294) 때부터이다. 이에 비해 아브라함은 평생 동안 장막을 떠나지 않았다. 베드로도 스스로의 삶을 ‘장막 인생’이라고 표현했다.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벧후 1:13).
광야에 머무르는 자는 결코 썩지 않는다. 현장에 머무르는 자는 결코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안주(安住)하는 것을 깨고, 현장에서 부딪히라. 그래야 생명력이 임한다.
텔레비전에서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솔개류에 속하는 어떤 새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그 새는 보통 50년을 사는데, 어떤 경우에는 100년 가까이도 산다고 했다. 100년을 사는 새의 경우에는 50년쯤 지났을 때, 일부러 자신의 부리를 바위에 박아 다 뽑아버린다고 한다. 이는 실로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행위이다. 그러고 나면 새 부리가 다시 돋는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100년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안주하면 죽는다. 그러나 저항하며 부딪히면 새로운 생명력이 생긴다. 우리는 현실의 안주를 깨는 결단을 해야 한다.

뻔한 것을 깨뜨려라
누구나 예측 가능한 뻔한 현상이 있다. 인생 역시 마찬가지로 뻔한 흐름이 있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은 뻔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도 역시 뻔하게 살아야 하는가? 그럴 수 없다. 우리 주변에 무슨 뻔한 것이 있는가? 그것을 깨는 것이 생명의 본질이다.
보통 젊은이들은 밤에 생활하는 것은 익숙히 잘하지만 새벽에 일어나 생활하는 것은 힘들어한다. 이 역시 뻔한 현상이다. 하지만 나는 이 뻔한 현상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나는 새벽 시간에 모임을 갖고 기도의 자리로 나와야만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러자 많이 나올 때는 3천6백 명의 젊은이들이 새벽예배에 꾸준히 참석했다. 뻔한 현상을 깬 것이다. 사람들이 새벽에 모이니까, 교회 주변 식당도 같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왜 그런가?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교회 주변에 위치한 식당들은 저녁에는 일찍 문을 닫고 새벽에 깨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변화되어야 한다고 외치지 않았는데, 스스로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뻔한 것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다.
오늘날의 크리스천은 주일 저녁예배가 안 된다고 말한다. 이에 저녁예배는 점차 사라지고 오후예배로 대체되거나 아예 없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나는 주일 저녁에 교회의 불이 꺼지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주일 저녁에 성도가 가장 많이 모이는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나는 설교를 할 때, 좋은 내용은 저녁예배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최고의 모습은 전부 주일 저녁에 보여준다. 그러자 여덟 번 드리는 주일예배 가운데, 저녁예배 때 성도가 가장 많이 모인다. 뻔한 것을 깬 것이다. 마찬가지로 요즘 크리스천은 피곤해서 철야기도를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뻔한 생각이다.
나는 뻔한 것에 도전했다. 그래서 금요 철야예배를 11시에서 새벽 4시까지 드렸다. 담임목사가 직접 인도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 그러자 지금은 앉을자리가 없어서 텔레비전 수상기를 통해 기도회에 참석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정도로 예배드리는 성도가 증가했다. 안 된다는 뻔한 것이 깨지는 장면이다. 저항하면 생명력이 생긴다. 뻔하게 살지 말아야 한다.
생명이 들어가면 힘이 생긴다. 그래서 세상의 물결에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말씀은 생명이다. 특히 로마서는 생명 중에 생명을 보여주는 귀중한 성경이다. 많은 청년들이 로마서를 통해 생명을 접했다. 로마서를 통해 생명력을 회복했다. 혹시 자신의 영혼이 쇠잔해지고 힘을 잃고 있다면,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접하기 바란다. 그리할 때, 성경의 생명력으로 시대의 도전을 이기고, 세상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전병욱

만약 교회가 다 썩어서 냄새가 나고, 크리스천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썩어서 냄새가 난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밖에는 없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한다. _본문 29쪽

우리가 활력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이같은 배고픔이 없기 때문이다. 배부르지도 않은데 배고픔을 못 느끼고 있다. 마음껏 마시지도 못하면서 목마름도 못 느끼는 어정쩡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_본문 55쪽

