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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지배하라
중고도서

룰을 지배하라

: 생존경쟁시대에 대처하는 송영길의 경영전략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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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46g | 152*224*30mm
ISBN13 9788927804833
ISBN10 892780483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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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영길
1963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고,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노동운동가로, 1990년대에는 사법고시에 합격해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2010년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었다. 비즈니스든 정치든, 모든 것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한다고 말하는 경영 리더이다. 남들이 경제자유구역에 어떻게 외국 기업을 유치하느냐를 두고 고민하고 있을 때, ‘우리 기업이 일하기 좋은 곳이 외국 기업도 일하기 좋은 곳’이라며 국내 5대 대기업 유치로 룰을 바꿔 돌파구를 만들어낸 시장. 우왕좌왕하다가 얽히고설킨 아시아경기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한 시장.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가로저었을 때 새로운 룰을 만들어 국내 최초로 UN 본부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시장. 그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위기의 순간을 반전시키는, 전략가적 경영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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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긴 항해 내내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것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기존의 관념과 상상을 뛰어넘으려는 적극적인 도전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눈앞의 상황이 불리해 보인다고 해서, 겁내거나 물러서지 말자. 불리해도 항상 길은 있는 법이고, 이길 방법이 없는 게임이란 없다.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어느 누가 상황과 룰을 유리하게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GCF 유치에 나설 것이냐 말 것이냐의 기로에서도 나는 같은 기준으로 결정했다. 어떤 일이든 첫째는 임하는 사람의 열정과 의지이다. 그런데 직원들이 기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 여부를 물어오니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었다. ---p.30

# 1회 투표로 최고 득표 도시를 선정한다면 독일의 본을 이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결선투표를 통한 과반 득표 도시를 선정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예선 투표 과정에서 최고 득표한 도시로 선정위원들의 마음이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1차 투표에서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으리라고 장담하기에는 독일의 본은 너무나 막강한 경쟁자였다. 우리의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그러나 상대로서는 우리 쪽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없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서 통과시켜야 했다. ---p.59

# 살림을 줄여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의 재정은 앞으로의 현금수요, 즉 유동성 위기를 잘 넘긴다면 꾸려나갈 수 있다고 판단되었지만 인천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d Company) 등의 사업은 그동안 너무나 방만하게 운영되어왔고, 이 때문에 부채관리가 쉬운 상황이 아니었다. 취임 초부터 계속 파악해보니 산하기관의 문제들은 매우 심각했다. 개발 사업을 담당하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어이없게도 인터넷 교육방송에 투자하고 있었고, 지하철을 담당하는 인천메트로는 전혀 상관이 없는 151층 랜드 마크 빌딩 설계회사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었다. ---p.85

# 낙관적인 생각은 괜찮은 미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실에 발을 딛지 않은 낙관적인 생각은 모두를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는 잘될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세요.”라고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걱정 없다는 듣기 좋은 말만 하다가 시의 재정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던가? 나는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p.103

# 수당도 월급의 일부로 인식하는 직원들에게는 하루라도 늦어지는 건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공무원들이 지금의 시 재정상황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주장도 맞는 말이었다. 어찌되었든, 전임 인천시 정부 시절 세입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지출이 있었고 290만 시민의 삶이 불안정해진 것은 사실이었다. 노동자·서민·중산층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는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민간기업에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파산하면 구조조정도 하고 잘리기도 하는 판인데, 몇 조 원짜리 부실한 경영에 참여해놓고 공무원이란 이유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p.107

# 보고 싶은 의지가 있는 이에게만 보인다. 보려는 의지가 없으면 전체를 볼 수 없다. 이 실험에 참가한 피실험자가 ‘공’이라는 부분에만 집중하느라 ‘고릴라’를 볼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답은 전체를 보는 ‘눈’에 있다. 나는 그 원천에 ‘열정’이 있다고 본다. 동일한 경험을 해도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사람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있다. 열정과 애정이 있을 때, 동일한 경험에서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중요한 사실이나 발견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p.163

# 소수만이 모여 구상한 이상적인 룰을 다수에게 요구할 수 있는가. 어느 누구도 함께 공유하지 못한 룰은 소수만을 위해 움직일 뿐이다. ‘내 구상은 이렇게 대단한데 왜 그것도 몰라주고 따라오지 못하는가’ 하며 상황이나 다른 이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만 혼자 앞으로 달려 나간다면 자신이 어디쯤 왔는지 때론 그 위치를 망각하기도 하고, 쉽게 지쳐 넘어지기 마련이다. 함께 가야 하는 구조라면 룰을 충분히 공유해야 한다. ---p.203

# 인천을 어떤 도시로 만들어갈 것인가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어떤 도시여야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까? 영화〈웰컴투 동막골〉에 이에 대한 실마리가 나온다. “큰 소리 한 번 치지 않고도 부락민을 똘똘 뭉치게 하는 그 영도력의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는 인민군에게 동막골 촌장이 한 마디로 응수한다. “뭐를 마이(많이) 멕여(먹여)야지.”간단히 말하자면 도시는 먹고살 만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모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시민들이 오랫동안 먹고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끌어내고, 도시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게 핵심이다. 문제는 항상 돈이다. 그러나 돈이 충분하면 누군들 일을 못하겠는가? 부족한 재정에서도 새로운 룰을 찾아내는 혁신과 창조의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p.2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때로는 길을 정확히 보고 대안을 제시하고, 때로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또 때로는 시민에게 답을 구해가면서 지난 3년간 인천시를 경영해나간 CEO 송영길의 면모를 이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남편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을 위해, 민생·민주·평화를 위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나가기를 기대한다.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 책은 행정가 송영길 시장의 인생철학과 함께 인천을 외국인 투자유치 1위 도시로 재탄생시킨 경영혁신의 노하우가 잘 담겨져 있다. 그리고 삼성 바이오로직스 사례를 포함해 위기마다 새롭게 게임의 룰을 만들고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프레임’을 창조해내는 경영 전략가, 전문 경영인으로서 송영길 시장의 삶의 철학과 노하우가 생생한 실증사례와 함께 잘 서술되어 있다.
김태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송영길 시장과 보낸 시간과 그와 나눈 대화 속에서 굳이 애써 찾지 않아도 그의 철학을 볼 수 있었고 삶을 대하는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유효기간 넉넉한 잠언이었다. 인천을 살리기 위해 발품 파는 시장. 자신의 정치적 미래보다 지금 자신을 믿고 기다리는 시민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시장. 이 책의 문장과 문장의 여백엔 우리가 몰랐던 그의 모습을 분명히 만나게 될 것이다.
장진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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