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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이컨 신논리학
중고도서

만화 베이컨 신논리학

홍성자 글 / 김광옥 그림 /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2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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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622g | 185*255*20mm
ISBN13 9788934932512
ISBN10 893493251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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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신논리학』은 어떤 책일까?
러셀 / 너 자신을 알라 /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

제2장 베이컨은 어떤 사람일까?

제3장 왜 ‘새로운 논리학’이 필요할까?

제4장 종족의 우상-인간 지성의 한계
제논의 역설 / 프로타고라스

제5장 동굴의 우상-우물 안 개구리

제6장 시장의 우상-잘못된 언어 사용의 문제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 / 연금술과 화학의 발전

제7장 극장의 우상-학설의 우상
피타고라스

제8장 학문이 진보하지 못한 이유

제9장 귀납법-학문의 진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

제10장 귀납법을 위한 예비적 설명

제11장 귀납법으로 ‘열의 본성’을 탐구해 보자!

제12장 특권적 사례에 대하여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홍성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여의도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공항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시리즈 중 10『만화 존S.밀 자유론』을 썼다.
그림 : 김광옥
2006년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를 졸업하고 청강만화스튜디오에 입사했다. 2007년 사진만화 『주몽』1~3권 콘티 작업을 했으며, 2008년에는 『겨레의 위대한 스승 서희선생』(이천시) 만화작업을 했다. 현재 광고만화, 게임만화, 기업홍보만화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 다시 말해 ‘인간의 지식이 곧 인간의 힘’이라고 보았어. 인간이 자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곧 인간이 자연을 사용하고 지배하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거지. 인간이 자연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자연의 질서에 대해 실제로 관찰하고 고찰한 것만큼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어.

그리고 자신의 신논리학이 바로 학문 목표인 자연에 대한 탐구를 위한 ‘지적인 작업을 돕는 도구’가 될 거라고 보았어. 이러한 베이컨의 새로운 방법은 바로 귀납법이야. 베이컨은 자신의 방법이 ‘새로운 길로 지성을 인도하는 안내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거라고 했어. 또한 학문을 육성하는 방법과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구분한다면 자신의 방법은 ‘학문을 발견하는 방법’에 속한다고 보았지.
--- pp.63~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혹시 고전을 단순히 고리타분한 ‘구세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이야말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봐야만 한다.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또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01 마키아벨리 군주론』『02 헤로도토스 역사』『03 노자 도덕경』『04 플라톤 국가』『05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06 루소 사회계약론』『07 정약용 목민심서』『08 찰스 다윈 종의 기원』『09 사마천 사기열전』『10 존 S. 밀 자유론』『11 홉스 리바이어던』『12 애덤 스미스 국부론』『13 이익 성호사설』『14 데카르트 방법서설』『15 갈릴레이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16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17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에 이어 『18 베이컨 신논리학』이 이번에 출간됐다.

그 열여덟 번째 권, 『18 베이컨 신논리학』

학문 탐구에서 최초로 ‘귀납법’을 주장하며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반기를 든, 영국 고전경험론의 창시자 프란시스 베이컨. 그의 명저 『신논리학』을 만화로 만난다!

『신논리학』의 원제는『노붐 오르가눔Novum Organum』, 즉 ‘새로운 기관’이란 뜻으로, 기존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연역법)의 무력함을 간파한 베이컨은 이 책에서 자연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돕는 새로운 도구(기관)로서의 ‘귀납법’을 말하고 있다. 부제 ‘자연의 해석과 인간의 자연 지배에 관한 잠언’에서 볼 수 있듯, 베이컨은 인간이 자연을 알고 지배함으로써 실질적 이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신논리학』은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권에서는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으로 분류되는 ‘올바른 인식을 방해하는 고정관념(우상)’의 발견과 그 극복에 대해, 2권에서는 본격적인 귀납법에 대한 소개와 그 활용 예를 설명한다.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것을 등한시하고 오로지 ‘정신’의 활동만으로 철학을 하는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을 겨냥하여, 그 ‘정신’의 허술함을 네 가지 우상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던 베이컨은 관찰과 실험을 통한 자료의 수집으로 그 허술함을 채울 수 있으리라 보았다.

우상이라는 정신적 굴레에서 벗어나 경험과 관찰, 실험을 바탕으로 한 귀납적 탐구를 통해 진리에 보다 가까이 가려 한 베이컨의 시도는 철학사뿐만 아니라 근대 과학의 초석이 되어 큰 영향을 주었다. 베이컨은 이 『신논리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우위적 입장을 새롭게 자리매김하여 기존의 자연관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던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문고전은 인류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책은 인류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 그리고 한국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이이화 (역사학자,『한국사 이야기』저자)
지동설의 불씨를 당긴 위대한 과학자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그의 과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고전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 되살리기를 통해 그는 중세 유럽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하늘의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고전 읽기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출발선이다.
김영태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이학박사)
몸과 마음이 지치고, 세상살이가 빡빡해져 올 때 사람들은 산을 오른다. 높은 산일수록 힘이 들고, 포기하고픈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다 오르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고전이란 높은 산과 같은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은 어린이들에게 더 높은 산에 대한 욕망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다.
전재성 (한국 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수업 시간에 제목만 알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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