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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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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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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2쪽 | 494g | 153*224*30mm
ISBN13 9788932018805
ISBN10 893201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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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하형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문학 판 신인작가 장편소설 응모'에 『키메라의 아침』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장편소설로 『키메라의 아침』(2004)가 있다.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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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짝수 장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일어난다. 산림청 산림연구사 김희영은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말려 ‘산불진압요원’으로 지원을 한다. 하지만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결국 김희영은 낙산사에 이르게 된다. 낙산사 수목장숲 관리인 박인호는 김희영과 함께 서둘러 낙산사를 정리하고 불을 막아보려하지만 결국 낙산사는 불타버린다. 한편 김희영의 연인인 재난 시뮬레이터 이철민은 이 산불에서 세상의 파국을 예감하고 이 재난의 파국을 확인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산맥을 따라 번지는 산불을 뒤쫓아 아래로아래로 내려가던 김희영은 이 산불이 재난을 넘어선 절망의 수준임을 깨닫게 된다. 타오르는 산을 바라보며 그녀는 유방암 때문에 한쪽 가슴 잃은 경험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 절망의 의미에 대해서 집착하게 된다. 낙산사를 잃고 떠돌던 박인호 역시 과거 반 토막이 나 자살한 옛 연인에 대한 죄채감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그리고 복구할 수 없는 예정된 미래 앞에서 절망하지 않기 위해 낙산사의 의미를 쫓는다. 그러나 낙산사는 없다.
자신에게 찾아왔던 재난의 의미를 생각하던 김희영은 연인인 이철민의 도움을 받아 진리의 지도 격인 『화엄일승법계도』를 해석한다. ‘재난의 미래, 세계의 끝’을 시뮬레이션하던 그녀는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난 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고 부산까지 치달은 산불을 쫓아간다. 낙산사의 의미, 낙산사 소실의 의미, 재난의 의미를 추적하며 괴로워하던 세 남녀는 그 어렴풋한 실체를 깨닫게 되고, 김희영은 재난을 극복하는 한 방법으로 죽음을 택한다.

2부 홀수 장
그리고 모래의 재난이 온다. 마카오 창녀였던 김영희는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던 한국으로 돌아온다. 낙산사 수목장숲에 있는 ‘사촌언니-소나무’를 보기 위해 강릉으로 향하던 그녀는 모래의 재난 속에 갇힌다. 쏟아지는 모래-빗속에는 화재에서 살아남은 이철민과 박인호도 있다. 이철민은 김희영을 잃은 슬픔으로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낙산사-폐허로 돌아온 박인호는 낙산사는 어디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은 채 수목장숲 관리인을 하고 있다. 모래-비를 통해 모든 것이 파묻히고 다시 떠돌아다니게 된 박인호와 이철민은 이재민 대피소에서 만나게 된다. 과거의 기억(이철민의 아내와 박인호의 애인은 같은 현장의 사고로 사망했다.)을 외면한 채 함께 생활하지만, 곧 자신들이 낙산사를 찾고 있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한편, ‘이동 도시Walking City’에 머물고 있던 김영희는 그 어느 곳에도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없음을 알고 그 곳을 벗어나 배회한다. 금지된 폐허 도시에서 만나는 박인호와 김영희. 그들의 ‘이상한 동거’는 그들이 찾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김영희의 실종으로 그 동거가 끝이 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한다. 한편 사막을 떠돌아다니던 이철민은 부처의 고행과 같이 스스로의 절망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 세 남녀. 그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 앞의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되고 김영희는 자신의 몸으로 새로운 의미에 낙산사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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