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포항 출생으로 1966년 조선일보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그 뒤『창작과 비평』『현대문학』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해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경북문학상, 소파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어린이 떠돌이』『마루 밑의 센둥이』『달과 꼽추』『외나무 다리』『새를 날려 보내는 아저씨』『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점박이와 운전수 아저씨』『푸른 바다 저 멀리』『작은 톱니바퀴의 연가』『이런 세상』『추억 가까이』『꽁보리밥과 찬우물물』『코끼리의 코』『깊은 밤 램프에 불을 켜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