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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시인처럼 감성시 쓰기

윤보영 시인처럼 감성시 쓰기

: 윤보영 감성시 쓰기 공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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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153*225*30mm
ISBN13 9791155551998
ISBN10 115555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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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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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감성시대입니다. 그래서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는 데는 감성시의 역할이 매우 크죠. 감성시에는 긴 시와 짧은 시가 있는데, 긴 건 주로 ‘목적시’ 혹은 ‘낭송시’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건 제가 쓰는 한두 줄짜리 시입니다.

긴 시든 짧은 시든 모두 감동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짧은 시는 웃고 잊어버리는 시와 웃음 뒤에 가슴 깊이 여운으로 담기는 시가 있지요. 시는 짧게, 더 짧게, 아주 짧게 진화하고 있으며, 한 줄 시처럼 짧아도 감동과 생명력이 강한 시가 독자들에게 사랑받게 됩니다.
--- p.15

감성시의 시작은 메모입니다. 그 메모의 힘은 무한합니다. 그 순간 느낀 감동을 메모하지 않으면 온전히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생각, 여건, 여유, 시간 등 모든 상황이 포함된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을 만났을 때 곧바로 메모하지 않으면 그 기분을 그대로 나타내기 어려운데, 이것을 ‘상황 메모’라고 합니다.
--- p.20

시는 쉬운 것이 좋습니다. 어려우면 독자의 눈에서 멀어지죠. 독자는 첫 줄부터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거든요. 요즘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시를 많이 읽고 시 제목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제목을 보고 시를 선택하고, 첫 줄을 읽고 장황하면 다음 줄을 읽지 않고 페이지를 넘기거나 그 창을 닫아 버립니다.

이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감성시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와 관련된 고정관념(시는 어려워야 한다, 시는 길어야 한다. 시는 시인만 쓴다 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시는 읽어 주는 독자가 있어야 생명력이 있어요. 그 생명력을 유지하려면 독자도 시를 읽고 얻어 가는 소득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그 시를 읽는 독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전개해야 합니다.
--- p.22

독자에게 대답하는 역할을 주고 감동할 수 있는 계기를 줘 시를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이 감성시의 특징입니다. 독자들은 시간을 들여 시를 읽습니다. 작가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감동을 줘야 합니다. 읽어 주는 독자가 있어야 살아 있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시를 쓰려면 독자의 역할, 즉 독자가 답을 하게 함으로써 주인공 역할을 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 p.82

‘시의 맛’은 반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 반전은 결론을 예상하지 못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때 작가도 자기 글맛에 감동하곤 하죠. 저도 시를 많이 썼지만, 반전에 깜짝 놀라면서 제 글에 감동할 때가 있어요. 독자도 마찬가집니다. 시적 반전은 시의 맛을 높여 줍니다.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해 심적 동요를 일으키게 하고, 이로 인한 감동을 앞세워 놀람의 미학으로 나타납니다. 감성시에서 감동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 p.136

대중이 원하고 좋아하는 감성시를 쓰고 싶은 분들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관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물이나 현상은 시인이 아닌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죠. 그러나 독자들이 읽어 주는 시를 쓰고 싶으면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사물이나 사회 현상들의 내면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p.186

시를 많이 쓴다고 대중 시인이 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시를 읽어 주고 나를 기억해 주는 열성 독자로 만들려면 특화된 소재로 시를 쓰면 유리합니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챗GPT(챗봇)에서도 저를 ‘커피시인’으로 기억하는 것처럼요. 그러러면 한 가지 소재로 시를 쓰거나 시집을 냈을 때 특정 소재에 대한 시인으로 닉네임(애칭, 별명)이 만들어지고 나아가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 p.207

시는 어려운 시도 있고 쉬운 시도 있습니다. 시인들은 등단을 하기 위한 시도 쓰고 동인지 발간을 위한 시를 쓰기도 합니다. 이 경우 조금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 지금 감성시를 배우고 있습니다. 감성시는 시에 감동을 담아 그 감동의 여운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짧은 시는 쉬우면서도 글 속에 감동을 주는 ‘한 줄 시어(詩語)’를 담는 노력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중적인 시를 쓰려면 독자가 읽고 행복해하는 시, 그런 시를 써야 독자들이 기억해 줍니다.
--- p.256

「윤보영 시인의 감성시 쓰기 연습」은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감성시를 이해하고 직접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3년부터 감성시 쓰기 기초반과 중급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감성시 쓰기 첨삭지도를 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독자가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감성시집 발간을 지원해 온 경험을 살려 최대한 쉽게 감성시를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잘 익혀서 좋은 결과 얻기를 기대합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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