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성공한 기업인들의 서가마다 꽂혀있는 책
기본에 충실한 현장 경영자들의 바이블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비즈니스 세계에 처음 입문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경영’이라는 규율을 소개한 경영바이블이다. 단순한 성공 공식이나 처세 방식을 알려주는 대부분의 경영서들과는 달리, 경영의 기본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경영의 총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하버드 비즈니스 리뷰」편집책임을 맡았던 저자 조안 마그레타는 자신의 수많은 자료 속에서 뽑아낸 경영의 지혜와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성공하는 조직들의 실행규칙을 생동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영리기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경영 원칙들이 어떻게 하면 비영리 기관에서도 사용될 수 있고 사용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경영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정비하고 그것을 통해 더욱더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대를 앞선 가장 위대한 혁신, 경영의 9가지 원칙 말한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경영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질문인 사람들은 왜, 어떻게 함께 일하는가에 대한 답을 준다. 1부에 속한 가치 창조, 비즈니스 모델, 전략, 조직은 경영의 핵심적인 개념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회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유용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2부의 주제는 계획을 성과로 바꾸는 것, 즉 실행이다. 전 세계 성공한 경영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 등 그들의 실제 경험을 집약해 놓은 부분이다. 현실직시, 진정한 핵심, 미래에 베팅, 경영의 성과내기, 인적자원관리는 조직이 지난 수십 년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겪어야 했던 보편적이고 끊임없는 도전들이 진화한 규율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가장 경영적인 맥락이라 할 수 있는 경영 현장에서 풀어내고 있다.
· 유로디즈니가 파리 테마파크에서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경영진들은 유럽 사람들도 미국 사람들처럼 기념품을 사는 데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들은 한 군데 식당에 자리 잡고 앉아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결국 유로디즈니는 사업 초기에 엄청난 재정난에 시달렸다.
ㅣ비즈니스 모델: 통찰을 사업화하기ㅣ 중에서
· 1970년대에 펩시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플라스틱 병을 사용했다. 당시 코카콜라는 독창적인 유리병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펩시의 전략을 모방하기 시작했다. 결국 새로운 이미지를 심기 위해 수십 년간 수억 달러를 써야만 했다. 펩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주는 동시에 코카콜라의 가치를 파괴하는 수단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다.
ㅣ전략: 탁월한 성과를 내는 논리ㅣ 중에서
· 경영에는 기술적인 지식과 인간적인 통찰력이 모두 필요하다. 엄청난 복잡성, 불확실성,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시야와 기질이 있어야 한다. 분석력과 감수성, 정열과 호기심, 결단력과 인내력도 요구된다. 경영자는 무엇이든 물어볼 정도로 의심이 많아야 하고 어떤 것도 당연시해서는 안 되며 그러면서도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믿어야 한다.
ㅣ에필로그: 다음 단계들ㅣ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