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
중고도서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

정가
9,500
중고판매가
1,000 (89%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레몬곰도리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420g | 160*232*30mm
ISBN13 9788972826231
ISBN10 897282623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말바 타한
뛰어난 역사 서술가이며 아랍인 작가인 말바 타한은 1885년 아라비아 반도의 무잘리트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와 가까운 곳이다. 그는 압드 엘 아지즈 벤 이브라힘의 권유로 엘메디나라는 아랍의 도시에서 시장을 역임했으며 콘스탄티노플과 카이로에서 수학했다.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은 그는 27년 동안 일본과 러시아, 인도 등지를 여행했으며 중앙 아라비아에서 한 부족의 자유화를 위해 투쟁하다가 1921년에 사망했다.
그러나 말바 타한(Malba Tahan)은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다.

말바 타한을 창조한 사람은 바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브라질에서 태어난 훌리오 세사르 데 멜로 에 소우사(Julio Cesar de Mello e Souza)다.
어려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훌리오는 우연히 작문 실력이 모자란 친구를 대신해 숙제를 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에 들어섰다. 23세 때부터 신문사와 협력하여 가명으로 글을 발표했는데 훌리오는 단순히 가명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기회를 활용해서 하나의 완전한 인물을 창조해낸, 뛰어난 상상력을 지닌 사람이었다.

7년이란 세월 동안 아랍어와 아랍문화를 공부하고 신문사와 기획하여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의 전신이 ‘1001밤의 문제’를 연재하게 된다. 그는 이 책의 번역자를 브레노 알렌카르 비앙코라는 교수가 주해가 딸린 번역본을 출간하는 등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특히 존재하지도 않는 말바 타한의 자서전까지 출판하여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 완벽한 한 인물을 창조해냈다.

선구적인 수학 교사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인 훌리오는 모두가 두려워하던 수학을 자신만의 놀이를 통한 교수법을 고안해 냈다. 자신이 살던 시대보다 훨씬 앞서 가던 그는 지루하게 말로만 설명하던 당시의 교훈적인 교수법을 “침만 튀기는 혐오스러운 방법”이라고 혹평했다. 또한 “수학교사들은 사디스트들이다. 그들은 모든 것들을 복잡하게 만드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고 수학자들을 공격했다.

훌리오 세사르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책을 통해 또 2천 회가 넘는 강의를 하면서 수학 시간에 놀이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다른 교사들은 말로 설명하고 칠판을 사용했던 반면 그는 창의력과 동기가 부여된 공부, 그리고 사물의 활용에 의존했다. 그의 수업은 분주하고 재미있었다. 그의 수업을 열정적인 배우가 연기를 하듯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또 모든 학교에 수학 연구실을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훨씬 초월했던 사람입니다. 전통적인 수학교수법에 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라고 말바 타한 전문가이며 상파울로 출신의 존경받는 수학자이자 교사인 안토니오 호세 로페즈 비고데의 말이다. 훌리오 세사르의 카리스마는 학생들을 매료시켰지만 그의 파격적인 성향을 모두 편안하게 받아들였던 것은 아니다. 전통주의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데 관심을 가졌던 말바 타한과는 다분히 반대 입장을 보였다. 

교육자로서의 그의 명성이 널리 퍼져 나가면서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그러다 1974년 6월 18일 레시페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산술의 역사에 관한 강의를 마지막으로 사망했다. 그는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추모식을 원하지 않는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검은 상복은 엄숙함의 옷을 입는 자들의 허식일 뿐이다. 나의 추모식은 그리움이며, 그리움에는 색깔이 없다.”
역자 : 이혜경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에서 비교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같은 대학원 박사 과정 번역이론을 이수한 후 국내로 들어와 『뉴스위크』『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신에게는 딸이 없다』『엄마의 날개』『80페이지의 세계 일주』『한배에서 나온 애가 왜 이렇게 다르지?』『나는 주름살 수술 대신 터키로 여행 간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디오판토스의 무덤에 세워진 비석에 대수학적 방법으로 그의 나이를 나타내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깊이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아주 훌륭한 착상이야."

신들은 그의 인생의 6분의 1을 아동기로, 12분의 1을 청소년기로 허락하셨다. 결혼 후 자식 없이 일생의 7분의 1을 보냈고 5년이 지난 다음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아버지의 나이에 절반에 채 미치지 못하고 죽었다. 디오판토스는 아이를 잃은 아픔을 수의 연구로 대신하다 4년을 더 산 다음 자신의 삶을 접었다.

"그 글을 연구해 보면 그의 나이가 84세라는 것을 알아낼 수가 있다네, 디오판토스가 오랫동안 살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불확실한 살술 문제를 푸느라고 여념이 없었던 거 같아. 히에론 왕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그의 업적에서는 찹아볼 수 없으니 말일세."
---p. 2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