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놀아라, 톰."
아빠가 말했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엄마가 데리러 올게."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톰은 엄마 아빠와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톰은 아빠 왼쪽 다리와 엄마 오른쪽 다리를 꽉 붙잡고 엄마 아빠가 떠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만 괜찮으시다면 오늘 하루쯤은 유치원에 계셔도 좋습니다."
"음, 글쎄요. 어 ……."
엄마가 더듬거렸습니다.
"음, 글쎄요. 어 ……."
아빠가 더듬거렸습니다.
"그렇게 해요!"
톰이 말했습니다.
"부탁이에요."
그렇게 해서 아빠와 엄마와 아기도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놀았습니다.
모래 놀이터에서도 놀았고요, 꾸미기 방에서도 놀았어요.
그림도 그렸고요,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도 불렀어요.
--- 본문 중에서
"재미있게 놀아라, 톰."
아빠가 말했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엄마가 데리러 올게."
엄마가 말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톰은 엄마 아빠와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톰은 아빠 왼쪽 다리와 엄마 오른쪽 다리를 꽉 붙잡고 엄마 아빠가 떠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만 괜찮으시다면 오늘 하루쯤은 유치원에 계셔도 좋습니다."
"음, 글쎄요. 어 ……."
엄마가 더듬거렸습니다.
"음, 글쎄요. 어 ……."
아빠가 더듬거렸습니다.
"그렇게 해요!"
톰이 말했습니다.
"부탁이에요."
그렇게 해서 아빠와 엄마와 아기도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놀았습니다.
모래 놀이터에서도 놀았고요, 꾸미기 방에서도 놀았어요.
그림도 그렸고요,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도 불렀어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