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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기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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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뿌쉬낀 저 / 석영중 역 | 열린책들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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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2쪽 | 51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3750
ISBN10 893290375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xurybooks   평점5점
  •  특이사항 : 책배 위면에 희미한 때탐 있어 상으로 분류. 본문은 깨끗한 상태의 절판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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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뿌쉬낀
1799-1837. 1799년 모스크바의 명문가에서 출생. 알렉산드로 세르게예비치 뿌쉬낀은 러시아의 민족시인이며 작가이자 극작가.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창도한 거작 『대위의 딸』과 러시아 최초의 리얼리즘적 운문체 소설인 『에브게니 오네긴』의 저자. 참다운 국민 문학의 창시에 노력하고 리얼리즘 문학을 확립하여 러시아 문학을 세계적인 의의를 가진 가치있는 것으로 인도.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의 권리를 주장한 휴머니즘은 후세에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역자 : 석영중
195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슬라브어문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뿌쉬낀 작품 번역에 대한 공로로 1999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뿌쉬낀 메달을, 2000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저서로는『러시아 시의 기듬』『러시아 현대 시학』등이 있으며, 역서로는『나는 사랑한다』『좋아!』『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우리들』『분신』『백야』등이 있고, 논문으로「만젤쉬땀의 시인과 독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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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저 길은 러시아로 뻗었구나.
걱정 근심 없이 오만하게
불타는 청춘을 시작했던 곳,
처음으로 삶의 환희를 맛보았던 곳,
숱한 여인들 사랑했던 곳,
무서운 고뇌에 사로잡혔던 곳,
폭풍 같은 삶 속에서
희망도 기쁨도 욕망도 다 잃고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
시든 가슴속에 간직해 두었던 곳으로.

그는 인간도 세상도 다 맛보았고
믿지 못할 인생의 가치도 알았다.
친구의 가슴속에서 배신을 발견했고
사랑이란 어차피 미친 꿈임을 깨달았다.
--- p.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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