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오아시스 걸작선 시리즈] 오아시스레코드를 대표하는 걸작 앨범들이 ‘오아시스 걸작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 애호가들을 찾아갑니다. 오리지널 초반 아트웍과 오디오 파일의 고품격 아날로그 사운드(오리지널 릴 마스터 사용)의 LP로 새롭게 부활합니다. 앨범 소개글 이수만과 윤연선의 공동 솔로 데뷔음반. 당시 DJ 이종환의 기획으로 발표된 앨범으로, 슬픔의 정조로 가득한 대부분의 수록곡들이 애잔한 1970년대 포크송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인 윤연선의 [내 마음]과 이수만의 [희망의 섬]을 비롯해, 각기 취입해서 서로 다른 슬픈 질감을 표현한 [이렇게 슬플줄이야], 그리고, 백순진의 창작곡인 [작은 섬], [태양의 노래] 등이 수록된 Oasis Folk Festival 시리즈 중 가장 희귀한 콜렉터스 아이템이다. * 1972년 오아시스레코드 발매반의 최초 LP 재발매. * 오리지널 마스터 릴 음원으로 제작 (2020년 리마스터링 앨범) * 180g 블랙반 200매 (한정반) / 180g 컬러반(그린) 300매 (한정반) * OBI, 이너 슬리브 포함. * 라이너 노트(해설 : 최규성) 포함. * 팁온슬리브(old school style heavy tip-on sleeve) 사양 자켓 * 체코 수입 제작 [라이너] 부분발췌 이수만과 윤연선의 솔로 데뷔앨범 1960년대에 ‘뽕짝 왕국’으로 군림했던 오아시스레코드는 트로트 장르에 강세를 보였던 메이저 레이블이었다. 기성세대에서 청년세대로 대중문화의 중심세력이 이동했던 1970년에 들어서면서 오아시스레코드도 장르를 넓히는 변화를 시도했다. 1972년 발매 이후 48년 만에 LP버전으로 처음 재발매된 이 앨범은 포크 시리즈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앨범 중 하나이다. 지금은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과 70년대의 전설적인 포크가수 윤연선의 공동 솔로 데뷔음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진귀한 앨범의 존재를 아는 대중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진귀한 포크음반은 1970년대를 화려하게 풍미했던 이수만과 윤연선의 솔로가수로서 첫 기록이란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대학연합음악동아리에서의 만남 한국전쟁 당시 피난지 부산에서 태어난 이수만은 어린 시절부터 이화여전에서 음악을 전공한 어머니 덕에 음악을 감상하며 성장했다. 경복고 시절에 친구들과 교내밴드 ‘후로그(Frog)를 결성했던 그는 대학재학시절 포크와 록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벌였다. 이수만은 1972년 이수영의 소개로 만난 백순진과 남성듀엣 4월과 5월을 결성해 오아시스 포크페스티발 1집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음반 재킷사진에 이수만이 아닌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던 외국어대생 김태풍으로 교체된 것은 이수만의 악화된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난 윤연선은 어린 시절부터 60년대의 히트 가요들을 즐겨 들으며 성장했다. 서울 혜화여고에 입학하면서 팝송에 빠져든 윤연선은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싶어 서울 YMCA 와이틴 서클에 가입했다. 고2 여름방학 때 참여한 충청남도 대천해수욕장 수련회 반별 장기대회에서 당시 유행했던 비키(VIKKY)의 [하얀 집]을 불러 대상을 받았다. 1971년에 동국대 가정학과에 합격한 윤연선과 서울대 농대 농업기계학과에 입학한 이수만은 서울 명동의 대학연합 음악동아리에서 처음 만났다. 동갑내기였던 두 사람은 함께 각 대학축제 무대에서 대학생 통기타가수로 활동하면서 친해졌다. 포크록 밴드 들개들과 서울대 농대 캠퍼스 밴드 샌드페블즈 멤버로도 활동했던 이수만은 건강문제로 듀엣 4월과 5월을 탈퇴한 이후 DJ 이종환의 주선으로 솔로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우연하게 이수만과 함께 데뷔곡을 취입한 윤연선 1972년 봄, 솔로 데뷔곡 녹음 일정을 잡은 이수만을 따라 윤연선은 서울 마장동 스튜디오에 놀러갔다. 그곳에는 송창식, 서수남, 4월과 5월 등 많은 유명 가수들이 녹음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앨범 기획자인 DJ 이종환이 윤연선에게 장난삼아 즉석 취입을 권유했다. 이 앨범은 윤연선, 이수만의 스플릿 음반으로 제작된「Oasis Folk Festival vol.6」으로 1972년 10월 발매되었다. 흥미로운 이종환의 기획 총 10곡의 수록곡 중 7곡은 이수만의 창작곡들이다. 그중 5곡은 이종환이 가사를 썼다. 백순진이 창작한 엔딩곡 [작은 섬]의 가사도 그의 작품이다. 그 외 [어느날]은 정주훈, [태양의 노래]는 백순진의 창작곡이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심플한 통기타 연주와 목소리의 매력만으로 진행되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윤연선의 [내 마음]이고, 이수만의 [희망의 섬]은 뒷면 타이틀곡으로 자리 잡았다. 윤연선은 “지명도가 없는 제 노래가 앞면 타이틀곡이 되고, 지명도가 훨씬 높았던 이수만의 노래를 뒷면에 실어 막 나온 음반을 보고 참 머쓱했어요.”라고 기억했다. 2면 마지막 트랙 [작은 섬]은 남성듀오 4월과 5월의 노래로 표기되었지만 건강 문제로 팀을 탈퇴했던 오리지널 멤버 이수만의 솔로 곡에 가깝다. 흥미로운 곡은 이수만과 윤연선이 같은 곡을 각기 취입한 [이렇게 슬플줄이야]와 [희망의 섬]이다. 녹음할 곡이 부족해 생겨난 해프닝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곡으로 남녀가 불러 서로 다른 느낌을 전달하려 했던 이종환의 흥미로운 기획이었다. 70년대를 풍미했던 이수만과 윤연선 데뷔앨범 발표 후 윤연선은 오세은, 김의철, 이정선, 백순진 등 많은 포크 가수들과 교류하며 [얼굴], [고아] 등 주옥같은 포크송을 히트시켰다. 1976년 연말 MBC 10대가수상 시상식에서 남자신인가수상을 수상한 그는 MBC 라디오「청춘은 즐거워」, 1977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이수만과 함께」, 제1회 MBC 대학가요제 등 라디오와 TV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로 제작한 LP버전으로 재발매된 이 음반은 필자도 대중음악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전까지 존재조차 몰랐던 희귀 앨범이다. 동시대 학생층에 인기가 많았던 Oasis Folk Festival 시리즈 중 가장 희귀한 6집을 시작으로 70년대 포크의 진수가 담긴 많은 시리즈 음반들이 줄을 이어 재발매되길 기대해 본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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