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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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82g | 150*215*13mm |
ISBN13 | 9788964962152 |
ISBN10 | 896496215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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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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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82g | 150*215*13mm |
ISBN13 | 9788964962152 |
ISBN10 | 896496215X |
프롤로그 01 엉뚱한 상상력을 따라가라 복면사과노트컴퍼니 김영조 대표 02 너만의 코스를 개척하라 길거리포차 소년상회 채낙영 셰프 03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서라 자전거 공방 두부공 김두범 대표 04 1만 시간으로 단련하라 한국마사회 윤신상, 장원 장제사 05 스스로를 믿고 선택하라 한옥 시공사 한채당 김승직 대표 에필로그 |
추천글 작가 특유의 유머와 유쾌함으로 읽는 내내 재미있고, 어떤 연예소설보다 달콤하고 아찔한 책이다. 찌질이 고3 김민우를 성장시킨 젊은 장인들은 말한다. 청춘의 실패는 실패라 읽지 않는다고. 그러니 주춤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똑바로 걸어가면 된다고. 청춘의 벗들에게 참 희망을 선물하고 싶을 때 꼭 건네고 싶은 책이다. - 권순이(서울 도봉고 교사,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저자) 남들 다 가는 길로 가야만 살 수 있다며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세상. 이 책은 이런 세상을 비웃듯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개척한 젊은이들의 직업세계 민낯을 들여다본다. 나만의 고유한 꿈 찾기에 도전하려는 청소년, 젊은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생생 직업탐험기! - 김청연(<<한겨레>> 교육섹션 <함께하는교육> 담당 기자) 모두가 비슷한 목표, 비슷한 꿈을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요즘, 자신의 길을 억척스럽게 걸어가는 장인들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다. 멋지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장인들의 맑은 땀방울만큼이나 현실적인 정보의 메시지를 던진다. - 이랑(<<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저자) 이 책은 풍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수제노트 제작자, 포장마차 셰프, 자전거 프레임 빌더, 장제사, 한옥 대목수 등 젊은 장인 여섯 명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고3 수험생 민우가 이들을 만나 삐딱한 시선으로 거는 딴지가 생생한 현실감으로 다가오고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지루한 다큐가 아니라 착한 예능이랄까. - 허은영(서울등원중 수석교사,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저자) 출판사 리뷰 대학에 꼭 가야 하나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이라면 당근! 모자라는 스펙 때문에 취직이 고민되는 20대라면 더더욱! 이직할까 창업할까 갈등하는 30대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젊은 장인, 몸으로 부딪쳐!>>는 수제노트 제작사 대표, 포장마차 셰프, 자전거 프레임 빌더, 장제사, 한옥 대목수 등 대한 열혈청년 여섯 명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 보이는 책이다. 많은 아이들이 어릴 때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처럼 되기를 꿈꾸지만 성장하여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차차 한계를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학교 성적이 나빠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등의 이유로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는 다른 길을 모색할 기회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공부가 아닌 다른 가능성을 찾아내 성공한 젊은 장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한 뒤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뭐가 됐든 일단 몸으로 부딪쳐본 다음 그것이 나만의 길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해보라고 강력히 권한다. 지루한 다큐는 그만! 착한 예능이 대세지!!! <<젊은 장인, 몸으로 부딪쳐!>>는 그저 그런 인터뷰 모음집이 아니다. 성공한 직업인들의 폼 나는 사례를 구구절절 나열하는 다른 책들과도 확실히 차별화된다. 성적 부진이 고민인 고3 수험생 민우가 우연히 사귀게 된 대학생 여자친구와의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가 걸려 벌을 받는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민우는 상담교사 빡친쌤의 권유(혹은 협박?)로 여섯 명의 젊은 장인을 찾아다니며 만나게 된다. 혹시라도 그들의 비리를 찾아내 용감한 시민상이라도 받으면 특례입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서. 하지만 민우는 이들 장인을 찾아가 만나는 과정에 자연스레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책상에 앉아 듣기만 한 선생님의 이야기나 책에서 본 내용이 아니라, 땀 흘리는 현장을 찾아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장인들의 맨 얼굴을 접하고 정리한 것이라 이야기가 딱딱하거나 고리타분하지 않고 매우 흥미진진하다. 민우가 이들을 만나 삐딱한 시선으로 거는 딴지가 오히려 생생한 현실감으로 다가오고 깨알 같은 재미도 선사한다. ‘지루한 다큐’가 아니라 ‘착한 예능’이랄까. 풍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생생한 기록 책에는 모두 다섯 개의 직종에서 일하는 여섯 명의 장인이 등장한다. 수제노트 제작사 대표, 포장마차 셰프, 자전거 프레임 빌더, 장제사, 한옥 대목수 등 주변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운 직업군이다. 성장 과정에서 평범하다 못해 모자라 보이기까지 했던 이들이 이뤄낸 현재의 모습은 눈이 부실 정도다. 20~30대인 이들은 어떤 계기로 자기만의 길을 찾고 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복면사과노트컴퍼니의 김영조 대표는 대기업 직원, 방송국 프로듀서로 일하다 좋아하던 문구류를 제작하는 1인 기업을 창업했다. 길거리포차 소년상회의 채낙영 셰프는 남들 따라하고 베끼는 게 싫어 호텔 조리사를 마다하고 길거리 포장마차 셰프가 됐다. 자전거 공방 두부공의 김두범 대표는 스타 논술강사에서 프레임 빌더로 진로를 바꾸고 마침내 간지 나는 동네 자전거포의 주인장이 되었다. 한국마사회의 윤신상, 장원 장제사는 경마장 알바생에서 말발굽 관리사로 거듭난 희귀 직업의 소유자다. 한채당의 김승직 대목수는 떠돌이 노가다에서 국내 최연소 대목수가 되었고, 지금은 한옥 제작소의 CEO로 일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자의건 타의건 살아가던 인생행로가 멈춰 선 다음에야 지금의 길을 찾아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널리 알려진 성공한 사람들처럼 절대 한눈 팔지 않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서 성공을 얻어낸 게 아니었다. 그래서 이들은 말한다. 지금 너의 인생이 남보다 못해 보인다고 해서 결코 끝이 아니니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어떤 고난이나 예기치 못한 불행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새로운 길을 향해 출발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그렇다.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렇게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나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섯 명의 젊은 장인이 그런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