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아는 것이 힘이다.”
영국의 정치가, 철학자, 과학자. 르네상스 후의 근대철학, 특히 영국 고전경험론의 창시자이다. 사람들이 그릇된 생각에 빠지게 되는 네 가지 우상이 있다고 보고 각각 종족, 동굴, 시장, 극장에 비유하여 설명하였다. 그의 최대의 관심과 공헌은 자연철학 분야에 있었고 과학방법론, 귀납법 등의 논리를 주창했다. 장 달랑베르는 『백과전서』에서 학문을 분류하면서 그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칸트도 『순수이성비판』을 그에게 바쳤다. 베이컨은 『신기관』 외에도 『학문의 진보』, 『새로운 아틀란티스』 등의 저서를 남겼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 및 역사철학, 사회윤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논리연구실 기획위원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유토피아, 희망의 원리』, 『고전과 논리적 글쓰기』, 『허버트 마르쿠제: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결합시키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유주의』, 『테러 시대의 철학:하버마스, 데리다와의 대화』(공역) 등이 있다.
1997년 월간잡지 PAPER에 입사, 2005년 현재까지 기자로 재직 중이다. 1998년부터 PAPER를 통해 만화 '김양수의 카툰판타지'를 연재하기 시작, 현재 7년째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