그러므로 기뻐하는 것이 힘이다. 생명이 넘치면 넘치는 기상이 우리로 하여금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만든다. 따라서 진정한 행복은 감각의 회복이다. 기쁨과 감사의 회복이다. _본문 73

지금 교회가 약화되는 것은 이미지 때문이 아니다. 생명의 본질을 잃었기 때문이다. 성령님의 기름부음과 말씀에 대한 순종과 하나님의 역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지,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_본문 90

우리의 죄성이 무엇인지 아는가? 하나님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내가 active하게 뛰겠다, 내 멋대로 뛰겠다, 내게 지혜가 있다, 내가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이 어리석음이다. _본문 102

그러므로 심판 중의 심판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를 질책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침묵하시고 내버려두시는 것이다. 그보다 더한 심판은 없다. _본문 115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사람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 금이 간 자, 부족한 자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신다. 금이 가지 않으니까 생명이 없었다. 금이 가서 좀 새는 모습이 있어야 생명이 자라게 된다. _본문 15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삶에서 생동감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참 생명을 안내하는 책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로마서 1장 16절이다. 복음(유앙겔리온)이 곧 능력(power)이라는 말씀이다. 이는 기독교의 핵심인 복음 진리를 다룬 성경인 로마서의 중심 구절이기도 하다. 로마서를 중심 텍스트 삼은 이 책 《생명력》이 말하는 ‘생명의 힘’이란 곧 복음이 주는 힘을 뜻한다. 복음이 인간을 살리는, 즉 죽은 영혼은 물론 실제의 삶에까지 생명을 주는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음은 《생명력》이다.

저자는 십자가와 자기부인에 관한 기독교의 본질적 메시지나 자기고백, 곧 ‘십자가 설교’와 ‘개인의 회개’가 희소한 시대에 회개해야 할 ‘죄’를 거침없이 들먹이고, 그 죄의 문을 통과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십자가의 도리를 생생하게 강조한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러는가? 나는 그래도 착한 사람이다!”라고 착각하는 현대인을 향해 “아니다. 너도 죄인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라고 반박하면서, 분명한 성경 말씀과 지극히 현대적인 비유와 사례를 통해,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며 자아를 긍정하는 사람들의 가면을 여지없이 들춰낸다. 그러나 가면이 벗겨진 결과는 참된 회개를 통해 이르는 놀랍도록 진정한 구원이다. 생명의 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결과적으로 삶에서 전혀 생동감을 느끼지 못하고, 죽은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괴로워하는 현대인 모두를 위한 필독서가 된다.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에두르지 않고 그 정곡을 찔러주며, ‘나를 참으로 제대로 살리는’ 생명력을 갖게 해주는 복음의 안내자이기 때문이다.

《생명력》은 로마서 성경 본문을 기준으로 볼 때 전체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서론 부분에 해당하며, 인간이 죄인이며 그 죄를 해결하여 생명을 부여할 힘은 오직 십자가의 복음뿐임을 말하는 책이다. 규장은 향후 대략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권씩, 전병욱 목사의 복음 메시지를 ‘유앙겔리온북스’라는 이름 아래 모두 6권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이다. ‘유앙겔리온’(euaggelion)은 헬라어로 좋은 소식(Good News), 즉 복음(福音)을 뜻한다.

한편, 모든 교회에서 기독교에 입문하는 이들을 향해 빼놓지 않고 읽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성경이 로마서이다. 그런 반면 로마서의 문장과 문맥이 보여주는 깊이와 무게는 결코 얕지도, 가볍지도 않다. 그래서 학문적인 접근을 시도하면 더 어려워지고, 그렇다고 개론적인 소개만으로 그치면 오히려 아리송해지는 게 로마서라고들 한다. 그런 면에서 전병욱 목사가 저술한 《생명력》은 그간 보아왔던 그 무엇에 비견하지 않아도 될 만큼 로마서를 현대어로 제대로 통역해준다. 이는 평소 현대 청년의 눈높이와 언어로 인카네이션 되어, 과거에 기록된 성경을 지금의 삶에 적용시키는 일에 앞서온 저자이기에 가능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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