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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중고도서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반일과 혐한의 기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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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86g | 150*215*18mm
ISBN13 9791197704833
ISBN10 119770483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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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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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을 비롯하여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다.”라는 담론이 한창이다. 경제지표를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한국에 40년 넘게 살고 있는 필자도 그것을 실감한다. 그러나 선진국이란 개념은 경제지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은 현대 중국의 현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한국이 진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대일(對日) 감정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뜻에서 이 책의 부제를 ‘한국의 선진국화를 위한 남은 과제’로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한국어판에 부쳐」중에서

한국에서는 매스컴을 언론계라고 하고 거기에 종사하는 기자를 언론인이라 한다. 매스컴은 단순히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기관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모든 일에 대해 서로 논하는 매체다. 여기서 ‘논(論)’이란 이래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찾는 일이다. 아울러 한국 미디어는 객관보다 주관을 더 중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이 미디어의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에 한국의 미디어와 기자는 언제나 논하고 주장한다. 민중을 계도(啓導)하는 일은 계몽적이고 교육적이며 때로는 선동적이 된다. 결국 한국은 미디어(언론)가 앞장서 반일을 교육하고 선동한다고 봐야 한다.
---「프롤로그」중에서

역사란 과거에 있었던 일이므로 원래 올바른 일도 그른 일도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역사관으로는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역사에 대해서는 본래 이래야 했다는 식의 역사, 소위 한국식의 ‘올바른 역사’로 그 내용을 바꾸거나 되도록 거기에 근접하게 하려고 시도한다.
---「1. 누구도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중에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벌어진 일본 숨기기의 최대 사례는 1965년의 국교정상화에 따른 소위 한국에 대한 일본의 ‘보상(補償)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오래전에 일본은 한국에 보상할 만큼 보상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일본은 전혀 보상하지 않았다는 식의 무례하고 무책임한 주장이 널리 퍼져 있다.
---「6. 아무도 몰랐던 ‘일본 숨기기’의 진상」중에서

한국정부는 한일관계에서 외교적으로 해결이 완전히 끝난 일에 대해서도 나중에 시민단체의 요구에 밀려 합의를 뒤엎어버리고 일본에 덤터기를 씌우는 일을 거듭해왔다. 여기에 대해 일본정부는 “한국은 제멋대로 축구 골대를 옮긴다. 이래서야 제대로 된 경기(외교)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한국을 비난했다. 사정이 이러하거늘, 어떻게 한국에게 국가로서 유효기한 만료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9. 일본에게 한국의 ‘유통기한’은 끝났는가?」중에서

근래 한국의 반일 현상에는 한국 경제가 발전하고 국력과 존재감이 증대하면서 생겨난 일본 깔보기 기분도 있는 듯하다. 그것이 일본인의 대한(對韓) 감정으로 불똥이 튀어 일본은 이른바 상대적 박탈감에서 오는 피해의식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일본이 느끼는 한국에 대한 피해감정을 한국은 전혀 이해해주지 않는다. 한일관계의 새로운 구도랄까, 구조적 변화에서 이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임에도 말이다. 한국인 대부분은 자신이 영원한 피해자라고 믿으며 일본에 대한 가해의식 같은 것을 조금도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10. 한국에 대한 일본인의 피해의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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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을 이해하는 데는 따스한 가슴이 필요하다. 구로다 선생님은 오랫동안 한국을 따스한 가슴으로 살펴온 저널리스트다. 그래서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한국과 일본이 함께 걸어야 할 길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이다. 두 나라가 보다 나은 관계를 모색하는 지금, 두 나라 시민들이 서로 이해하는 데 이 책은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 복거일 (사회평론가, 소설가)
저자는 말한다. 일본인은 역사에서 벗어나려는데, 한국인은 역사에 한사코 매달린다고. 그리고 일본에서는 지식인이 ‘친한’, 대중은 ‘혐한’이나, 한국에서는 지식인과 매스컴이 ‘반일’, 대중은 ‘친일’이라고. 의미 있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반일과 혐한으로 얼룩진 한·일의 역사 왜곡은 누구의 소행일까? 일반 대중이야 구경이나 할 따름이지 감히 역사를 왜곡할 능력이 있겠는가. 역사를 만들거나 해석하는 자 그리고 이를 전파하는 매스컴이 역사를 왜곡하는 게 아닐까
- 李大根 (성균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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