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계영 : 《어린이과학동아 생생쏙도감》을 함께 기획하고 별자리 이야기와 찾는 방법을 쓴 현계영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과학잡지 기자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난 과학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과학참고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구자춘 : 《어린이과학동아 생생쏙도감》을 함께 기획하고 나뭇잎과 씨앗 특징을 쓴 구자춘은 서울대학교에서 산림자원학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환경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궁궐의 나무 해설가로 활동했으며, 어린이 과학잡지 기자로 어린이들에게 재미난 과학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획홍보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생태 잡지의 사진작가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자연과 생태 사진을 찍었어요. 박쥐, 거미, 염소 같은 동물부터, 우포늪이나 대나무 숲, 그리고 동굴 속처럼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찾아서 사진을 찍고 책으로 펴냈어요. 친구들이 따뜻한 마음을 안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설레게 할 신나는 작업을 찾던 즈음 너무나 작고 섬세한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는 바로 씨앗이에요. 무뚝뚝한 외향에 여린 감성을 지닌 그 친구와의 여행은 생각보다 길고 쉽지 않았지만, 푸르른 잎과 맛있는 열매를 만나는 즐거움도 얻었답니다. 여러분도 그 작은 친구와 함께 여행하며 신나고 즐거운 보물들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