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저는 해양경찰입니다.” 41장 바다와 같은 깊은 인생내 인생의 안개 13유람선 15평범한 삶 17변화무쌍한 파도 20두려움 22자유 24어두울 때 보인다 26소중함 28내 안에 부는 바람 302장 바다 위 움직이는 섬인천해양경찰서 119정장입니다 35첫 출항 38입항 43긴급상황 45 우리 존재의 목적 48비상소집 51바다 위의 가족 53 보이지 않는 경계 56사람이 먼저다 60 바다의 시간 64조준사격 69힘빼기 73어망 감김 75빌려 쓰는 사람 79기적의 생환 82블랙아웃 87바다 위 코로나 환자 90해상 변사체 93뇌경색 응급환자 953장 바다와 함께 할 인생밀물과 썰물 101내 인생의 등대 103일기 105인생의 의미 108버리면 채워질 것이다 111해양경찰 청춘들에게 1134장 경찰과 섬팔미도_ 인천항의 문지기 119월미도_ 가슴 떨린 그 순간 124연평도_ 가야만 했던 섬 127덕적도_ 나의 쉼터 132덕적도_ 응급환자를 싣고 136백령도_ 나의 최전방 140대청도_ 마음 졸이게 했던 곳 146백령·대청도_ 두려웠던 그 시절 151선미도_ 파도의 끝자락 154이작도_ 섬마을 산불 157영흥도_ 가장 든든한 육지 161영종도_ 공항만 있는 섬이 아니다 164그 밖에 재미있는 인천의 섬 168에필로그 바다, 해양경찰, 그리고 섬!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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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바다, 섬,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여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제법 예쁨 받는 학생으로 자랐지만 고교 입시를 거쳐 들어간 학교에서의 첫 성적표에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졸업과 동시에 일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바다와 가깝게 지냈던 것이 이유일까? 어렸을 때 바다를 지켜보기만 했던 저자는 지금 경찰공무원 시험을 통과해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었다. 약 20년 동안 해양경찰로 근무하면서 배 위에서 경험했던 바다, 섬,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1장과 3장까지 저자가 살아온 인생과 가족들의 이야기, 해양경찰 근무를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앞으로도 해양경찰로서 바다를 지킬 저자의 생각과 해양경찰을 꿈꾸는 청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마치 바다를 직접 항해하며 느끼는 파도처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마지막 4장은 저자가 바다를 항해하며 만났던 섬의 역사와 그 섬에 얽힌 역사 이야기로 구성했다.이 책을 읽고 해양경찰을 꿈꾸는 청년들과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다를 통해 삶을 배우고 있는 한 해양경찰의 이야기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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