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결핍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어요.”
- 리사와 랄프가 준비한 것들
일러스트 작가 리사와 랄프 부부는 어느 날,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에 넘쳐나는 행복 무능력자들을 위해 행복을 가르치고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부부는 페이스북에 ‘해피 페이지’를 개설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순간들을, 행복을 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눠달라 호소한다.
사람들이 하나 둘, 행복했던 순간을 올리기 시작한다. 부부는 열심히 그 이야기들을 웹툰으로 옮겨 소개한다. 이야기는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하고, 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 사람들은 행복의 순간들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매일매일, 행복을 수업한다.
비눗방울 불며 행복해 했던 나, 첫 월급을 받고 행복해 했던 나…… 잊혀졌던 행복의 순간들이 회복된다.
도전하는 나, 소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나…… 잊고 있었던 자아 존중의 행복감이 밀려든다.
좋아하는 작가의 새 책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나, 새 공책의 첫 장을 펼치며 만족하는 나……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줄 알았던 나를 찾는다.
빗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나, 버스 창가 자리에 앉아 행복해 하는 나……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나를 발견한다.
사람들은 부부의 웹툰을 통해 행복에 대한 기준은 내리고 행복을 알아보는 체감능력은 기른다.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능력을 키운다. 잊고 있었던 행복들을 다시 가져온다. 놓치기 쉬운 행복들에도 눈을 뜬다. 작고 소소하지만 소중한 행복들로 세팅된 행복한 삶을 이룬다.
귀여운 웹툰으로 하는 따스한 행복자극, 매일 230만 명의 사람들이 부부가 띄운 행복을 받고 행복해 한다.
“책으로 행복 연습을 할 수 있다고?”
- 행복을 읽으며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자
행복을 발견하는 법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순전히 자기연습을 통해 느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500가지 작은 행복을 만나며, 긴장을 풀고, 여유롭고 따스한 마음이 되어, 내 곁에 행복들을 발견해 보자. 행복에 대한 촉을 세워보자. 원래 사람은,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눈물짓는 감각의 존재다.
‘행복을 찾기 위한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매일 지나던 골목길도 아름다워 보이고, 눈 뜨면 마주하는 아침공기도 달라 보인다. 세상은 거기에 그대로 있는데 결국, 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 내 시선이 바뀐 것이다.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 행복을 읽으며 행복을 연습하자.
“갑자기 세상이 달라보여요.”
- 천천히, 편안하게…… 이 책을 읽는 참 특별한 방법
책을 옆구리에 끼고 산책을 나간다. 천천히 걷는다. 바람이 알맞게 분다.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좋다. 한꺼번에 읽어도 좋고 한 페이지만 읽고 덮어도 좋다. 읽기보다는 느낀다. 세상 사람들이 느꼈던 행복의 순간에 대해 차분하게, 편안하게, 생각해본다. 함께 공감해 본다. 저절로 지어지는 미소, 편안한 힐링의 순간이다.
당신 곁, 소중한 사람에게도 책을 선물한다. 행복을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당신이 가장 먼저 행복해진다. 행복을 선물하는 행복을 느낀다.
부록 : 해피니스 다이어리
행복 연습을 위해 준비된 해피니스 다이어리. 매일매일 행복지수를 점검하고, 행복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54주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만년형 다이어리로, 행복 기록을 마음먹은 바로 그 순간부터 일 년의 기록이 가능하다.
행복을 기록하는 습관은 행복 발견의 지름길이다. 잊지 못할 행복의 순간들을 차곡차곡 수납해보자. 리사와 랄프 부부의 귀여운 웹툰이 당신의 행복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