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중고도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금현진,손정혜 공저 / 이우일 그림 / 세계로 기획 | 사회평론 | 2012년 05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2,800
중고판매가
990 (92%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분당수니에서 2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770g | 190*250*20mm
ISBN13 9788964355213
ISBN10 896435521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분당수니   평점4점
  •  특이사항 : 양장본 입니다 표지 사용감 약간 있으나 내용은깨끗합니다 ㅇㅎ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손정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신춘문예로 등단한 동화 작가입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 상상하기,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 지어 내기를 좋아했습니다. 다행히도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 생태, 환경, 학습에 관련된 책들과 동화책을 여럿 펴냈습니다. 원래는 젊고 예뻤는데 이 책을 쓰면서 폭삭 늙었습니다. 젊음과 미모를 잃은 대신 세상을 보는 눈이 더 깊어져서 한층 성숙해진 글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보글 : 이정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에서 선사 시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구석기 시대의 인류 및 이들의 석기 제작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요 논문으로 〈3차원 스캔을 이용한 주먹도끼 제작 패턴 연구〉가 있습니다.
지도 : 박소영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어린이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일을 하며 틈틈이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던 것이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일하고, 쉽고 재밌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늘 행복한 그림쟁이입니다.
기획 : 세계로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쳐 왔습니다. 배경 지식을 쌓아 가는 ‘독서’와, 쌓은 지식을 그릇에 담아내는 ‘토론’을 중시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선비, 한양에 가다》, 《이선비, 성균관에 들어가다》가 있습니다.
검토 및 추천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입니다. 역사, 사회, 경제 수업을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옹주의 결혼식》, 《사찰을 전하는 아이》, 《역사로드 한국사》 시리즈, ‘웅진 사회학습만화 Think’ 시리즈의 감수를 맡았습니다.
자문 및 감수 : 송호정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 고대사와 역사고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단군, 만들어진 신화》, 《고조선을 왜 비파형 동검의 나라라고 하나요?》,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1 - 원시 시대》,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2 - 고조선·부여·삼한》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장하다가 뼈다귀에 돋보기를 들이대며 한마디 했다.
“이건 아마도 기원전 4세기의 뼈인 것 같습니다만…….”
그 말에 곽두기가 대단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하다에게 물었다.
“형, 그게 무슨 말인데? 기원전은 뭐고, 세기는 또 뭐야?”
“어? 그건 말이지……. ‘기원전’은 ‘기원후’의 반대말인데, ‘기원’이 뭐냐 하면, 그러니까 소원이랑 비슷한 말인가? ‘세기’는 ‘약하기’의 반대말……. 아, 이게 아닌데!”
장하다가 용선생에게 도와 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용선생이 큭큭 웃으며 말했다.
“중요한 말이 나왔구나. 기원전이니 세기니 하는 말들은 역사를 공부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이거든. 여기서 ‘기원’이란 ‘기준이 되는 해’라는 뜻인데 예수가 태어난 해를 가리켜. 그러니까 예수가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삼아서 연도를 세는 방법이지. 그럼 두기야, ‘기원전’은 뭘까?”--- pp.33-34

“그런데 학자들 중에는 흥수아이가 구석기 시대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어. 다른 유물이 함께 발견된 것이 아니라서 뼈만 가지고 구석기 시대 사람이라고 단정 짓기 어려울 뿐더러, 뼈가 묻혀 있는 지층이 구석기 시대의 것이 아니라는 거야.”
“에? 그럼 흥수아이가 구석기 시대 사람이 맞다는 거예요, 아니라는 거예요?”
“구석기 시대 사람이라고 봐야지. 하지만 언젠가 모든 학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명확한 근거가 발견되면 얘긴 또 달라질지도 몰라.”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말이네요. 거참 재밌네.” --- pp.56-57

“아차차, 미안! 미리 조심하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움집은 땅을 파서 만들었기 때문에 바닥이 움푹 파였어. 움집의 ‘움’이 움푹 파인 구덩이를 가리키는 말이거든.”
“으, 아파라. 이렇게 바닥을 파 놓으면 드나들기가 힘들 거 아니에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집을 왜 이렇게 만든 거예요? 불편하게.”
왕수재가 엉덩이를 비비면서 투덜댔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집을 지어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집 짓는 기술이 뛰어나지 않았어. 기둥을 높이 세우는 방법도 몰라서 지붕을 낮게 만들었지. 그런데 지붕이 낮으면 집 안에서 생활하기가 불편하지 않았겠니? 허리를 굽히고 돌아다녀야 할 테니까.” --- p.88

“이건 흙으로 빚은 다음 불에 구워 만든 ‘토기’라는 그릇이야. 토기는 음식을 저장하거나 요리할 때 쓰였어.”
“에이, 무슨 그릇이 이렇게 생겼어요? 이래서야 바닥에 세울 수도 없겠는걸요.”
장하다의 말에, 용선생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토기를 바닥의 구멍에 얹어 놓았다. 토
기는 구멍에 딱 들어맞았다.
“어? 아하! 그래서 끝이 뾰족한 거였군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던 강가나 바닷가에는 단단한 바위보다는 모래가 많았을 거야, 그렇지? 모래 바닥에 놓고 쓰자면 바닥이 평평한 것보다 뾰족한 게 더 좋았을 거야. 이렇게 끝이 뾰족하고 빗살 같은 무늬가 들어 있는 토기를 ‘빗살무늬 토기’라고 불러.”
--- p.9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역사에 부담을 갖는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반가운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너르게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성의 짜임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유산을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배성호 (서울수송초등학교 교사,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사회 교과서와 함께 갖고 다니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가장 빠르고 꼼꼼하게 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종호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라는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들에게도 좋은 책입니다.
정의진 (여수여자중학교 교사)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중고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