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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존 S.밀 자유론
중고도서

만화 존 S.밀 자유론

홍성자 글 / 이주한 그림 /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05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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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634g | 185*255*20mm
ISBN13 9788934929703
ISBN10 893492970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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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 1장《자유론》은 어떤 책일까?
공리주의란 무엇일까?

제 2장 존 스튜어트 밀은 누구일까?
여성 침정권의 역사

제 3장 환경이 바뀌면 자유도 변해
다수의 횡포

제 4장 자유의 기본 영역
양심의 자유

제 5장 절대적인 확신이 위험한 까닭
마르쿠스 아우델리우스의와《명상록》

제 6장 가장 정확한 진리를 얻는 방법
그리스도교의 분파

제 7장 다수라는 이름의 폭력, 여론
여론 조사 방법
평등한 부부 관계에서 탄생한《여성의 종속》

제 8장 자유로운 토론의 필요성
대화의 달인 소크라테스
제 9장 표현의 자유
무시당한 악법, 금주법 시대

제 10장 개별성의 가치
칼뱅과 칼뱅주의

제 11장 간섭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슬람교에서는 왜 돼지고기를 금할까?

제 12장 현실 적용에 따르는 문제
우리나라 의무 교육 현황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홍성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의도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공항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그림 : 이주한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만화책으로는 《연두와 짜구의 어린이 뿌리한자》,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재미있는 학과여행》 등이 있고, 《네 멋대로 써라》, 《너의 발칙한 창의력》, 《통계의 미학》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혹시 고전을 단순히 고리타분한 ‘구세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이야말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봐야만 한다.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또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01 마키아벨리 군주론》《02 헤로도토스 역사》《03 노자 도덕경》《04 플라톤 국가》《05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06 루소 사회계약론》《07 정약용 목민심서》에 이어 이번에 《09 사마천 사기열전》《10 존 S. 밀 자유론》두 권이 한꺼번에 나왔다.

그 열 번째 권, 《10 존 S. 밀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정치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공리의자이기도 한 그의 사상은 매우 이상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유론》은 그의 그런 생각이 잘 표현된 책이다.

“(사회는) 개인의 사사로운 삶 구석구석에 침투해, 마침내 그 영혼까지 통제하면서 도저히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다. 사회는 이런 방법을 통해 다수의 삶의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 그 어떤 개별성도 발전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아예 그 싹조차 트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급기야는 모든 사람의 성격이나 개성을 사회의 표준에 맞도록 획일화시키려고 한다.”

밀이 말하는 자유란 이처럼 직접적인 억압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이 표준화되고 획일화되면서 개인의 다양성이 위축되는 사회 자체를 염두에 둔 것이다. 그래서 밀은 《자유론》에서 “인간 사회에서 누구든, 개인이든 집단이든 다른 사람의 행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자기 보호를 위해 필요할 때’뿐이며 이 유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명사회에서 구성원의 자유를 침해하는 그 어떤 권력의 행사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감정과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해 다른 그 누구보다도 더 정확하게 판단할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맡겨두고 간섭하지 않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볼 때 분명히 자유가 통제되어져야 하는 상황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4장에서 사회가 개인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를 이야기하며 다루고 있다.

“전체 인류 가운데 단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 그것은 마치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른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다. 생각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류에게까지 강도질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문고전은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역사와 대와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시리즈는 인류 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게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의 고저,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이이화(역사학자, <한국사 이야기> 저자)

지동설의 불씨를 당긴 위대한 고학자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그의 고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고전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르네상의 시대의 고전 되살리기를 통해 그는 중세 유럽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늘의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고전 읽기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선이다. - 김영태(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정, 이학박사)

뭄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인문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한국 삐알리성전협회 회장)

수업 시간에 제목만 듣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나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 허영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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